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프라 투자 사업에는 도로와 교량, 전력, 광대역 접속, 대중교통, 공항, 전기차 등에 1천 37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사업이 진행되면 어떤 산업으로 돈이 몰릴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증권가에서는 건설장비, 통신, 수자원 관련 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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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어피티

• ① 올림픽중계: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가져오려던 쿠팡이 최종 단계에서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여론이 나빠진 데다 쿠팡이 중계권을 가져오면 자사 유료 회원(로켓 와우)만 시청할 수 있어 보편적 시청권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요.

• ② 반독점: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빅테크 기업의 시장 독점을 막는 법안 4개가 처리됐습니다.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어 통과될지는 미지수라고 해요.

• ③ 바이럴: 드레스의 색상이 ‘흰금’인지, ‘파검’인지를 두고 이슈가 됐던 이미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이 게시물로 국내에서도 크게 이슈를 끌었던 미국 매체 ‘버즈피드(BUZZFEED)’가 올해 안에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할 계획이라고 해요.

• ④ 쿠키: 구글이 ‘쿠키’ 수집 중단 시기를 2023년 말로 미뤘습니다. 쿠키는 웹사이트를 방문한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임시 파일입니다. 구글은 쿠키 수집이 중단되면, 쿠키를 활용해 맞춤형 온라인 광고에 활용하던 광고업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는 입장이에요.

• ⑤ 동행세일: 지난 주 목요일,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행사가 열린 이후 첫 주간에 백화점 3사의 매출이 특히 명품 위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은 크게 늘지 않아 상인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작년 하반기, 가구별 돈벌이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