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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데 돈이 이렇게 많이 들다니

 



 

#채권 #ETF #대환대출 #자취 #독립 #머니로그
코스피 2,510.66 ▼ 24.61 (-0.97%)
USD 환율 1,320.50 ▲ 5.50 (+0.42%)
오뚜기 크림스프(80g) 2,258원 ▲ 273원 (+13.75%)
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name%$ 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머니로그가 발행되는 목요일이에요. 이번 주제는 ‘독립 후 지출 관리 고민’입니다. 머니로그의 주인공, ‘소이빈’ 님이 정기예금을 활용해 돈 관리하는 방법도 보실 수 있답니다.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개미: 채권 투자 시작한다
  2. 이제는 알아야 해요 ‘대환대출 인프라’
  3. 재무회계 4년 차 대리의 머니로그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12월 마지막 공모주 청약

오늘(14일)부터 내일(15일)까지, ‘디에스단석’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진행돼요. 디에스단석은 바이오디젤 제조 및 금속 리사이클링 기업입니다. 

② 주요국의 기준금리는?
현지 시간 15일,
영국·중국·대만의 중앙은행이 각각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도 기준금리를 결정해서, 말 그대로 ‘기준금리 슈퍼위크’였어요.

키워드 뉴스

① 물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11월에 비해 3.1% 올랐어요. 시장 전망치와 같은 수준으로, 10월에 비해 연간 물가 상승세는 낮아졌습니다. 증시에는 좋은 소식이에요. 

 

② 다이소: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의 최대주주인 아성에이치엠피(HMP)가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교의 지분을 전량 사들였다고 해요. 매입한 지분 가치는 5천억 원 규모예요. 

 

③ IPO: 신규 상장주의 기세가 무섭네요. LS머트리얼즈에 이어, 블루엠텍도 상장 첫날 260% 넘게 주가가 올랐어요.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④ 판교: IT 기업 입지의 상징과 같은 판교에 제조업 기업이 조금씩 들어서는 중이에요. 첨단 사업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금융업 비중도 조금 늘었습니다.

 

⑤ 해양플랜트: 2010년대 중반, 투자 실패로 국내 조선업을 장기 불황에 빠트렸던 해양플랜트가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해양플랜트도 각광받는 중이에요.

🎫 금융생활

개미: 채권 투자 시작한다

글, 정인

5년 만에 3배로 늘었어요

올해 11월까지,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순매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9조 5천억여 원이에요. 5년 전과 비교하면 3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개미’들이 채권 시장에 눈을 뜬 셈이에요.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요새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하기보다는 기업대출을 받는 분위기라 회사채 시장은 다소 부진해요. 우량한 회사의 채권은 잘 나가고, 그렇지 못한 회사의 채권은 얼어붙은 양극화 현상도 포착되고요. 바로 그 틈을, 금융 지식이 높아진 개인투자자들이 공략하는 중이에요.

CJ CGV 회사채는 완판됐어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회사채 발행사도 개인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지급되는 채권 이자를, 월 단위로 쪼개 지급하는 ‘월 이표채’ 방식도 그중 하나예요. 월 이표채 방식을 택한 CJ CGV 회사채는 지난 6일 ‘완판’됐는데, 개인 고객을 상대하는 증권사 리테일 부서에서도 많이 사 갔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인: 트렌드에 발맞춰, ETF 시장에서도 회사채를 테마로 한 상품이 많이 출시됐어요. 특히 월배당 ETF 상품에는 올해만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어요. 채권 상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 경제정책

이제는 알아야 해요
‘대환대출 인프라’

글, JYP

대환대출 인프라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금융당국은 지금 ‘대환대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5월에는 신용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선보였고, 내년 1월 중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대환대출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는 거예요

대환대출은 새로운 대출을 받아 현재의 대출을 갚는 것을 뜻해요. 

  • A 금융기관에서 받아둔 대출이 있더라도
  • B 금융기관에서 더 좋은 조건(낮은 금리, 높은 한도 등)을 제공한다면
  • B에서 신규 대출을 받아, A에서의 대출을 갚는 방식이에요
  • 대출 이용자 입장에서는 대출 기간 도중에 ‘더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갈아탄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문턱이 높았어요

예전에는 대환대출을 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어요. 그 과정이 번거롭다 보니, 온라인으로 더 나은 조건의 대출상품을 찾고도 갈아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규모가 큰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은 처음 대출받은 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 게 일반적이었죠. 

어피티의 코멘트

👑 어피티 홍보왕

어피티 홍보왕을

소개합니다

따~ 라라라~ 라~ 라~ 따~ 라라라~ 라~~~

“어피티 홍보왕 입장!!!(쩌렁쩌렁)

 

독자님들의 ‘찐’ 추천을 받아 성장해 온 어피티가, 독자님들을 위해 판을 깔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어피티를 알린 분을 위한 ‘홍보왕’ 왕좌를 준비했어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피티 홍보왕’ 신청을 받았고, 200여 명의 독자님들이 ‘나 자신’을 홍보왕으로 추천해 주셨어요. 

