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비상금 저축이 포함돼 있는데요, 아리갈또 님이 안정적으로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데 필수적인 저축이에요. 물론 이미 비상금을 100만 원 정도 마련해 두었지만, 신용카드를 최근 들어 끊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해요.
비상금이 넉넉하지 않으면 돈이 부족해졌을 때 신용카드 생활로 금세 돌아갈 수 있어요. 월 5만 원씩 저축하면 2년간 120만 원을 모을 수 있죠. 이 금액을 더해 최소 200만 원 이상의 비상금을 마련해 두면 더욱 든든하게 돈 관리를 할 수 있을 거에요.
관계에 쓰는 비용, 선을 ‘서로’ 잘 긋는 게 중요해요
- “부자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돈 걱정 없이 주변 사람에게 좋은 선물을 나눠주고 싶어서예요”
- “데이트 비용 중 식비는 거의 다 애인이 내서 미안한 마음에 이날은 제가 샀어요!”
아리갈또 님의 일주일 지출일기에서 눈에 띈 문장이에요. 주변 사람들을 위해 돈 걱정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면서도, ‘현재’의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쓰면서도 ‘돈 걱정’을 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지금은 ‘돈 걱정 없이’ 돈을 잘 모으고 불리는 데 집중해야 해요.
물론 애인의 경제적 여유를 고려해 데이트 비용을 줄이자는 말을 꺼내기 어려워하는 것, 충분히 공감해요. 하지만 무리한 지출을 이어가는 건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정공법으로 가는 게 좋아요. 솔직하게 말을 꺼내는 거죠. 다른 사람에게는 어렵더라도 가장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이야기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 “2년 뒤에 달성하고 싶은 저축 목표가 있어서, 지출을 조금씩 줄여보려고 해. 지금까지 (상대방이) 더 많이 부담하는 게 미안했는데 같이 방법을 찾아보고 싶어”
당장 어떻게 바꾸자는 ‘방법’을 얘기하기 보다는, 아리갈또 님이 느끼는 감정을 잘 전하는 게 중요해요.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상대방도 이해하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신념은 이미 아리갈또 님 안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어요
지금 아리갈또 님이 가장 원하는 것은 확실한 경제 신념과 전략이지만, 사실 그 답은 이미 아리갈또 님 스스로가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이렇게 숨 쉬듯이 잘 해내고 계시는걸요!
- 아리갈또 님은 기후동행카드 청년혜택, 청년도약계좌,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통장 등 돈을 아끼거나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불리는 데 도움 되는 정책지원사업을 잘 챙기고 있어요.
- 주거비, 통신비 등 월 고정비도 적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이렇게 고정비를 낮게 잡아두면 두고두고 큰돈을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 주식 투자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어요.
-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 생활로 돌아오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는데, 마음먹고 사용 중단하신 데 큰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 감정이 많이 개입하는 데이트 비용도 재무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이 이미 아리갈또 님이 돈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하고 있고, 나에게 맞는 기준과 전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아리갈또 님은 ‘내가 번 돈’의 주인으로서 이미 충분히 신념을 갖고 잘 해내고 계셔요. 이제 남은 것은 그 신념을 더 선명하게 다듬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뿐이에요. 그 과정은 어피티가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