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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해피뉴이어 #삼쩜삼 #블록체인
코스피 3,020.24 ▲ 20.69 (+0.69%)
코스닥 1,027.44 ▲ 16.08 (+1.59%)
USD 환율 1,188.50 ▲ 0.50 (+0.04%)
* 직전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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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피티 제너레이션 PDF는 언제 발송해주시나요?
A. 12월 31일(금), 올해의 마지막 선물처럼 찾아갑니다!
11월 말 진행된 어피티 제너레이션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에 한해, 12월 31일(금) 이메일로 PDF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어피티 제너레이션 3,685명의 이야기를 꾹꾹 담아서 만들고 있어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높은 퀄리티로 마무리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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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머니캘린더, 통계청이 내놓은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결과,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AD / 삼쩜삼 앱으로 연말정산 확인하고 따뜻한 커피도 챙가세요.
SERIAL / 알트코인은 무슨 뜻일까요? <돌고돌아 블록체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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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지원금: 오늘(29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라면, 1인당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신청해보세요!
② 보험료: 내년부터 갱신형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의 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9일), 금융당국이 보험료 인상률에 대한 의견을 보험업계에 전달합니다. 갱신형 실손보험에 가입돼있다면, 이 뉴스를 주목해보셔야겠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배당락: 어제(28일)가 배당기준일이었다면, 오늘(29일)은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채운 뒤, 다음 날에 매도물량으로 많은 주식이 나올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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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2020년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2019년에 비해 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개업이 자영업의 한 형태인 만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줄어들었을 것 같은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21만 5천 개였던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20년 23만 6천 개로 늘었습니다. 김밥·간이음식 가맹점이 18.5% 증가율을 보였고, 편의점도 12% 증가했어요.
가맹점은 늘었지만 매출은 2019년보다 0.3% 줄었습니다. 각 점포별 수익률도 9% 감소했고, 가맹점 종사자 수는 5.2% 줄어들었어요. 정리하면 프랜차이즈 수는 늘고, 매출은 줄고,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생 고용 없이 사장이 일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던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프랜차이즈가 늘어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① 그만큼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밀려나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고, ② 창업할 때 ‘비용이 들더라도 안전한 선택지’를 택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어요.
✔️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버티기 어려워진 프랜차이즈 사장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점 매물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본죽’과 ‘교촌치킨’ 매물도 속속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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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9일),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개봉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연말이면 <러브 액츄얼리> 같은 ‘옴니버스식 로맨스 영화’가 꼭 한 편씩 등장하곤 하는데요. <해피 뉴 이어>도 그중 하나입니다.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서 각 커플의 사연을 보여준다고 해요.
<해피 뉴 이어>의 배급사는 CJ ENM입니다. CJ ENM은 에스엠 인수자로 떠올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미국의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하고 바이아컴CBS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 중이에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극장가 분위기가 말이 아니에요. 이런 상황 속에서 <해피 뉴 이어>는 극장과 CJ ENM의 OTT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전략을 선택했어요.
✔️ CJ ENM은 CGV의 그룹 계열사면서, 티빙을 자회사로 가진 기업입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구조예요. 하나의 채널에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사 OTT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영화 배급사들과 CJ ENM의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 극장과 OTT에서 처음으로 동시 개봉한 작품은 올해 4월에 개봉한 <서복>이었습니다. <서복>은 티빙에서 시청량이 가장 많은 영화 콘텐츠로 꼽히기도 했어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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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전기요금: 한국전력이 내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수 있는 소식이에요. 한국전력은 원료비가 높아지는데도 올해 전기요금을 거의 올리지 않아 적자가 크게 늘었거든요.
② 쿠키런: 올해 <쿠키런:킹덤>의 흥행으로 올해만 주가가 500% 넘게 오른 기업,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에 의존하는 사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기준, 쿠키런 모바일 게임으로 얻은 매출이 99.42%에 달했어요.
③ 쌀: 올해 쌀 생산량이 2020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이대로 시장에 내놓으면 쌀 가격이 크게 낮아질 수 있겠어요. 정부는 수요를 뛰어넘는 물량인 쌀 27톤 중 20톤만 우선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식료품 물가가 크게 뛰었다는 점을 고려해, 한꺼번에 다 빼놓지는 않기로 한 거예요.
④ 물적분할: 최근 새로운 법인을 만드는 ‘기업 분할’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NHN이 클라우드 사업을 물적분할하겠다고 나섰어요. 이 소식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회사의 잘나가는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가는 셈이니까요.
⑤ 가상인간: 네이버웹툰이 시각특수효과(VFX) 업체 ‘로커스’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입니다. 로커스는 가상인간 ‘로지’를 제작해 유명해진 기업이에요. 네이버웹툰이 로커스를 인수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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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 가이드 2탄
필수 용어 총정리
Sponsored by 삼쩜삼
매년 설명을 들어도,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연말정산’. 일단 용어부터 어렵고 생소합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과세표준’, … 한자어가 많아서 한 번 듣고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삼쩜삼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연말정산 용어 100% 이해하는 방법! 오늘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용어들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공제
= ‘~를 덜어내다’
공제(控除). 당길(공), 덜다(제). 사전적 의미로는 ‘빼다’라는 뜻입니다. 세금 얘기할 때 등장하면 ‘특정 금액을 덜어준다’라고 해석하면 돼요.
