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스마트팩토리 #돈독한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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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이스타항공 인수전,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 주목할 점, 일일 머니캘린더, 주목할 만한 단신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김얀 님, 일상 속 작은 목표는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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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어제(14일) 이스타항공 인수전의 하이라이트, 본입찰이 있었죠. 유력 인수자로 지목되던 두 곳 중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이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결국 하림그룹이 아닌 쌍방울그룹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되는 건가 싶은데요.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가계약을 맺은 내정자가 ㈜성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수전이 다시 흥미로운 구도를 띄게 됐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중입니다. 스토킹 호스란 회생기업을 매각하기 전, 기업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 곳과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것을 뜻해요. 여기서 조건은 공개입찰을 여는 것. 공개입찰에서 더 좋은 인수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나타나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요.
㈜성정은 이스타항공의 공개입찰 전, 650억 원의 입찰가를 제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이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다고 보는데요. ㈜성정이 콜옵션, 즉 ‘쌍방울그룹과 동일한 권한으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베일에 싸여있던 ㈜성정과 쌍방울그룹 중 누가 이스타항공의 주인이 될까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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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한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뉴스가 나오자 어제(14일) 하루 만에 주가가 -20% 하락했습니다. 반면, 쌍방울은 주가가 17.71%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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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은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인수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이었던 속옷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항공사를 인수해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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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을 인수한 기업은 이스타항공의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체불임금과 퇴직금만 약 700억 원이고, 부채 상환에는 최소 1천억 원가량이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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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조업의 미래가 떴다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5일),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자동화보다 한 층 더 진화된 모델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공정뿐만 아니라 공장을 관리하는 역할까지 자동화된 시스템을 뜻해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자동화,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 최근 모든 산업에서 주목하는 기술이죠.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들이 신기술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가기업 중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물류로봇 ‘티라봇’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티라봇은 무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최대 1톤을 무게를 짊어지고 10도의 경사지를 오를 수 있어, 공장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창고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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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런던고라니
✔️ 금통위 의사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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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사록이 오늘 공개됩니다.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금통위 위원들의 경기 인식과 함께 통화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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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이후,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을 8회 연속 만장일치로 결정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최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두 차례에 걸쳐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의사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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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사록에서는 금융 불균형에 대해 어느 정도 수위로 우려를 나타냈는지,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 금융시장의 흐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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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현지 시간 15일부터 16일까지 FOMC 정례회의가 열립니다. 19일에는 FOMC의 의사록이 발표되는데요. 이번에는 테이퍼링, 즉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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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스마트금융 컨퍼런스: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스마트금융 컨퍼런스가 오늘 개최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를 비롯해 토스와 다날 등 민간 핀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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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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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G7: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내년까지 1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하겠다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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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IPO: 올해 IPO 시장의 대어,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습니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낸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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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우주: ‘버진갤럭틱’에서 분사한 ‘버진 오빗(Virgin Orbit)’이 스팩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해요. 버진 오빗은 위성 발사 사업을 하는 기업인데, 개조된 보잉 747 항공기를 활용해 로켓 발사하는 방식으로, 올해 1월 첫 번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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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협상결렬: CJ ENM과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콘텐츠 사용료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는 소식, 지난 머니레터에서 소개드렸죠. 결국 협상이 결렬돼 12일부터 U+모바일tv에서 tvN 등 1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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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한 트레이닝 / EP.3
야망은 크게,
그러나 하루 목표는 작게
글, 김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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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책 < 오늘부터 돈독하게>를 읽은 독자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캐시(Cash)라는 돈 공부 메이트가 있습니다. 캐시는 저보다 13살이 어리지만, 저는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배우고 있죠.
25살의 캐시는 저에게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처음 알려주었습니다. 이제껏 책이라곤 문학만 보고 살던 저는 ‘경제’처럼 골치 아픈 단어가 모두가 원하는 ‘자유’라는 단어와 하나로 묶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요. 그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돈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쯤 되었을 때, 저는 5개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갖고 난생처음 월 1천만 원에 가까운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마흔다섯 살까지 현금 자산 10억 원 모으기’라는 목표를 세웠기에, 하루에 5시간도 자지 못하고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월 1천만 원을 벌었다는 기쁨보다 이 수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사업 계획을 짜느라 이미 몸과 마음은 크게 지친 상태였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나름대로 대단한 성취를 이뤄낸 것은 맞지만, 계속 이렇게 가는 게 맞는 건지 혼란스럽기도 했고요.
만약 10억 원을 모으게 된다면
주변의 20억 원, 30억 원 가진 사람들을 보고
또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대체 얼마나 있어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걸까?
