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보이밴드 #포트폴리오
코스피 2,968.33 ▲ 23.06 (+0.78%)
코스닥 998.47 ▲ 21.04 (+2.15%)
USD 환율 1,183.00 ▲ 6.00 (+0.51%)
* 직전 영업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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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크게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 신인 보이밴드의 데뷔,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고점에 물려있는 주식과 코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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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 12월 6일(월): IMF 총재 연설,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청약(~7일)
✔️ 12월 7일(화): 한국 10월 경상수지, 크래프톤 <썬더 티어원> 글로벌 출시, 오토존·톨 브라더스 실적발표
✔️ 12월 8일(수): 웨이보 홍콩증시 상장, 미국 10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주간 원유재고, 오토앤 수요예측(~9일), 게임스탑·캠벨 수프 실적발표
✔️ 12월 9일(목):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 교보스팩11호 공모청약(~10일), 세림비앤지 스팩합병 상장, 에스에이티이엔지 신규 상장, 하이브 유상증자, 룰루레몬·브로드컴 실적발표
✔️ 12월 10일(금): 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블루베리 NFT 스탠 바이 비(STAN by B) 오픈,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툴젠·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신규 상장, 카카오게임즈 유상증자, 콩코드 메디컬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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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지난 주말,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워낙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수 있는데요. 최근 암호화폐 하락세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상쇄하지 못하는 모습이거든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거나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금 가치가 낮아질 때, 암호화폐에 투자해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주식 시장과 동시에 하락하면서, 암호화폐가 주식과 움직임이 같은 위험 자산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11월 미국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번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는 모습이었죠.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 자산의 가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예·적금이나 채권으로 들어가는 ‘ 머니무브’가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헝다그룹이 부채 상환을 위해 보유하고 있었던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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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6일)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로 데뷔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 Ent.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가 데이식스에 이어 6년 3개월 만에 두 번째로 데뷔시키는 보이밴드입니다. JYP Ent.에서는 내년 2월,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도 데뷔할 예정이에요.
엔터주는 요새 분위기가 조금 안 좋습니다. 하이브 소속 BTS가 LA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공연을 성공시키며 공연 재개 기대감을 높였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기대감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지난달까지만 해도 증권사들은 엔터주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대처 방안에 따라 엔터주의 운명도 갈릴 듯해요.
✔️ 지난 3분기, JYP Ent.는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573억 원,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각각 65.5%, 63.9% 증가했어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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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글로벌: 금요일 미국 증시는 우리나라 기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열리죠. 그래서 주말이 지나고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주곤 합니다. 12월 3일(금), 미국 증시는 -2%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과 11월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이라고 해요.
②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홈쇼핑 업체 7곳의 ‘갑질’에 대해 41억 4,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홈쇼핑 업체는 사은품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파손된 제품의 재포장 작업을 시키고 작업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해왔습니다.
③ 독점: 영국의 규제 당국인 경쟁시장청(CMA)이 메타(구 페이스북)에 대해 gif 사진 공유 플랫폼 플랫폼 ‘Giphy’ 인수를 취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메타와 Giphy는 미국 기업이지만, 영국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상당해, CMA의 심사 대상이 됐어요. 메타는 항소 등 조치를 취하겠다며 반발하는 중입니다.
④ 틴더: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를 둘러싼 소송이 마무리됐습니다. 틴더의 공동 창업자들이 틴더의 현재 모회사 매치그룹 등에 대해 ‘틴더 주식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라며 내건 소송이었는데요. 매치그룹이 합의금을 원고 측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소송과 중재 등이 모두 취하됐어요.
⑤ 친환경: 미국의 친환경 신발업체 올버즈(Allbird)가 11월 3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투자 기준으로 중요해지면서 올버즈는 투자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상장 첫날에는 주가가 공모가 대비 92%가량 급등했어요. 최근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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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_포트폴리오를_보여줘
손실이 큰 포트폴리오
버티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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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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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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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제조업 / 대리 / 4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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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연봉: 3,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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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실수령액: 약 2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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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형태: 월세
앵구 님의 현재 자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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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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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6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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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4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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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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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약 950만 원(삼성전자우, 삼성공조, HMM)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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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약 300만 원(코카콜라, 애플, 에어비앤비) 👉 +7.44%(최근 애플과 에어비앤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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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약 920만 원(엠블)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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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구 님의 포트폴리오 고민
먼저 앵구 님의 현재 포트폴리오부터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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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구 님의 금융 자산은 주식과 암호화폐 66.5%, 예적금 33.4%로 배분되어 있어요.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에 2:1로 들어가 있네요. 돈 관련 1차 목표가 ‘1억 원 모으기’인데,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은 나쁘지 않습니다.
