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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20만 원, 지출을 줄이고 싶은데..

 



 

#지하철파업 #파업 #식품업계 #물가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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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대비

$%name%$ 님, 요즘 할인행사 광고가 눈에 많이 띄죠.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쇼핑 시즌이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 이성의 끈을 잘 잡아야 합니다. ‘필요한 물건’인지 체크해보고, ‘필요하진 않지만 갖고 싶은 물건’이라면 가용 예산을 기준으로 고려해 보세요. 할부의 유혹도 잘 뿌리쳐야 한답니다.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총파업 하루 전, 극적 타결
  2. 좋은 실적에 그렇지 못한 태도
  3. 월급 220만 원, 어디서 지출을 줄여야 하죠?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주목할 일정

현지 시간 23일,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합니다. 24일에는 블랙프라이데이로 평소보다 일찍, 오후 1시에 증시 문을 닫을 예정이에요. 

② 공모주 청약이 열려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진행돼요. 공모가는 9,000원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에요.

키워드 뉴스

① 항공주: 항공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어요. 항공 업계는 이용객도 늘고, 유류비 부담도 줄어 상황이 많이 좋아졌어요. 항공주도 천천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② 실적: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어요.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지만, 걱정거리가 남아있습니다. 미국의 규제로 중국에서 실적이 나빠질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거든요. 

 

③ 할인: 무신사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를 열어요. 행사가 시작된 어제는 반나절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④ 육류: 이탈리아에서 대체육 제조 및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어요. 실험실에서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만든 대체육이 그 대상입니다. 자연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육류의 가치를 지키는 게 취지라고 해요. 

⑤ 보유세: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동결했어요. 부동산 공시가가 2020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유세는 시세 변동에만 영향을 받게 될 거예요.

🚎 경제일반

총파업 하루 전, 극적 타결

글, 정인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됐어요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22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파업도 철회됐어요. 임금·단체협상은 보통 ‘임단협’이라고 줄여 부릅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회사에서, 매년 회사 측과 노조 측이 근로조건 등을 두고 협의하는 자리예요.

 

안전 확보 공감하지만, 적자가 커요

올해 서울교통공사 임단협의 가장 큰 주제는 ‘인력감축’이었어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누적 적자는 17조 6,808억 원에 달합니다. 사측은 2천 명 이상의 인력을 줄여 적자를 메꾸겠다고 했고, 노조는 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반발했어요.

 

서울시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해요

이 안건은 노사가 안전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인력 충원 협의를 약속하며 타결됐어요. 인건비는 서울시에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교통공사 임단협을 앞두고 정부에 지하철 손실 보전을 여러 번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인: 지하철 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지만, 적자를 메꾸기에는 부족해요. 지하철 운영 적자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 실제 비용에 비해 낮은 요금과 지하철 무임승차제도예요. 하지만 대중교통요금을 크게 올릴 수 없고, 무임승차제도 나름의 이점이 있어 단순하게 해결하기 어려워요.

🍚 산업

좋은 실적에 그렇지 못한 태도

글, JYP

좋은 실적을 냈지만 웃지 못해요

식품업계가 올해 3분기, 생각보다 좋은 실적을 냈어요. 국내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효과를 봤고, K-푸드 열풍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도 늘었거든요. 하지만 마냥 웃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물가 관리에 나서면서, 식품 가격표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제품 가격, 실제로 많이 올랐습니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이 비싸지고, 물류비와 에너지 가격 등이 상승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왔어요. 가격 인상 없이는 실적이 크게 나빠진다는 이유였죠.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가격을 여러 번 올린 곳도 있었고요.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물가 잡기’가 중요해지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물가가 과연 잡힐까요?

정부는 식품 기업을 만나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거나, 품목별 전담 공무원을 정해 수시로 가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압박이 실질적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이게 될지는 미지수예요. 과거 이명박 정부 때도 생필품 가격을 밀착 관리했지만, 별다른 효용이 없었습니다. 물가를 잡으려 했더니, 오히려 튀었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정부의 압박에, 기업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도 나타나고 있어요. 한편, 해외 매출 비중이 큰 식품 기업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더라도, 해외 매출이 실적을 방어해 주니까요.
📬 머니로그
‘텅장’에서 벗어나는 방법?
3년 차 사원의 머니로그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슐랭
  • 나이: 20대 초반
  • 금융 성향: 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현금 1,000만 원 이상, 순자산 2,500만 원 이상 만들기 
  • 하는 일: 투자회사 운용팀 투자관리 3년 차 사원
  • 연봉: 약 3,100만 원(성과급 별도)
  • 월평균 실수령액: 약 220만 원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예적금: 600만 원
    • 외화: 50만 원
    • 주식: 국내주식 1,000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월급은 실수령 금액 기준 약 220만 원 정도 들어옵니다. 부모님 생활비 및 통신비 20만 원, 보험료 15만 원, 카카오뱅크 적금 30만 원, 신한은행 적금 30만 원, 친구들과 모임통장 30만 원(3개)를 급여일 혹은 자동이체일에 모두 이체합니다. 
    • 운동 등 취미에 들어가야 하는 돈이 있으면 결제하고, 다음 월의 경조사 등을 계산하여 생활비를 별도로 제합니다. 
    • 마지막까지 남은 돈이 있으면 때에 따라 주식 혹은 적금에 추가납입 합니다.

