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무작정 모으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반대매매 #빚 #투자 #청산도미노 #신용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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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불안’과 가장 자주 붙어 다니는 단어는 ‘막연함’이에요. 불안의 크기는 문제 자체보다, 그것을 얼마나 막연하게 느끼느냐에 비례하곤 하죠. 오늘도 머니레터와 함께 마음속 막연함의 동굴에 전구 하나를 더 밝혀보세요. 💡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경제뉴스 브리핑에서 주요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2. 빚내서 하는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반대매매’의 의미와 위험성을 알아봐요
  3. 머니로그: 돈을 목적 없이 무작정 모으는 나, 괜찮을까요?
📆 일정
  • 12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할 예정이에요. 원전 건설과 LNG 터미널, 셰일가스 설비 등이 1호 투자 사업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요.
  • 12일 오늘까지 항체신약 개발 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요.
  • 현지 시각 12일 미국 증시에서 어도비, 울타뷰티, 달러제너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어요.
 
🥔 핫이슈
  • 백악관이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을 ‘대통령이 목표 달성을 판단할 때’로 제시했어요. 상황에 따라 ‘셀프 승리 선언’으로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와요.
  • 정부가 화물차, 버스, 택시 등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어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에 동참하는 한편, 석유 최고가격 지정제도 이번 주 중에 실시하기로 했어요.
  • 10일 저녁 토스뱅크에서 엔화 환율이 472원대로 고시되는 오류가 발생해 200억 원가량의 실제 거래가 이루어졌어요. 금융감독원은 사고 경위를 살피기 위한 현장점검에 착수했어요. 
 
📊 증시 UP&DOWN
  • 10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어요. 장 초반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한 엇갈린 발언들이 전해지자 상승분을 반납했어요. 
  • 오라클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해 장 마감 이후 주가가 8% 이상 급등했어요.
  • 어제 코스피는 1.40%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어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 KCC, 삼성전자의 주요 주주인 삼성생명의 주가가 상승했어요.
 
✨ 금융시장 동향
  • 아마존이 AI 인프라 투자금 조달을 위해 5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생해요. 미국 기업의 회사채 발행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예요.
  • 유가 급등 우려로 채권 금리가 치솟자 한국은행이 3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매입했어요.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되면서 시장이 다시 안정세를 찾았어요.
 
🍯 투자·재테크
  • 코스닥 액티브 ETF가 상장 첫날부터 5000억 원 가까운 거래대금을 모았어요.
  •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흔들렸던 지난주, 우리나라 증시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 ETF(EWY)에 9억243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어요.
 
👂 산업 뉴스 
  • 국제유가 급등 속에서 두바이유가 한 달 새 약 40%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어요. 우리나라는 두바이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부담도 더 커질 수 있어 우려돼요. 
  • 국제유가는 진정되는 흐름이지만, 국제 천연가스 현물 시세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에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세계 2대 LNG 공급국인 카타르가 생산을 중단한 여파로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 기업 소식
  • 벤츠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배터리 셀을 탑재한 사실을 숨긴 채 전기차를 판매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1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어요.
  •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초저전력·고성능 모바일용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어요.
  • LG CNS가 미국 로봇 하드웨어 기업 덱스메이트에 투자해요. 지난해 로봇 두뇌를 개발하는 AI 로봇기업 스킬드 AI에 투자한 것에 이어 하드웨어 경쟁력까지 강화하려는 움직임이에요.
  • 이마트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신세계푸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요.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상장폐지를 위해 작년 12월 공개매수를 실시했으나 목표 수량을 채우지 못한 바 있어요.
 
⚙️ 테크(Tech)
  • 메타가 AI 에이전트 전용 소셜 플랫폼인 ‘몰트북’을 인수하며 인공지능이 서로 소통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 중국에서 AI 비서 ‘오픈클로’ 키우기 열풍이 불고 있어요.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를 넘어 실제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자체와 빅테크 기업들이 국가 차원의 보급과 창업 지원에 앞장서는 모습이에요.
  • 엔비디아가 오픈AI CTO 출신 미라 무라티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스 랩’에 투자해요. 싱킹 머신스 랩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대량으로 도입할 예정이에요.
 