소득공제는 ‘세금의 기준이 되는 소득’에서 얼마를 덜어준다는 뜻이고, 세액공제는 ‘내가 내야 할 세금’에서 얼마를 덜어준다는 뜻이에요. 둘 다 많이 받을수록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 ‘소득을 덜어내다’
소득공제는 비행기 수하물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보통 비행기에 수하물을 싣기 전에 무게를 재죠. 무게에 따라 탑승객이 내야 할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탑승 수속 전, 옷가지나 무거운 물건을 최대한 덜어내곤 합니다. 수하물 무게와 요금을 줄이는 걸 목적으로요.
소득공제도 마찬가지예요. 소득(수하물)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돼 세금(수하물 요금)을 많이 내야 하니까, 세금(수하물 요금)이 매겨지기 전에 소득(수하물)을 줄이는 거예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과세표준
=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금액’
내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아서 소득을 줄였다면, 이제 세금을 매겨야 합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남은 소득을 ‘과세표준’이라고 불러요. 세금을 부과하는 표준이 되는 금액이라는 뜻이죠.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세율, 즉 세금을 부과하는 비율이 달라집니다. 특히 소득이 많은 사람은 소득공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해요. 3억 100만 원이 나와서 40%를 적용받는 것보다, 어떻게든 소득을 줄여서 38%를 적용받는 게 이득이니까요.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을 적용하고 난 값을 ‘산출세액’이라고 하는데요, 이 세액에서 한 번 더 세금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세액공제입니다. 세액공제는 ‘세액’에서 바로 공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제 효과를 매우 크게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 각종 공제를 적용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세액을 결정세액이라고 합니다. 이 결정세액을 기준으로, 이전에 납부했던 세금이 많다면 연말정산을 통해 다시 돌려받고, 결정세액보다 이전에 납부한 세금이 적다면 세금을 더 납부해야 돼요.
이 용어들만 알아도 연말정산의 과정과 개념이 한번에 이해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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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의 돌고돌아 블록체인 / EP.30
비트코인, 언제까지 잘 나갈까?
글, 정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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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알트코인(Altcoin)입니다. 얼터너티브 코인(Alternative Coin)의 약자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암호화폐를 뜻해요. 이더리움 역시 알트코인으로 분류됩니다.
사실 알트코인이라는 용어야말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비트코인만이 ‘코인’이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모든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의 ‘대체 코인’이라고 부르기 때문이에요.
알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한 이유
첫째, 비트코인 백서가 시작이다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백서와 함께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공개했습니다. 이 소스 코드를 이용해 새로운 코인을 만들 수 있게 됐어요. 비트코인 덕에 수많은 알트코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된 거예요.
🗞 EP.4 – 비트코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지난 머니레터에서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을 다룬 적이 있어요. 코인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갖고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 암호화폐이고,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부가적인 블록체인에서 보상으로 주어지는 암호화폐예요.
이 기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코인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다른 프로젝트에서 발행하는 가상자산은 토큰으로 분류해요.
이더리움은 가장 영향력 있는 알트코인이자, 가장 많은 하위 프로젝트를 지닌 알트코인이에요. 뉴스에서 이더리움이 꾸준히 등장하고, 비트코인을 대체할 가상자산으로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둘째, 가상자산이 갖는 인센티브 때문이다
알트코인은 가상자산이 갖는 인센티브 특성 때문에 생겨났어요. 이전 에피소드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에 새로 연결되는 블록의 정합성을 검증하는 노드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 EP.9 – 노드야 노드야 비트코인 줄게, 작업증명 해다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응용해서 새로운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프로젝트 역시 인센티브로 노드에게 토큰을 부여합니다. 코인 프로젝트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참여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해외 송금이 목적인 ‘리플’은 보상으로 리플 코인을, 이더리움의 느린 거래 처리 속도를 개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오스’는 보상으로 이오스 코인을 지급한답니다.
이더리움은 영원한 2인자?
알트코인, 즉 대체 코인으로 ‘이더리움’을 좀 더 들여다볼게요. 이더리움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상자산의 2인자입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이더리움도 같이 하락하고,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이더리움도 상승해요. 비트코인과 달리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을 갖고 있지만, 이더리움의 가격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낮고요.
이런 이더리움이 과연 비트코인을 대체할 대장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어요. 일단 비트코인은 ETF 상품으로도 출시되고, 다양한 금융회사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어 금융자산의 한 종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이러한 인정을 받지 못했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간극은 생각보다 큽니다. 가까운 미래에 2,100만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되어 더 이상 새로운 비트코인이 시장에 등장하지 않을 때, 기존 비트코인은 희소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래서 오랜 기간 비트코인은 가상자산의 대장주로 기능하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콩라인이 되는 구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알트코인이 등장할까?
현재 나온 알트코인의 상당수는 이더리움을 기반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알트코인의 대장은 이더리움입니다. 대장인 이더리움이 2인자인데, 그 아래에서 다른 대장이 나올 수 있을까요?
저는 굉장히 큰 혁신, 기술적 진보를 달성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면 그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보고 있어요. 현존하는 수많은 코인 프로젝트는 ‘굉장히 큰 혁신’을 달성하지 못하고 ‘소소한 변화’만 추구하는 상태고요.
분명, 알트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역할을 부인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알트코인은 그 한계가 분명합니다. 자신의 부모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가상자산이 모두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했다는 걸 생각하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죠.
자,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더리움의 메커니즘을 살펴봤어요. 다음 주에는 이더리움과 관련된 가장 흥미로운 사건인 ‘다오(DAO) 사건’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정재웅: 가상자산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에 많은 질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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