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꽉 잡고 있던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입성했습니다. KB국민은행 계열의 ‘KB리브엠’,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모바일’, 카카오 계열의 ‘스테이지파이브(핀다이렉트)’ 등 새로운 알뜰폰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어요.
정부의 계획이 깔려있어요
정부는 통신업계에서 통신 3사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은행권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거나, 통신 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규제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통신 3사의 과점 체제를 해소해야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본 거예요.
통신 3사는 청년요금제를 준비했어요
예전에는 20대 통신가입자를 확보해, 30대에 독립할 때쯤 유선·IPTV를 묶어 파는 것이 자연스러웠어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0대가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유선·IPTV까지 이용할 장기 가입자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거예요. (🗝️) 통신 3사는 20대를 공략하기 위해, 6월부터 5G 청년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데이터 제공량도 더 많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를 만드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분기 중으로 제4이동통신사 신규 사업자를 받고, 올해 안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에 많은 돈이 드는 데다 확장성이 낮은 편이라 신규 사업자로 출사표를 내려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