🍊 장바구니 물가
  •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산란계(알을 낳기 위해 키우는 닭)의 살처분이 늘면서 달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 경제 정책
  • 정부가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요.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해 필요한 사람이 직접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이에요.
  •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어요. 정부는 지방 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역이 처한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예타 기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어요.  
 
🚩 경제 지표
  • 3월 초순(1~10일) 수출이 전년 대비 55.6% 증가했어요. 반도체 수출이 175.9% 늘어난 영향이 컸어요.  
  •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855달러를 기록하며 대만과 일본에 추월당했어요.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세계 7위예요.
 
🏘️ 부동산
  • 올 하반기에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는 즉시 대항력을 갖도록 하는 전세사기 예방책이 도입돼요. 신고와 근저당 설정 사이 시차를 악용한 전세사기를 막으려는 조치예요. 
  • 정부가 공공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공실 가구가 5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수도권은 노후화·소형 평형 문제, 지방은 수요 없는 공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요.
 증권 

반대매매는 매매를 반대한다는 건가요 🤔

글, 치타

빚내서 투자, 역대 최고치예요 

지난 3월 5일,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자금 중 미상환 금액인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33조6945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어요.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는 23% 이상 급증한 규모예요. 코스피 상승장이 시작된 25년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했는데, 이란 사태로 주가가 폭락한 3일에도 상승해 이후 사흘간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그간의 상승장으로 포모(FOMO)를 느끼던 개인들이 이번 급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레버리지 투자에 나섰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와요. 일부 증권사에서는 한도 소진으로 신용거래 융자 신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어요. 

반대매매로 청산되는 금액도 점점 커져요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빚을 내어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 신용거래: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 
  • 미수거래: 수중에 있는 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외상으로 사고, 결제일(구매한 날로부터 영일 기준 이틀 뒤, T+2일)에 입금하는 초단기 외상거래 
 

신용거래에서는 돈을 빌리기 위해 담보로 잡힌 주식 가치가 기준보다 하락하면 돈을 추가로 내야 하는데, 이를 ‘마진콜’이라고 불러요. 이 돈을 정해진 기한까지 납입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려요. 미수거래도 유사해요. 결제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그다음 날(T+3일) 증권사가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죠. 이처럼 빌린 주식이나 돈을 갚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주식을 팔아 빌려준 돈을 회수하는 것을 ‘반대매매’라고 해요. 지난 6일에는 발생한 반대매매 금액은 무려 824억 원으로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반대매매는 ‘청산 도미노’를 불러와요  

반대매매의 규모가 커지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지난주 코스피의 하락 폭이 유독 깊었던 것도 이 반대매매의 영향이 커요. 특히 관세와 전쟁 등으로 매크로의 변동성이 큰 요즘 같은 환경에서는 더 위험할 수 있죠. 급락이 연이어 발생해 반대매매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하락이 하락을 부르는 도미노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일각에서는 투자 대기 자금인 예탁금이 130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하락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일단 하락장이 시작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 대기 자금이 곧바로 위험자산 매수에 투입될 거라 단정하긴 어려워요.

치타 한마디

🚣‍♀️ 주가가 오를 땐 영원히 오를 것 같고, 더 늦기 전에 상승장에 올라타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들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투자 판단보다 감정이 앞설 때는 ‘이 상승은 내 몫이 아니라’라고 생각하면서, 잠시 주식 창을 멀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산책하고, 일상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좋은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현금 비중을 꼭 확보해 두어야겠죠. 수익을 놓치는 것보다 두려워해야 하는 건 손실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머니로그 

돈을 목적 없이 무작정 모으는 나, 괜찮을까요? 