앵구 님의 자산별 누적 수익률을 알려주셨는데요. 각 자산의 누적 투자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앵구 님의 자산별 성과를 자산군별 대표 지수(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과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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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loomberg, 쿼터백
참고: *2021년 12월 1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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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업비트, 쿼터백
참고: *2021년 12월 2일 20시 기준
Before: 직접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고 있어요
After: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간접 투자를 병행해보세요
앵구 님은 주식 및 암호화폐에 100% 직접 투자를 하고 있으시네요. 개별 종목을 스스로 직접 발굴하거나 주위의 추천을 받아서 ‘종목별 비중’과 ‘매수 및 매도 단가’를 전부 다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죠.
지난 머니레터에서 ‘모든 투자자들은 내 금융자산의 감독이다’라고 했었는데요. 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을 때, 감독으로서 아래 두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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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선택보다 ‘자산별 비중’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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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포지션에 ‘어떤 상품을 배치할 것인지’ 결정
위 두 가지를 깜박하고 모든 자산을 직접 결정하고 매매하다 보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부진한 투자 성과를 낼 때가 많아요. 지금처럼 지수별 ETF나 시장의 대표 종목에 투자한 것보다 낮은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내 투자 성과를 ‘온전히 나의 결정에 맡기는 것’보다 ‘전문가들의 결정에 분산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두세요.
Before: 손실난 종목을 장기 보유하기
After: 손실회피의 함정에서 탈출하세요
앵구 님은 손실이 발생한 국내 주식과 암호화폐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44%의 큰 손실이 나고 있는 만큼 ‘원금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볼까?’라는 생각도 드실 것 같습니다.
2002년 노벨경제학을 수상한 다니엘 카너먼은 인간의 ‘손실회피성향’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요. 인간은 불확실한 이익보다는 확실한 손해를 더 크게 체감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죠.
그래서 손실을 확정 짓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회피하기 위해 기다리는 경향이 있는데 다니엘 카너먼에 따르면 이는 ‘비합리적 선택’입니다.
손실회피성향을 극복하려면, 아래 두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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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나 자산의 개별 누적 수익률을 따지기보다 ‘나의 총 금융자산’이 6개월, 12개월 전보다 어떻게 변했는지 집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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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산 내에서 종목을 분산해 특정 종목의 하락이 나의 총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보세요.
포트폴리오가 한 가지 자산에 집중될수록 투자 위험은 커집니다. 높은 기대 수익률에는 반드시 큰 리스크가 따른다는 진리를 잊어서는 안 돼요.
또 손실이 났던 자산이 원금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손실이 난 자산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 경우도 많습니다.
손실회피와 자산배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쿼터백과 같은 인공지능 투자일임서비스를 통해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있답니다.
앵구 님을 위한 최종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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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정해진 금액을 투자와 저축에 배분하는 습관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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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자산의 절반 이상은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 일임, ETF와 같은 간접 투자를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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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이 발생한 자산이 있더라도 기약 없이 본전을 기다리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재배치하기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적극적으로 투자해가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노력해가는 앵구 님을 응원합니다!
$%name%$ 님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세요!
포트폴리오는 패션과 비슷합니다. 오늘의 날씨를 참고해 나의 취향과 체형, 분위기에 맞는 옷을 선택해서 입고 다니는 것처럼, 포트폴리오는 경기와 증시를 참고해 나의 목표와 투자기준에 맞는 자산을 선택해서 구성하게 되죠.
하지만 ‘남들의 패션’과 다르게 ‘남들의 포트폴리오’는 참 보기 어렵죠. 잘 코디된 옷처럼 잘 만든 포트폴리오도 한 번쯤 참고하고 싶은데, 비슷한 사람들의 사례가 눈에 잘 띄지 않아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 이 코너에서는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등 ‘돈 뒤의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해요. 자산배분 전문가 쿼터백의 솔루션은 덤!
머니레터 구독자라면 누구나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 글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해보세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쿼터백과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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