어피티가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총 5명의 홍보왕을 선정했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분의 홍보왕 사연을 소개합니다. 명절친척 님과 휘건 님이 그 주인공이에요.

“홍보왕이 되어야 하는 이유?
제가 어피티무새 ‘그 잡채’니까요”

✍️ 머니레터 구독자 명절친척 님

 

네, 저를 찾으셨군요. 제가 바로 ‘어피티무새’입니다. 어떤 질문에도 어피티로 답하죠. 

 

친구: 요즘 뉴스레터 괜찮은 거 없나? 

나: 어피티 쉽고 재밌어! 나한테 필요한 정보만 가득! 

 

친구: 갓생 살고 싶은데 뭐부터 하지? 

나: 갓생의 기본은 재력이지.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해 봐!

 

친구: 이직하고 싶다… 

나: 나도… 아, 어피티에 <커리어레터>라는 커리어 전문 뉴스레터도 있어!

 

친구: 심심한ㄷ…

나: 어피티 읽자.

 

친구: 오늘 저녁 뭐 먹ㅈ…

나: 어피ㅌ… 아 저녁? ㅎㅎ

 

📣 명절친척 님은 이렇게 어피티를 소개합니다

  • “매일 아침 5분 투자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 수 있는 뉴스레터”

“대화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 머니레터 구독자 휘건

 

어피티는 여자친구의 소개로 알게 됐어요. 여자친구도 평소 ‘아는 게 많아서 멋진 친구’라고 생각했던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어피티를 구독해 왔대요.

 

여자친구에게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고 싶은 입장에서 구독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어피티를 구독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나날이 제가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어피티에서 읽은 뉴스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때, 제가 세상을 위에서 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이게 단, 3주 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요즘에는 제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주변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이런 말이 나오곤 합니다. “너 이거 어피티에서 봤지?”. 그러면서 웃고, 그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아직 적응이 안 되어서인지, 대화 도중 ‘우리 정말 유식해졌다, 대화 수준 봐…’ 하며 또 웃기도 하지만요.

 

달라진 제 모습에 주변 사람들도 놀라요

 

다들 달라진 저의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해줘요.

 

“어피티 구독해서 매일 아침 읽는 게 내 루틴이야”

 

뭔가 성공한 사람들의 루틴처럼 말이죠. 그럼 모두가 감탄하며 너도나도 알려달라고 하고, 저는 ‘넌 특별한 사람이니까 비밀 하나 알려줄게’ 하며 슬쩍 알려줍니다. 뭐,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특별한 사람들이니까요.

 

매번, 매일, 메일 읽을 때마다 감사해요

 

저는 구독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고 생각해요. 원래 이렇게 응모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앞서 어피티를 알려온 걸 생각하니 글을 안 적을 수가 없었어요.

 

어피티가 사람 몇 명을 살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매번, 매일, 메일 읽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 휘건 님은 이렇게 어피티를 소개합니다

  • 제 메일함에 들어가 어피티 뉴스레터 한 편을 보여주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이미 알았던 내용을 말해 봐”. 그러면 10명 중 10명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전 “세상이 돌아가는 걸 모르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이 세상에서 같이 돌아가고 있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하는 저는 어피티를 구독한지 불과 3주 된 사람입니다) 그럼 주변 사람들은 너도나도 구독하겠다고 구독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어피티 홍보왕으로 선정된 5인에게는 ‘어피티 선정 경제 책 5권, 어피티 친필 편지’를 보내 드릴게요.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 드릴 예정이에요. 

 

홍보왕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지만, 꼭 어피티 독자님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사연들은 별도 코너로 공개할 예정이에요. 사연이 소개된 분들께는 네이버페이를 리워드로 보내 드립니다. 

 

$%name%$ 님을 위한 왕좌,
곧 다시 찾아옵니다

 

어피티 홍보왕 선발대회, 곧 다시 돌아옵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name%$ 님 주위의 사람들에게 어피티를 널리 알려 보세요. 

