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바이두가 ‘어니봇’을 선보였습니다 어니봇은 챗GPT의 대항마로 선보인 생성형AI입니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검색기업이자 AI산업의 선두 주자로 기대를 받아 왔는데요, 어니봇 공개일에 실시간 시연을 생략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바이두의 주가도 뚝 떨어졌어요.
챗GPT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어요
현지 시간 14일, 오픈AI가 GPT-4를 출시했습니다. 전 모델인 GPT-3.5도 시장에 큰 충격을 줬는데, 이번 버전은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됐어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셀, 아웃룩 등 기존 자사 제품에 GPT-4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구글도 가만히 있지 않아요
구글 클라우드도 업무 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AI를 활용한글쓰기 기능을 만들었어요. 이 도구를 활용해 지메일, 구글 닥스 등에서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초안이 바로 나올 수 있다고 해요. 한편, 구글은 챗GPT와 유사한 생성형AI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회사에 약 5천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JYP: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시장을 장악해갈 때, ‘한국형’ 서비스를 찾는 기사가 많이 나오곤 해요. 실제로 국내 기업들도 이 변화의 바람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는 물론 통신3사도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한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