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히 다른 업계로 이직하고 싶어요”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한 어피티의 뉴스레터, 커리어레터가 도착했어요!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마다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오늘은 광고 속에 진짜 꿀팁을 넣어 찾아왔습니다.

 

취업 정보 모음집, 자소서 작성을 위한 경험 정리 템플릿, 포트폴리오 노션 템플릿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오늘 커리어레터를 꼭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 오늘의 커리어레터 요약
  1. 이번 주 채용 일정: 이번 주 인턴, 신입, 경력직 채용 예상 일정
  2. 조이의 커리어 다이어리: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IT 스타트업 경영지원팀 열매 님의 이야기
  3. 광고: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픈 포트폴리오,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 (feat. 템플릿 무료 나눔 🎁)
  4. 헤드헌터 사용법: 21년 차 헤드헌터의 인상 깊었던 두 가지 일화
🗓️ 캘린더
이번 주 채용 일정
📢 코너 소개: 이번 주에 채용일정이 진행되는 기업이에요.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업 공고를 확인하세요!
 
신입: 와이비엠 마케팅 분야(~2월 26일), 넥슨코리아(채용시 마감)
신입/경력: 케이티엠모바일(~2월 12일), 현대스틸산업(~2월 13일), 사조대림(~2월 14일),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월 15일), 유한양행(~2월 16일), 비상교육(~2월 25일)
전환형 인턴: 한국철도공사 2023년도 상반기 채용형인턴(~2월 15일), 캐논코리아 채용연계형 인턴(~2월 19일)
인턴: 롯데호텔월드 인턴 채용(~2월 21일), 프라다코리아 물류센터 인턴 채용(~3월 11일)

 

💬 조이의 커리어 다이어리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글, 조이
Photo by Green Chameleon on Unsplash

오늘의 프로일잘러, 열매

  • 닉네임: 열매
  • 하는 일: IT 스타트업 경영지원팀

 

열매 님의 전 직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열매 님은 잘 마무리하고 나왔지만, 회사가 망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게 됐어요. 거래처에서 결제해달라고 아우성 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죠. 

 

살면서 더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지만, 그 또한 배움의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열매 님은 그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재무회계 담당자라는 역할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회계 업무와 경영지원을 담당해요”

 

조이: 스타트업의 경영지원팀에서는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열매: 자체 기장을 통해 회사의 비용과 수입을 관리하고, 자금을 집행해요. 

 

‘경영진에게 숫자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것’이 회계 업무의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총무 업무도 지원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이게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하지?’, ‘불편한데 개선할 수 없나?’와 같은 생각을 할 때 찾게 되는 사람이에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요?”

 

조이: 열매 님이 하는 일의 ‘단짠’은 무엇인가요?

열매: 서운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커요. 

 

경영지원은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묵묵하게 누군가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예요. 

 

잘하면 티가 안 나고, 못 할 때 티가 많이 나는 일이라서 조금만 놓친 부분이 생기면 바로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그럴 땐 ‘아차’ 싶다가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작고 소소한 일이더라도 구성원들에게 활력소가 된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커요. 탕비실에 구비해둔 간식이 반나절이면 사라지는 걸 보고,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감정도 느끼죠.

 

“스타트업 씬에 들어오길 잘했어요”

 

조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잘한 결정’은 무엇인가요? 

열매: 스타트업 씬에 들어온 게 가장 잘한 결정이에요!

 

경영지원 업무를 처음 배운 곳은 중소기업이었어요. 일은 정말 많이 배웠지만, 조직 문화가 저와 맞지 않았어요. 저는 무언가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효율적인 일만 주어지기도 하고 의견을 내는 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할 때, 스타트업 경험이 없으면 진입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도전했습니다. 제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었거든요. 

 

스타트업 씬에 들어와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제 모습을 보면, ‘그때 용기를 내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건 너뿐일 거야”

 

조이: ‘일하는 나’를 위해 되새기는 좌우명이 있나요?

열매: “만나는 사람마다 네가 모르는 전투를 치르고 있다.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이 문장을 떠올리곤 해요. 

 

이전 직장에 다닐 때, 상황이 안 좋아서 당장의 매출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시기가 있었어요. 급여도 밀리고, 공과금도 밀려서 많은 분들이 제게 ‘언제 돈을 줄 수 있냐’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때 한 동료가 그러더군요. 이런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돈을 만지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일 거라고요.

 

사실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이에게 친절을 건네는 것뿐이었어요. 자금이 없는 회사에서, 그것도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제가 누군가의 하루를 망칠 권리는 없으니까요. 