 

Tip: 추천 문구는 ‘어피티 홍보왕’ 분들의 소개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 명절친척 님: 매일 아침 5분 투자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 수 있는 뉴스레터.
  • 휘건 님: 제 메일함에 들어가 어피티 뉴스레터 한 편을 보여주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이미 알았던 내용을 말해 봐”. 그러면 10명 중 10명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전 “세상이 돌아가는 걸 모르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이 세상에서 같이 돌아가고 있냐”라고 말합니다. 그럼 주변 사람들은 너도나도 구독하겠다고 구독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추천해 보세요

  • 1단계: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머니레터 구독 신청’ 페이지가 나와요
  • 2단계: 해당 페이지의 주소창에서 링크를 복사하고
  • 3단계: 친구, 가족, 지인에게 보내주시면 돼요.
    Tip. 추천 문구는 ‘어피티 홍보왕’ 분들의 소개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연말연시, 어피티 추천하기 가장 좋은 때

📬 머니로그
자취 시작 후 소비가 늘었어요
✍️ 재무회계 담당 4년 차 대리 소이빈 님

카페인 중독자입니다.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소이빈
  • 나이: 만 30세
  • 금융 성향: 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더 효율적으로 저축하고 소비 줄이기
    • 내년에 다른 직종으로 이직할 예정입니다. 이직하면 신입 연봉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지금보다 실수령액 최소 50만 원은 줄어들 거라 예상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소비를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저축하고 싶습니다.
  • 하는 일: 도소매업종 기업 재무회계 담당 4년 차 대리(총 직장생활 6년 차)
  • 연봉: 3,7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280만 원
  • 주거 형태: 전세
  • 현재 자산
    • 비상금: 250만 원
    • 예적금: 예금 5,300만 원, 적금 150만 원(월 15만 원, 가족 경조사로 쓸 돈 저축), 청년희망적금 1,100만 원(월 50만 원)
    • 연금: 퇴직연금 750만 원
    • 보증금: 전세 보증금 7,600만 원
    • 대출금: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1억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적금 2개(총 65만 원)의 자동이체일을 월급일 다음 날로 설정해, 미리 빠져나가도록 해요. 
    • 적금 이체 후, 신용카드 대금이 빠져나가고 나면 남은 돈은 파킹통장에 넣어둬요. 
    • 매년 1년 만기 예금을 하나씩 가입해 관리하고 있는데,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 만기 금액에 1년간 저축한 돈을 합쳐서 다시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둬요. 

 

월평균 고정비

  • 주거비: 15만 원(아파트 관리비, 전기세, 수도료), 중기청 대출 이자 12만 7천 원
  • 교통비: 9만 원
  • 통신비: 휴대폰 통신비 4만 원, 인터넷 1만 7,600원
  • 유료 구독 서비스: 쿠팡와우 4,900원, 웨이브 5,460원,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5천 원
  • 자기계발: 운동 18만 원, 교육 20만 원(학원, 인터넷 강의)
  • 고양이 용품: 12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30만 원
  • 쇼핑: 15만 원
  • 문화생활: 5만 원
  • 커피: 20만 원
  • 생필품: 15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경조사 비용: 60만 원

 

소이빈 님의 일주일 지출

총 지출 198,880원 

의류비: 67,200원

공과금/기타: 61,200원

식비: 35,580원

커피값: 34,900원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자취 후 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취 초반이라 지난 3개월간 지출이 컸고, 이제 혼자 살면서 얼마나 생활비가 들지 아직 가늠이 안 됩니다. 이직 계획이 있어 재무 목표를 설정하기도 애매해요. 목표가 없으니 무계획으로 살고 있는 듯합니다.

더 나은 돈 관리 방법이 있을지도 궁금해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예적금 만으로 저축해왔습니다. 나름 이율이 높은 상품을 찾아 가입하기는 하는데, 이게 현명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A. 독립 후, 새 나가는 돈을 조심하세요!

 

소이빈 님, 독립 후 돈 관리가 걱정이시군요. 그래도 적금과 정기예금을 잘 활용하셔서, 번 돈이 새 나가지 않게끔 만들어 두셨어요. 이외에도 소이빈 님이 이미 잘하고 있는 것부터 짚어볼게요. 

 

소이빈 님의 재테크 Good 👍

  • 월급일 다음 날에 적금으로 자동이체가 되게끔 설정해서 ‘선저축 후지출’ 구조를 만들었어요. 직장인 재테크에서 첫 번째로 실행해야 할 중요한 방법이에요. 
  • 적금 중 하나는 가족 경조사에 사용할 돈으로, ‘쓸 돈 저축’을 따로 하고 있어요. 큰돈 나가는 상황에 저축 계획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 연 단위로 정기예금에 가입해, 적금 만기 후 목돈이나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을 잘 묶어놨어요. 금리도 연 5%로 이율 좋은 상품을 찾아 가입하셨고요.
  •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낮췄어요.
  • 청년희망적금, 알뜰교통카드 등 나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을 알차게 활용하고 있어요. 

 

현재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만기 후 목돈을 청년도약계좌(만기 5년)에 넣으면 이자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만기환급금 1,260만 원이 청년도약계좌에서 18개월간 납입할 금액으로 인정되거든요.