이런 의문이 들 때, 캐시를 다시 만났습니다.
“캐시, 너는 얼마나 있으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음, 저는 1조 원 정도 벌게 되면 그때는 스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1조 원…?”
난생처음 들어보는 단위의 돈. 저는 이제껏 그 정도의 돈의 단위는 상상해 본 적도 없었는데 캐시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말할 때 대부분 10~30억 원을 이야기하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만들 수 있다는 돈의 단위 중에서 조 단위를 말하는 여자는 캐시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리 야망을 크게 가졌더라도 조 단위 돈을 버는 것이 과연 가능하냐고, 너무 허무맹랑한 꿈이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1조 원이라는 돈을 만든다는 것이 영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스타트업에서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되는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쿠팡, 무신사, 마켓 컬리, 토스 등이 바로 그런 기업이죠. 그런 기업도 결국은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작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시작했으니 우리 역시 그런 아이디어를 못 만든다는 법은 없습니다.
캐시의 말을 듣고 저도 ‘조 단위의 대부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조 단위의 돈은 ‘월 1천만 원’, ‘1~2억 원’을 벌겠다고 아등바등한다고 벌 수 있는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3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해 이것저것 준비할 시간 없이 바로 파이프라인을 만들며 당장의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아직 20대인 캐시는 다양한 타이탄의 도구를 모아가며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1조 원이라는 큰 야망을 가진 캐시는 ‘밤 9시부터 침대에 누워 핸드폰 대신 책을 보다 12시 전에는 잠드는’ 소소한 일일 목표를 지키는 중입니다.
저 역시 ‘아침에 물 한 잔’이라는 일일 목표가 있는데, 캐시를 따라 작은 목표 몇 가지를 더해서 저만의 데일리 루틴을 완성하고 열심히 실천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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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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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은 내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기(걷기나 줄넘기, 하다못해 스트레칭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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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에는 잠들기
이렇게 작고 쉬운 목표들을 세워 매일 성취감을 쌓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조 단위의 대부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서 대부호가 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원래 세상엔 10억에서 20억 원을 가진 부자들은 생각보다 많지만, 조 단위 부자들은 몇 없으니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또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는 이미 돈 걱정에서는 벗어났고 잘 자고, 잘 먹고, 좋은 친구들과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 김얀 님의 <돈독한 트레이닝>은 매주 화요일 머니레터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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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야망을 이루기 위한
작은 목표 공유하기
- 독자님이 가진 크고 멋진 야망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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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자님이 만든 매일 할 수 있는 쉽고 작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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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돈독한 미션 참여하기]를 클릭해 독자 님의 생각을 차분히 작성해보세요. 사연을 선정해 다음 주 화요일 머니레터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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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 독자님이 보내온
돈독한 미션
지난주, 돈독한 트레이닝 2화와 함께 ‘돈을 모으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보내드렸죠. 그중 몇 가지 사연을 소개합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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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치장하기 위한 옷, 화장품, 미용비용을 포기할 거예요. 이미 할 만큼 해보기도 했고, 나만 아는 변화에 돈을 쓰기보다 주식을 1주 더 사야지 생각하면 실천하기가 훨씬 쉬워요. / 초코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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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피자, 족발과 같은 배달음식! 집에서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포기하지 못했는데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많고, 장보기 계획을 세우고 요리 실력을 길러 충분히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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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돈은 생각하기를 포기해야 가장 모으기 쉬운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적금 만기가 끝났는데, 벌써 끝났나 싶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없는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생각도 안 들게 아예 그 돈을 기억에서 지워버렸어요. ‘아 이 돈 얼마 없으면 얼마가 남고 아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괜히 자존감도 깎이고, 이거 모아서 뭐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아예 생각을 비우니까 괜찮았어요. 앞으로도 돈을 모을 때 그렇게 하려고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자동이체로 옮기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많은 분들이 이미 이렇게 하고 계시겠죠? / 박노랑
돈을 모으고 싶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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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것만큼은 참거나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노래나 그림이나, 부동산 경매 등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에는 돈을 아끼고 싶지 않아요. /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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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잠을 깨기 위한 것도 있지만 커피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최대한 사 먹는 커피값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드립을 내려가거나(이것 또한 힐링이지만!)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쏨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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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와 상담 비용. 한 달에 수십만 원이 나가지만, 우울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고, 살아갈 이유를 찾게 해주니까요. 돈을 모아서 건강하게 쓰려면 건강한 정신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가지는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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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거주비를 제외하면 가장 큰 액수를 월마다 내고 있는데요. 나중에 받게 될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걸 알지만, 은퇴 후 노후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생각해요. /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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