 

각자가 치르는 전투를 대신 해주지 못할지라도, 도움이 필요할 때 늘 편하게 저를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살고 싶어요”

 

조이: 열매 님은 왜 일을 하시나요? 일이라는 게 열매 님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열매: 더 나은 무언가를 성취하는 수단이에요. 

 

그냥 살 수도 있지만, 유한한 삶 속에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즐겁게 살다 세상 여행을 마치고 싶어요. 

 

일을 하는 것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무언가를 개선하는 일을 함께하는 것’이잖아요. 제가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나은 회사생활을 만들어 내고, 그들이 세상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설렙니다. 

 

요즘에는 더 큰 뜻을 품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아직은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회사의 대표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최고재무책임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조이가 전하는
열매의 ‘한 끗 차이’

 

① 잘 할 수 있는 일과 환경을 찾아 도전

 

주니어 중에서는 경영지원 업무를 하다가 재무회계 담당자로 전문성을 키워간 이들이 많아요. 작은 기업에서는 업무별로 담당자를 두기보다는 경영지원 부서에서 다른 업무를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열매 님은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면서 지원금 정산 업무를 담당했고, 이 경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부서로 이동했어요. 그렇게 쌓은 회계업무에 대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재직 중인 스타트업으로 이직했고요. 

 

직무에서 요구하는 경험을 쌓은 다음, 더 좋은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열매 님을 참고해 원하는 직무와 환경을 찾아가 보세요.

 

② 나 보다 남의 감정과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동료

 

열매 님의 좌우명을 접하는 순간 ‘마음이 찌릿’했어요. 저 역시도 늘 ‘Be kind’를 스스로 되새기며 일하거든요. 

 

“만나는 사람마다 네가 모르는 전투를 치르고 있다.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열매 님이 업무 중에 평정심을 지키기 위해 외우는 이 주문. 여러분도 짜증이 올라올 때마다 열매 님의 주문을 외워보세요.  

 

③ 조금씩 더 큰 꿈을 향해 앞으로 전진 

 

작은 기업은 회계 사무실에 기장을 맡기곤 합니다. 하지만 열매 님은 대표님께 ‘본인이 직접 하고 싶다’고 제안했어요. 직접 기장을 해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숫자를 빠짐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요. 

 

번거로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맡아 직무 전문성을 쌓고 보니, 이제는 재무 리더로서의 역량을 쌓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진학 등 전문성을 기르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찾아보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나’에 머물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열매 님이 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해 일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 광고

막막한 포폴 준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feat. 템플릿 무료 나눔)

Sponsored by 미니인턴

채용 공고를 보면, 이력서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력서까지는 익숙한데, 포트폴리오는 대체 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되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미니인턴이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the 독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미니인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이 세 가지 기준을 참고해보세요. 

 

  1. 활동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작성한다
  2. 경험을 활용해 내가 가진 역량을 증명할 수 있도록 작성한다
  3. 경험을 정리해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작성한다

 

the 독자: 경험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대체 어떤 경험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야 하나요?

미니인턴: 사례와 함께 세 가지 팁을 설명해볼게요!

 

  1. 미니인턴이 제공하는 경험 정리 템플릿을 활용해, 내가 생각하기에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를 ‘빠짐없이’ 적어보세요
    ex. 아르바이트, 봉사, 교내활동, 대외활동, 팀플, 스터디, 공모전 등
  2. 여기서 ‘경험’은 꼭 성공사례가 아니라도 좋아요
    ex.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 과정이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3. 해당 경험을 통해 어떤 일을 했는지에 관한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보세요
    ex. 카페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어떤 일을 맡았는지 적어볼 수 있어요

좋은 경험으로
내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싶다면?

 

the 독자: 저 그런데 정말 죄송한데요, 말씀 듣고 보니 제가 그 경험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요. 🥲

미니인턴: 그렇다면! 실무역량 기반 인재 매칭 서비스 ‘미니인턴’을 이용해 보세요! 🤗

 

‘미니인턴’ 구직자가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2주 동안 수행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채용까지 연결해 주는 서비스예요. 실제 기업의 실무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템플릿 무료 나눔 이벤트 🎁

 

포트폴리오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미니인턴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취준 꿀팁부터 포트폴리오 템플릿까지 한 번에 받아 가세요!

 

오늘 알려드린 팁과 템플릿 패키지로 취업, 이직을 준비하면, 더 수월~하게 더 탄탄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2월 15일까지만 드리는 패키지니까, 놓치지 말고 꼭 받아 가세요!