 

그리고 주택청약저축은 따로 안 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내년에 나오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시는 걸 권해 드려요. 연소득 5천만 원까지 가입 가능해, 현재 소이빈 님의 연소득이면 가입 요건에 해당돼요. 

 

지금은 투자 경험을 쌓을 때!

 

소이빈 님은 저축 외의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해 하셨어요. 지금은 기대 수익률 높은 투자로 돈을 더 벌겠다는 목표를 갖기 보다는, ‘다양한 투자 방법’을 시도하며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좋겠어요. 

 

ETF를 통해 달러, 원자재, 리츠(부동산), 해외주식(선진시장, 신흥시장), 채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경험할 수 있어요. 딱 1주, 최소 금액만 투자해서 ‘시장과 내 지갑 사이의 이해관계’를 만들어 놓고, 해당 자산에 대한 공부를 병행해 보세요. 

 

좋은 경험도 자산이에요. 메인 재테크 방법은 저축으로 정해두되, 나중에 원금이 더 커졌을 때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게끔, 미리 ‘부자 공부’를 해두는 걸 추천 드려요. 

 

신용카드 혜택?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어요

 

저연차 직장인 중, 신용카드를 쓰면 왠지 신용도나 절세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직장생활 6년 차인 소이빈 님이라면 아실 거예요. ‘그다지 관련 없다’라는 사실을 말이죠. 

 

(연체 이력이 없다는 전제 하에) 신용도는 큼직한 대출을 받기 전 1년 정도만 잘 관리해도 충분히 높일 수 있어요. 절세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에 대한 이야기인데,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훨씬 공제율이 높습니다. 

 

소이빈 님이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용카드 없애기는 1순위로 진행하셔야 해요. 나도 모르게 돈을 더 쓰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혜택도 결국 돈을 써야 받을 수 있죠. 

 

다만, 하루아침에 신용카드 생활에서 체크카드 생활로 돌아가기는 어려우니, 이걸 단기 목표로 잡고 실행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평소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100만 원이라면

  • 이번 달부터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70만 원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로 결제
  • 다음 달에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40만 원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로 결제
  • 그 다음 달에는 신용카드에 걸려있는 자동결제(유료 구독 서비스 등)를 모두 계좌 자동이체로 바꾸며,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이렇게 차근차근 체크카드 생활로 바꾸어가는 거죠. 

 

독립 후, ‘1인분의 삶’을 잘 구성해야 해요

 

소이빈 님은 독립 후 지출이 많아진 느낌이라고 하셨는데요, 당연합니다. 본가에 거주할 때보다 ‘내가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고정비)’의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어요. 주거비, 공과금은 물론, 뭐 하나를 사도 나눠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낭비를 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 ‘1인분의 삶’을 잘 짜야 합니다. ‘나의 일상 생활’을 위해 지출되는 금액 규모를 파악하고, 그 규모를 최소한으로 줄여 적응하는 단계가 필요해요. 

 

특히 소이빈 님처럼 독립 초기일 때가 중요합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의식주 생활을 외주화(ex. 배달음식) 하고 나면, 나중에 습관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아요. 지금은 의식적으로 집안에서 내가 스스로 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생활비용 통장을 따로 만들고, 3개월간 가계부를 기록하세요

 

현재 소이빈 님은 신용카드 생활을 하면서, 통장 쪼개기를 따로 해두지 않으셨어요. 체크카드 생활로 돌아가는 동안, 통장 쪼개기도 병행하는 게 좋겠어요. 

 

1순위는 생활비 통장이에요. 1인 가구로 살며 ‘먹고사는 데 필수적인 지출’이 발생하는 통장을 하나 만들어 두세요. 밖에서 외식을 하거나 카페에 가는 비용은 여기서 나가지 않게끔요. 

 

그리고 앞으로 3개월간 가계부를 직접 기록하며 지출을 추적하세요. 내 ‘1인분의 삶’을 관찰하고, 잘 꾸려가기 위한 추적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3개월간 관찰한 뒤 ‘내가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은 항목’인데도 새 나가는 곳을 포착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그 지출을 줄여갈 방법을 찾아나서면 됩니다. 

ps. 어피티는 소이빈 님의 머니로그 속에서 ‘커피값’이 새 나가는 지출 1위로 보였답니다. ‘카누’로 바꾸고 보온병에 들고 다니기만 해도, 월 20만 원, 연 240만 원을 아낄 수 있겠어요!
💰

숙제 같은 하루 대신 축제 같은 하루

(어피티 독자 김윤아 님의  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인도의 경제에 관한 글을 흥미롭게 읽다 보면 제가 세계 경제까지 관심 갖게 된 느낌이에요! (천공모 님)
  • <어피티 홍보왕>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저는 홍보왕은 아니지만 어피티 선정 경제도서 목록이 궁금해요. 내돈내산해서 따라 읽고 싶은데, 리스트 공유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효정 님)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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