저축에 소질이 있는 엘제이

늘 나아갈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저의 금융생활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엘제이
  • 나이: 만 34세
  • 금융성향: 현실적인라쿤
  • 하는 일: 중소기업 마케터
  • 세전 연봉: 44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320만 원 
  • 월평균 저축액: 162만 원 
  • 월평균 고정비: 약 50만 원 
    • 교통비 25만 원, 통신비 36,730원, 보험료 134,834원, 구독서비스 14,974원, 모임 5만 원
  • 월평균 변동비: 63만 원
    • 식비 30만 원, 쇼핑 7만 원, 취미 26만 원
  • 연간 비정기 지출: 530만 원
    • 여행 150만 원, 경조사 50만 원, 의료 300만 원(보험비 환급 및 부모님 지원 등으로 실지출은 40만 원), 미용 30만 원
  • 주거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약 7410만 원
    • 비상금: 230만 원 
    • 예적금: 6100만 원 
    • 청약금: 340만 원 
    • 연금: 460만 원 
    • 주식: 200만 원 
    • ISA: 80만 원 
  • 재무목표
    • 여유 자금 모으기

총금액: 330,528원

쇼핑/기타: 233,348원

 식비: 97,180원

엘제이 님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회사 급여 외 추가 소득은 없고, 신용카드 없이 체크카드만 쓰면서 다음 달 소비를 미리 점검해두는 편이에요. 2022년부터는 엑셀로 지출 계획표를 쓰고 있지만, 실제 소비가 생각보다 많다고 느끼고 있어요. 개별 종목 투자는 자신이 없어 우량주만 소액 보유하고 있고, 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 적립식으로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됐는데 이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운이 좋게도 부채는 없고 급할 때는 부모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이지만, 목적이 없이 그냥 ‘모으고만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1년 정도는 결혼 자금을 따로 모아두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모아둔 돈 안에서 쓰는 방식이 괜찮은지 궁금해요. 결혼 같은 큰 지출에도 흔들리지 않을 여유 자금을 만들고, 노후 대비를 하고 싶어요. 

 

엘제이 님을 위한 어피티의 솔루션

엘제이 님은 현재 재테크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시기에 본가에 거주하며 주거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건 자산을 쌓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거든요. 같은 시기를 보내면서도 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엘제이 님은 이 시기를 아주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엑셀 가계부로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고, 체크카드를 사용해 예산 내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갖췄다는 건, 나만의 돈 관리 시스템이 이미 잘 잡혀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여행처럼 목돈이 드는 이벤트를 위해 별도로 ‘쓸 돈 저축’을 해두거나, 노후를 위해 일찍부터 연금 계좌를 개설해 ETF 적립식 매수를 시작한 점도 무척 인상적이에요. 
 
그럼에도 불안감이 드는 건 아마도 ‘내가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지’ 확신을 줄 만한 뚜렷한 기준점이 없었기 때문일 거예요. 재테크라는 긴 마라톤에서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면, 열심히 뛰는 것만큼이나 중간중간 지도를 펼쳐보고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엘제이 님의 재무 목표는 충분히 선명해요

목표 없이 돈을 모으는 것 같아 고민이라 하셨지만, 사실 엘제이 님의 목표는 충분히 구체적이에요. 결혼이라는 큰돈 드는 이벤트를 대비하면서 동시에 노후가 불안하지 않게 준비하는 것만큼 확실한 목표도 없거든요.

 

재무 목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결혼이나 독립, 내 집 마련처럼 모아둔 금융 자산을 지출하거나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으로 전환해야 하는 ‘목적 자금’ 마련이에요. 두 번째는 은퇴, 즉 경제적 정년 이후에도 여유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후 자금’을 만드는 것이죠. 

 

엘제이 님은 이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스스로 잘 인지하고 이미 준비를 시작한 상황이에요. 무난하거나 추상적인 계획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을 아주 실속 있게 세워두신 거죠.

 

결혼 자금, 전용 주머니를 따로 만들어보세요

결혼이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그동안 모아둔 예적금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깝게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기존 자산을 헐어 쓰는 게 심리적으로 부담된다면, 지금부터라도 1년 정도 기간을 잡고 ‘결혼 목적 자금’을 위한 별도의 저축과 투자 플랜을 운영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결혼 준비는 집 마련부터 이사비, 상견례, 청첩장 모임 등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이벤트예요. 자칫하면 지출 통제력을 잃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죠. 이럴 때는 이미 잘하고 계신 엑셀 관리를 활용해보세요. 결혼 전용 시트를 따로 만들어 예산과 실제 지출 내역을 기록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어요. 목적 자금을 따로 관리하며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내 돈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효능감을 줄 거예요.