 

📌 이 글은 미니인턴으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헤드헌터 사용법

21년 차 헤드헌터의
인상 깊었던 두 가지 일화

글, 이지영

Photo by Markus Winkler on Unsplash

 

올해로 헤드헌터로 일한 지 21년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간 쌓여온 인연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나눠볼게요. 

 

에피소드 ① – 완전히 다른 업계로 이직을 희망한 지원자

 

5년 차 마케터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어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담당했고,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인재였습니다. 회사도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벌 기업 중 하나였고요. 스펙만 봐서는 ‘왜 이직을 고민할까’ 궁금한 분이었죠.

 

지원자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직무적 고민이었습니다. 업무가 B2B 마케팅이다 보니 마케팅팀보다 영업팀이 더 주목받았고, 고객 만족도나 매출 상승에 본인이 직접 기여하는 바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였어요. 

 

다른 하나는 뷰티 산업을 바꾸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지원자는 대학생 시절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뷰티 체험단 활동 등을 경험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화장품을 사랑하는 분이었어요. 

 

쉽지 않았지만,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B2B 마케팅과 B2C 소비재인 화장품의 마케팅 업무는 상당히 다릅니다. 또한,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만큼, 회사에서 기대하는 ‘산업에 대한 전문성’도 무시할 수 없었고요. 그런데도 지원자는 더 늦기 전에 도전하겠다는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마침 한 뷰티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뷰티 스타트업이 찾는 인재상과 지원자의 차이가 분명했지만, 최대한 그 폭을 줄이기 위해 함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어요.

 

‘직무’에 포커스를 맞춰야 해요

 

완전히 다른 업계로 이직할 때는 ‘직무’에 최대한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분명 다른 산업이지만, 마케터로서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있으니까요. 기본 업무에 대한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어필하는 방식으로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준비하는 거예요. 

 

더 중요한 것은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지원자분께 회사 상품이나 홈페이지, 판매 채널을 분석해서 마케터로서 더욱 발전할 부분에 대한 전략을 세워 가시는 것을 권해드렸어요.

 

“당장 채용하고 싶습니다”

 

이력서를 전달했을 때 회사 대표님도 의아해했습니다. 뷰티 업계에 대한 관심과 마케터로서의 역량은 잘 알겠지만, 1인 다역을 수행해야 하는 신생 스타트업 경험이 없는 분이 일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 거죠.

 

인터뷰 후, 대표님으로부터 ‘지원자를 당장 채용하고 싶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지원자는 밤을 새워서 경쟁사, 뷰티 시장의 전망, 향후 1년부터 5년까지 브랜드 성장 계획까지 분석해서 면접 때 발표를 해냈더라고요.

 

대표님 입장에서는 이만큼 우리 제품과 기업에 열정을 쏟는 사람이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직에 성공한 지원자는 현재 마케터로서 해당 브랜드를 업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키워냈을 뿐 아니라, 서브 브랜드의 총괄로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② – 회사 이름보다 성장을 선택한 지원자

 

오래된 식품유통 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전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기업은 안정적이었던 매출이 점점 새벽배송 업체나 푸드테크 기업에 빼앗겨서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이었어요. 

 

영입하고 싶은 인재는 ‘디지털화를 이끌 수 있는 푸드테크 기업의 기획자’였어요. 유통 시장을 주도하며 승승장구해온 타 기업에서 일했던 인재를 원했기에, 과연 어떤 사람이 올 수 있을지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거절의 연속 중에 한 줄기 희망

 

어느 날, 친분이 있던 새벽배송 기업 출신 기획자와 연락이 닿게 되었어요. 지원자는 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인정받는 기획자였지만,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역할을 갈망했고, 조직관리에 대한 욕심도 있었어요.

 

기업과 지원자를 매칭하고 인터뷰까지 잘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남았습니다. 워낙 전통적인 기업이다 보니 기업문화에 대한 걱정이 있었고,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들었어요.

 

지원자는 며칠간의 고민 끝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처음 6개월간은 고생을 많이 했지만, 점차 프로젝트를 주도해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내부에서 디지털 전문가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2년간 훌륭히 업무를 수행하고 작은 팀도 직접 이끈 경력까지 더해져서, 지금은 커머스 기업의 최연소 팀장으로 재직 중이에요. 

 

때로는 용감한 결단이 필요해요

 

이직을 고민할 때, 회사의 유명세는 포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새롭게 옮겨가는 조직이 어떤 환경일지 막상 직접 일하기 전에는 모르고요.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바가 분명하고 그 부분을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용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 일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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