내일(31일)부터 전세자금대출도 비대면 갈아타기(대환대출)를 할 수 있어요.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이어, 이번에 전세자금대출까지 확장됐거든요.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는 거예요
대환대출은 ‘새로운 대출을 받아 현재의 대출을 갚는 것’을 뜻해요.
A 금융기관에서 받아둔 대출이 있는 경우
B 금융기관에서 더 좋은 조건(낮은 금리, 높은 한도 등)을 제공한다면
B에서 신규 대출을 받아, A에서의 대출을 갚는 방식이에요
대출 이용자 입장에서는 대출 기간 도중에 ‘더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갈아탄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어요
큰돈을 아낄 수도 있어요
주담대, 전세자금대출은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원금이 큰 경우가 많죠. 그래서 대출금리가 0.1%p만 낮아지더라도 이자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연 금리 5%대 대출을 연 3%대 카카오뱅크 주담대로 갈아타기를 하면서, 이자를 연 1,700만 원 가까이 줄인 사례도 있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에 적용할 수 있어요. 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SGI) 등 3개 기관의 보증부대출 상품 모두 가능합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