 

결혼 이후에는 투자의 비중을 높여보세요

결혼이라는 큰 이벤트를 지나고 나면, 그다음 목표는 내 집 마련이나 2~3억 원 만들기 같은 자산 증식으로 이어질 텐데요. 이때부터는 저축 위주의 방식에서 투자의 비중을 조금 더 높여가는 것이 좋아요. 

 

시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가정하에, 젊을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유지하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지수 ETF를 꾸준히 사 모으는 방식은 주가가 떨어질 땐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하고, 오를 땐 수익을 내며 평균 단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연금 계좌 역시 현재 소득의 10% 정도를 자동이체로 설정해두고, 지금처럼 적립식 매수 방식을 유지하며 긴 호흡으로 가져가 보세요. 이 연금 계좌는 절대 깨지 않는 게 핵심이라는 것, 꼭 기억하시고요. 

 

불안함을 해소해줄 포트폴리오 체크리스트

지금 느끼는 불안함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삼는 중간 점검 지표가 없기 때문일 수 있어요. 막연하게 모으기보다 연수익률 6~8% 정도를 목표로 두고, 분기나 반기마다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점검하며 비중을 조절하는 ‘리밸런싱’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아래 5가지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될 거예요.

  1. 목표 수익률 달성 여부 확인하기: 지난 기간 내 자산 수익률이 목표치(연 6~8%)의 흐름을 잘 따라가고 있나요?
  2. 자산 배분 비중 점검하기: 주식, 예적금, 현금의 비중이 내가 설정한 계획대로 유지되고 있나요?
  3. 리스크 감당 수준 확인하기: 하락장이 왔을 때 내가 심리적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인가요? 아니라면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해야 해요.
  4. 보유 상품의 유효성 점검하기: 내가 투자 중인 ETF나 종목이 여전히 시장의 흐름에 맞는지 검토하세요.
  5. 저축 및 투자 원금 확인하기: 목표 자산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의 저축 속도가 적절한지, 지출을 더 줄이거나 원금을 늘릴 필요가 있는지 점검하세요.

 

나의 자산 목표를 시각화하고 싶다면 ‘낙원계산기’라는 툴을 참고해보세요. 현재 보유한 자산, 매달 저축액과 예상 수익률, 은퇴 시기 등을 입력하면, 은퇴 후 노동 소득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시점이 언제인지 수치로 보여주는 도구예요. 미래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면 지금의 과정이 훨씬 더 의미 있게 느껴질 거예요.

 

엘제이 님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꾸준한 실행력을 이미 갖춘 분이에요. 재테크는 머리로 아는 것보다 직접 행동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데, 엘제이 님은 이미 그 과정을 잘 밟아나가고 있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미 많은 것을 이뤄낸 엘제이 님의 앞날을 어피티가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머니로그는 어피티와 독자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나만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어피티 홈페이지에서 ‘사연 양식 받기’를 클릭해 머니로그 양식을 다운받아 사연을 보내주세요. 제출 방법은 양식 안, 맨 첫 부분에 들어있답니다. 혹시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주일 머니로그를 작성해 보시는 것만으로 이전과는 다른 경제생활을 경험하시게 될 거예요! 새로운 머니로그는 쓰기 훨씬 편해졌답니다. 
독자 피드백

📍 제가 가진 주식 종목이 왜 오르나 했더니 S&P500지수에 새로 편입되는거였네요!! 기뻐요. (노니 님)

📍K뷰티 산업에 대해선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 실적 이슈가 있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전반적인 산업 흐름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kevin_ing 님))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ZIP: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박효신 콘서트 취소표 예매에 성공했어요.(코멘트 쓸 말 생각하다가 취소표 잡았다는 말) 저 벌써 설레요.💞 감성 제대로 충전하고 와서 더 따뜻하고 유익한 경제 유튜브 콘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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