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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블록협정 #KTB네트워크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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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머니캘린더, CPTPP 가입을 준비 중인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의 신규 상장,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NOTICE / 어피티에서 함께할 디자이너를 찾고 있습니다!
SERIAL /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머니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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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오늘(16일)부터 환경부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합니다. 지난 6월에도 10기의 수소충전소 지원 대상을 선정했어요. 현재 수소차 보급률이 높지 않아 일부 수소충전소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수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② 한국은행이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합니다. 기업경영분석은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판단해요.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표를 이전 분기와 비교분석해 분기별 경영성과의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증시 일정
‘NH스팩22호’와 ‘하나금융스팩20호’가 오늘(16일)부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들어갑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과 합병하기 위해 미리 증시에 상장해 놓은 명목상 회사에요. 스팩주와 합병은 기업공개(IPO) 상장보다 절차가 간소해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주식 수가 적어서 시세 조작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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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고민하는 이유
글, 정인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가입 절차가 8년 만에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가입 검토를 시작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분위기예요. CPTPP는 2019년 기준 세계 무역의 12~15%를 차지하는 태평양 인접 11개국의 경제블록이에요. 우리나라 수출액의 23.2%를 이 환태평양 국가들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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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가입 검토 기간이 길어진 건 미·중 간 국제정치적인 이슈가 얽혀 있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CPTPP의 의장국인 일본과 불편한 핑퐁 게임을 지속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선뜻 가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지금도 일본은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습니다.
CPTPP에 가입했을 때, 우리나라 경제에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는 농업이에요. CPTPP의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과 공산품을 무역할 때 서로 관세를 매기지 말자’라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나라도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메가FTA로 불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오바마 정부가 일본과 중국을 포위하기 위한 경제블록 협정이었습니다. 이후 들어선 트럼프 정부는 국제정치에 끼어들지 않고 미국만 신경 쓰겠다며 탈퇴했어요.
✔️ CPTPP는 2013~2018년까지 유지된 TPP의 다음 버전입니다. 2017년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고, 다음 해인 2018년 TPP를 CPTPP로 개편했어요. 지금도 미국은 CPTPP에 재가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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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의 가장 유명한 투자 성공 사례는 우아한형제들과 비바리퍼블리카입니다.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에 총 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3월 629억 원을 회수했어요.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에는 2015년 사업 초기에 투자를 단행해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그동안 이룬 국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어요. 상장 후에도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어떻게 새로운 성공을 거둘지 지켜봐야겠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케이티비네트워크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하단인 5,8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반 청약 경쟁률 역시 327:1로 저조했어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주가지수가 계속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 케이티비네트워크는 2020년 기준 운용자산 4위, 당기순이익 기준 1위의 벤처캐피탈입니다. 긴 업력만큼이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에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043억 원으로 작년의 영업수익을 초과했습니다.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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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거리두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 중입니다. 강화된 방역 조치는 오늘(16일) 발표하고 2주간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요.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면서 재택근무와 음압병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 인플레이션: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9.6%, 전월 대비 0.8% 상승했습니다. 생산자가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재료의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가 한층 커졌어요. 생산자물가지수는 약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③ 취업: 올해 11월 국내 취업자가 작년 대비 55만 명 늘었습니다. 이 중 60%는 60세 이상의 취업자입니다. 30대에서 40대 취업자 수는 감소했어요. 홀로 일하는 사장님 수가 34개월째 늘었고,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 취업자는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12년 만에 최저치인 2.6% 실업률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가 변수로 남아있어요.
④ 나이키: 나이키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버버리, 구찌 등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NFT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메타버스 전용 신발 특허를 출원한 나이키는 NFT 패션전문 플랫폼인 RTFKT(아티팩트)를 인수했어요.
⑤ 중국: 중국의 출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우려되고 있다고 해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미국 등 선진국은 중국의 저임금 노동력 덕분에 성장해올 수 있었는데요. 국제 사회에서도 중국의 인구 감소 이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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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티와 함께할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어피티와 함께 ‘밀레니얼의 경제적 자립’을 더 선명하게 그려나갈 디자이너 님을 모십니다.
모집직종
미디어 콘텐츠 디자이너
주요업무
- 어피티 콘텐츠 디자인(뉴스레터, 영상, 인스타그램)
- 인포그래픽 디자인
선발 절차
- 서류 지원: 12월 10일(금)~12월 17일(금)
- 서류 결과 발표: 12월 20일(월)
- 면접: 12월 21일(화)~12월 24일(금)
- 최종 합격 발표: 12월 27일(월)
- 온보딩: 2022년 1월 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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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로그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볼까?
박물관 큐레이터의 머니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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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만다린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사색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공간이 예쁜 카페에서 일기장을 펼쳐두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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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보고 싶어요
현재 약 1억 원의 시드머니를 모았습니다. 이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보고 싶어요.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포트폴리오에
리츠와 P2P를 추가하기!
만다린 님은 좋은 돈 관리 습관을 갖고 계시네요. ‘선저축 후지출’로 월급을 관리하고, 꾸준히 가계를 작성해오셨군요. 지금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된 것 같아요. 이미 돈 관리와 재테크에 훌륭한 감각이 있으신 만큼, 부동산 투자도 실전과 공부를 병행하면 아주 잘하실 거라고 봐요.
현재 1억 원의 시드머니가 있지만, 아파트나 상가와 같은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에는 애매한 금액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리츠, 부동산 P2P처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부터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소액 투자를 통해 나와 이해관계를 걸어놓고, 책이나 강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면 내용이 더 쏙쏙 들어올 거예요.
첫 번째, 증권앱에서 리츠 투자하기
리츠(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예요. 부동산에 투자해서 얻은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뜻합니다.
리츠는 ‘ETF(상장지수펀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ETF는 여러 회사의 주식과 채권을 묶어둔 일종의 묶음 투자상품이에요.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적은 돈으로도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어요.
리츠도 마찬가지예요.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묶어둔 투자상품이라서 리츠를 통해 적은 돈으로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수 있어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임대료·매각 차익)을 배당으로 돌려줍니다.
부동산 P2P는 은행 등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사람(Peer)이 사람(Peer)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는 걸 말합니다. 단, 돈을 빌리는 사람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을 짓겠다는 건설업자라는 데서 개인 신용대출과 차이가 있어요.
두 번째, P2P 플랫폼에서 부동산 투자하기
올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시행되면서 P2P 업계가 제도권으로 들어왔어요. 제도적인 안전망이 마련된 상황에서 P2P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기도 해요.
금융당국에 ‘온라인투자금융업자’로 등록한 업체 중 한 곳을 택해 부동산 투자 상품을 둘러보세요. 대부분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로, 담보를 잡을 부동산은 없지만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수익성을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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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에서 사업의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프로젝트의 내용을 보고 ‘아직 건물이 완공되지 않은 상태지만 완공되면 수익이 날 만한 건물이겠네’라는 생각이 들면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또 성공할 만한 프로젝트인지,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믿을 만한 사람(회사)인지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다만, 기대 수익률이 높을수록 리스크가 크다는 점은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2018~2019년에 P2P 투자가 입소문을 타면서 부동산 P2P 투자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2020년 코로나19의 타격을 받기도 했거든요.
투자를 결정할 때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 발생해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큰 타격을 입지 않도록 투자 비율을 잘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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