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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 #특송 #NFT
2022. 1. 12. 수ㅣ웹으로 보기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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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머니캘린더, 오너리스크, 영화 <특송>을 배급하는 제작사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신규 코너 <NFT의 모든 것>, 유튜버 엔모 님과 같이 공부해볼까요?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경제지표: 오늘(12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지난 11월 CPI는 6.9%로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인 12월 CPI 결과에 따라 미국 금리 인상의 신호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베이지북을 발표합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각 지역경제를 조사 및 분석한 보고서예요. 이번 베이지북은 1월 25일 예정된 FOMC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에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공모주: 서울옥션과 함께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는 ‘케이옥션’이 오늘(12일)부터 내일(13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들어갑니다.

② 게임: 오늘부터 크래프톤이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합니다. 같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도 오늘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③ 디즈니: 오늘, ‘디즈니 플러스’가 영화 <이터널스>를 공개합니다. <이터널스>는 작년 11월 극장에서 개봉했는데요. 코로나19에도 관람객 300만 명을 넘길 정도로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증권

 

‘G’는 앞으로 더 중요하다
글, 정인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지난 10일(월), 신세계 주가가 하루 만에 6%가량 하락했어요. 오너리스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오너리스크는 기업의 오너나 경영진의 사생활, 독단적인 경영, 불투명한 행위 등이 기업에 해를 끼치는 것을 뜻합니다. 신세계뿐만 아니라 남양유업 사태카카오 경영진의 스톡옵션 논란, 최근에 다시 조명된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까지 오너리스크와 관련된 뉴스가 많았어요.

사실 신세계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오너리스크를 만든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푸드 등 대형마트·복합쇼핑몰을 경영하고 있고, 동생인 정유정 총괄사장이 신세계를 포함해 백화점과 면세점, 패션 사업 계열을 맡고 있는데요. 정작 이마트 주가는 0.34% 올랐거든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오너리스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이슈예요. 셋 중 우리나라가 가장 취약한 분야이기도 해요. 특히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점점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인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ESG를 고루 잘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 전체 영업이익의 55%를 차지하는 스타벅스코리아를 인수해 이마트의 자회사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오너리스크가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증권
 
<특송> 도착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2일) 영화 <특송>이 개봉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배우 박소담 주연의 <특송>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액션 영화입니다. <특송>의 배급사는 NEW가 맡았어요. NEW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들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밀수>, <마녀 2> 등 굵직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그동안 NEW는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제작과 ‘엔진비주얼웨이브’의 VFX 사업을 담당해왔어요. 이제는 본업인 영화 배급으로도 주목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영화 <특송>은 NFT 판매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선판매된 <특송> NFT는 1,000개가 1초 만에 품절됐고, 1월 2일에 진행된 메인 세일까지 합하면 총 3,000개 수량이 공개와 동시에 완판됐어요. <특송> NFT는 프리세일에서 30클레이튼, 메인세일에서 50클레이튼에 거래되었는데,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2억 원에 달합니다.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인앱결제: 한국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를 고집하던 애플이 드디어 백기를 들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자사 결제서비스를 강제해왔는데, 앞으로는 다른 결제시스템도 허용하겠다는 거예요.

 

②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월 10일에는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어요.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암호화폐가 갖던 매력이 조금 바래졌다고 해요. 

 

③ 연금: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개인 회생이나 파산 등 생활고 때문에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에서 돈을 중도 인출한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해요. 원래 IRP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중도 인출을 할 수 없습니다. 생활고는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해 중도 인출이 가능했다고 해요.

 

④ 인수합병: <문명>, <GTA> 시리즈로 알려진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모바일 게임 <팜빌>을 개발한 ‘징가’를 인수합니다. 이 소식에 지난 10일(현지 시간), 징가의 주가는 크게 올랐고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떨어졌어요. 

⑤ 친환경: 농심이 ‘무파마탕면’의 묶음포장을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합니다. 빨간색 비닐 포장재를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문구를 최소한으로 삽입해 잉크 사용량을 줄였다고 해요. 이렇게 기업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행보에는 한 번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NFT의모든것
 

NFT 공부, 오늘부터 시작!
글, 엔모

📌  신규 코너 소개: <NFT의 모든 것>은 NFT에 대한 에피소드를 유튜버 엔모 님과 함께 풀어가는 코너입니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을 처음 접하는 독자분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3040세대의 청춘을 함께했던 ‘싸이월드’가 다시 오픈한다는 소식이 작년부터 많은 화제가 됐어요. 사실 싸이월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메타버스처럼 현실과 닮은 3차원 공간은 아니었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의 공간을 꾸민다는 점에서 요즘 이야기하는 ‘메타버스’와 맞닿아 있어요. 

 

싸이월드뿐만이 아니에요. 영화 <매트릭스>도 메타버스 세상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가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하지만, 이렇게 우리도 모르는 새에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와 친숙해져 있어요.

 

메타버스 세계로 가는 길,
꼭 챙겨야 할 것은? 

 

$%name%$ 님, 만약 돈이 있다면 135억 원을 지불하고 아래와 같은 디지털아트를 살 생각이 있으신가요? 
출처: 소더비 

 

이 디지털아트의 이름은 ‘크립토펑크 #7523’으로, 디지털아트에서 가장 유명한 NFT 중 하나입니다. 소더비 경매에서 1,180만 달러(한화 약 135억 원)에 낙찰됐어요.

 

터무니없는 가격처럼 느껴지지만 누군가 이 NFT에 100억 원을 지불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체 NFT가 뭐길래, 이걸 갖기 위해 수백억 원의 돈을 지불하는 걸까요?

 

바로 NFT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미술품 NFT, 디지털 아트 NFT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 NFT는 메타버스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자 통화가 될 거예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거대한 자본은 NFT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본이 가는 곳에는 기업이 따라갑니다.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NFT를 신규 사업 영역으로 낙점하고 과감한 인수합병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기업이 향해가는 곳은 곧 일상과 현실이 될 거예요.

 

거대한 자본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

 

  • 2021년 3분기 NFT 거래 규모는 약 1,070억 달러(한화 약 130조 원)였습니다. 2021년 1~2분기의 거래규모가 약 120~130만 달러였는데, 약 4개월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거예요.
  • 2021년 12월 기준, 구글 키워드 검색에서 ‘NFT’의 검색량이 암호화폐를 의미하는 ‘크립토(Crypto)’의 검색량을 추월했습니다.

 

두 가지 데이터 모두 단편적이지만, NFT 시장이 이제는 소수 얼리어답터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요.

 

각국 정부도 NFT의 존재를 이미 감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NFT를 가상자산으로 분류하고 과세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과세 대상이 된다는 건, 국가에서 NFT를 공식적인 가치저장 수단이자 국가의 세수를 걷을 수 있는 수단으로 인정한다는 뜻이죠.

 

NFT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
1%도 되지 않는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뜻합니다. NFT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대체불가능’과 ‘토큰’의 뜻을 알아야 해요.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이쯤에서 <NFT 사용설명서>의 작가, 맷 포트나우와 큐 해리슨 테리가 한 말을 인용해볼게요.

 

“NFT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1%도 채 되지 않을 것”

NFT를 이해하기 어려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그 과정이 힘들지 않도록, 오늘부터 제가 함께 할게요.

엔모: 매주 수요일, NFT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NFT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효라클 Ⅰ 필진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효라클: 오늘의 주식>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엔모 필진
유튜브를 통해 NFT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유튜버 ‘엔모’입니다. NFT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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