 

월평균 고정비

  • 교통비: 약 7만 원
  • 가족 생활비: 약 20만 원(통신비 포함)
  • 유료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 약 6,000원
  • 자기계발: 골프 레슨비 약 40만 원
  • 보험료: 약 15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약 20만 원
  • 쇼핑: 약 10만 원
  • 데이트 비용: 월 20만 원
  • 경조사비: 월 5~10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약 100만 원
  • 연간 명절 비용: 약 3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약 50만 원

금융상품

  • 계좌: 은행 입출금계좌 2개, 증권사 CMA 1개, 적금 2개
  • 카드: 신용카드 1개, 체크카드 2개
  • 보험: 종신보험 1개
  • 투자: 주식, 발행어음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죠?

 

회사생활을 만 2년째 하고 있지만, 모든 돈이 많지 않아요. 어디서 빠져나가는지 모를 소액결제도 잦고, 스스로도 소비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기 재무목표는 올해 안에 자산 2,000만 원 이상을 만드는 거예요. 이 목표를 위해, 소비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선저축 후소비 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현재 슐랭 님은 변동비 지출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월 30만 원씩 나가는 모임비도 ‘쓸 돈 저축’이에요. 이 금액까지 감안하면 월 85~90만 원이 변동비 지출로 나가는 셈이에요.

 

본가 거주가 아니었다면 돈을 모을 수 없는 상황이었을 거예요. 주거비, 공과금, 생활용품 구입비 등으로 지출이 발생했을 테니까요.

 

그래서 본가에 거주하는 지금의 환경은 인생 전체 시기에서 다시 오기 힘든 저축 황금기입니다. 이 황금기를 그냥 지나쳐 보내서는 안 돼요.

 

꼭 기억하세요! ‘선저축 후소비’ 

 

슐랭 님은 소비를 줄이고 돈을 잘 모으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문장을 바꿔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돈을 더 모으게끔 만들어서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해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말고, 100% 체크카드로 결제합니다
  • 각각 10만 원씩 납입하는 소액 적금이라도 2~3개 더 가입해, 월급일에 적금 금액이 자동이체로 나가도록 만들어 두세요
  • 이때,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서 저축액을 늘려서는 안 됩니다. 현금이 부족해 적금을 깨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매달 하나씩 가입해 적금 갯수를 차근차근 늘려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 기존 적금의 이체일도 월급일로 설정돼 있지 않다면, 월급일로 바꾸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월급일부터 월급의 대부분이 저축 목적으로 이동해 있어서 소비할 여윳돈이 줄어들게 됩니다. 재테크의 시작, ‘선저축 후소비’가 이뤄지게끔 만든 거죠. 

 

선저축 후소비 구조를 만들면, 소액결제로 어떤 게 나가는지 세세하게 파악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초에 쓸 돈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출이 줄어들게 돼요.

 

그런데 신용카드를 쓰면, 현금이 없어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죠. 신용카드를 쓰지 말고, 반드시 100% 체크카드를 쓰셔야 한다는 게 이것 때문입니다. 

 

Tip. 매달 나가는 15만 원의 보험료, 적정한지 체크해 보세요

그리고 종신보험 납입금액을 조금 줄일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해당 보험의 보장 내용이 무엇인지도 확인해 보시고요. 시그널플래너 등 온라인으로 보험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연봉을 높이는 것도 목표에 둬야 해요

 

재테크의 기본은 소득을 높이고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슐랭 님은 현재 20대 초반으로, 전체 생애주기에서 연봉 상승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저축 황금기이자 내 몸값을 높이는 황금기인 셈이죠. 

 

재테크 전문가분들 중에는 사회초년생일 때가 ‘기대할 수 있는 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시드머니를 모으며 자기계발에 투자하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본업으로 소득을 높이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연봉 탐색 레이더’를 켜보세요

 

연봉 상승도 목표를 정하려면 자료를 수집해야겠죠? 이럴 때는 나와 같은 환경에 소속된 사람들의 사례를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접근하기 어렵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재 재직 중인 직장 상사가 어떤 처우를 받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내가 속한 조직 내에서 계속 근무했을 때,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예요.

 

그 외에도 나와 다른 업종이지만 비슷한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봉도 찾아보세요. 업종, 즉 산업군에 따라 같은 직무라도 처우가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

 

이렇게 탐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환경(업계, 회사, 직무별)에서 받는 연봉의 적정선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목표 연봉이 잡히면, 연봉을 올리기 위해서 어떤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지, 나를 위해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오늘도 멋진 하루를 시작한 널 응원해

(어피티 독자 쑤우 님의  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현재 경제 현황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 (상픠 님)
  • 인도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인구 1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인도의 미래가 기대돼요. (재연 님)
$%name%$ 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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