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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병역법 #머니로그
2021. 11. 25 목웹으로 보기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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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머니캘린더, 제롬 파월 의장 유임 결정, 병역 특례 개정 추진과 관련 있는 기업,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NOTICE / 어피티 제너레이션 $%name%$ 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ft. 설문조사)
SERIAL / 6년 차 편집자의 돈 고민은 무엇일까요? <머니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김희욱

 

✔️ 오늘의 경제 일정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합니다.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10곳의 완성차업체가 18종의 신형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그중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율주행용 에어백 등을 전시하고, 기아는 SUV 모델 신형 니로를 소개한다고 해요.

대형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가 오늘(25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기사와 7인승 이상 차량 위주로 운영된다고 해요. 토스의 결제 등을 연동해 내년 초에 정식으로 런칭할 예정입니다.

✔️ 오늘의 증시 일정

오늘(25일) 미국 증권 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합니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대형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리고, 증권시장은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글로벌

전 세계를 책임질
‘경제 대통령’은?
글, 정인
Photo by twenty20photos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2018년부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을 맡아온 제롬 파월 의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4년 더 유임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의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에서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계 경제 대통령이 4년 더 자리를 지키게 된 셈이죠.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파월 의장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비교적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유동성 공급 정책을 실행해, 미국이 경제적 충격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해요.

한편, 파월 의장의 연임에는 정책적인 일관성을 지키고자 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돼 있다고 해요. 차기 의장으로 지목되는 ‘그 사람’의 성향이 곧 미국의 재정정책 성향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이제 다음 과제는 양적 완화가 촉발한 인플레이션 안정입니다. 그간 파월 의장이 밝혀온 대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인상될 전망이에요.

✔️ 파월 의장은 정치학과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변호사로서 투자은행에서 일한 실무 경력을 인정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거예요. 처음 의장으로 임명될 당시에도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받았는데, 이제 연임까지 하게 됐네요.

✔️ 이번에 연준 부의장으로 지목된 레이얼 브레이너드도 파월 의장만큼이나 진보적인 인사로 주목받았습니다. 부의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화폐, 금융규제 강화에 관심이 많다고 해요. 

#증권
병역 특례,
오늘이 중요한 이유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5일),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병역법 개정안이 논의됩니다. 논란이 많았던 ‘병역 특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그간 병역 특례의 불합리성에 대한 지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BTS가 대표적인 사례였어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리며 국위선양을 했지만, 대중문화예술인은 법적으로 병역 특례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현재 국내외 순수예술 분야 경연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체육 분야에 국한돼있는 대체복무에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돼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국익 기여도가 높은 예술체육인 외에 대중문화예술인도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에요.

 

아직 진전이 되고 있지 않지만, 오늘 열리는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아이돌의 군 복무가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업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해볼 만한 뉴스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병역법 개정안은 9월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이 법안에 대해 논의하려다 무산됐습니다. 이후 10월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처우’가 이슈화되면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어요.

 

✔️ 국위선양을 한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체복무 대상에 포함된다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곳은 하이브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문제가 하이브의 가장 큰 매출 감소 요인으로 꼽혀왔기 때문이에요.

 

📌 본 정보는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비자금: 코로나19 테마주 중에서도 엄청난 변동성으로 유명했던 ‘신풍제약’이 이번에는 비자금 논란으로 난리입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를 통해 비자금 약 250억 원 조성한 혐의예요. 경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신풍제약의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말았습니다. 
② 목표가: 얼마 전에 상장한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의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케이카의 목표가를 현재 주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제시했기 때문이에요. 케이카는 국내 온라인 중고차 시장에서 81%의 점유율로 1위인 기업인데, 온라인 지배력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입장이에요.

 

③ 비트코인: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이번에는 ‘비트코인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도시는 10%의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재산세, 소득세 등을 전혀 부과하지 않고, 탄소배출 제로인 생태도시로 만들어질 거라고 해요. 도시 건설을 위한 재원은 ‘비트코인 국채’를 통해 끌어올 계획이라고 하네요. 

 

④ 반도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미국을 방문하는 이유 중 ‘미국 테일러시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부지를 만들지 협상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테일러시를 제2공장 부지로 결정했습니다. 약 20조 원을 투입해 건설과 설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해요.

⑤ 알뜰폰: 알뜰폰 시장이 올해 11월 첫째 주 기준, 1천만 가입자를 달성했어요. 정부도 알뜰폰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알뜰폰 업체들이 통신 3사의 망을 쓰기 위해 지불하는 ‘종량제 도매 대가’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알뜰폰 업체에서 더 저렴한 요금제를 만들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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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을 위한
돈 되는 정책 모음집 🗞

Sponsored by 정책주간지 공감

수많은 정책 중 $%name%$ 님의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책과 이슈를 모아서 소개하는 코너, <돈 되는 정책 모음집>. 이번 주의 키워드는 광주형 일자리, 오늘의 분리수거, 임안나 작가입니다. 하나씩 확인해볼까요?
 
① 캐스퍼의 탄생 비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중요도: ★★★★★
관련성: ★★★★

 

기사 미리 보기 🗞
올해 현대차의 ‘캐스퍼’가 화제가 됐죠? 캐스퍼를 판매한 곳은 현대차이지만, 실제로 만든 곳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예요. 설비를 100% 국산화하고 고용 인원의 약 9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기업이죠. 그런데 그 배경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즉 ‘광주형 일자리’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떤 내용인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세요!

 

 

UPPITY의 코멘트 💬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배경에는 지역 경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깔려있어요. 청년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지자체)와 기업, 노조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새로운 모델이거든요. 정부는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라고 해요. 위의 링크에서 미리 사업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② 분리배출 하면서 리워드 받는 방법?
중요도: ★★★★
관련성: ★★★★★

기사 미리 보기 🗞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약 5만 7천여 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다고 하죠. 해마다 더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쓰레기 분리배출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오이스터에이블’이 개발한 ‘오늘의 분리수거’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어요. 사물인터넷 기반 분리배출함과 전용 앱으로 올해 10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아래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UPPITY의 코멘트 💬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유독 많이 언급된 올해. 여러분은 ‘분리배출’을 어떻게 실천하고 계시나요? 잠깐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분리수거’ 솔루션으로 ‘분리배출’하면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분리배출함은 약 300대지만 편의점 등을 통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③ 코로나19 속, 유치원 풍경은 어땠을까?
중요도: ★★★
관련성: ★★★★★

 

영상 미리 보기 🎥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사회의 모습을 여러 사진작가가 기록하고 표현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 임안나 사진작가는 ‘유치원’을 소재로 잡았어요. 평소 ‘불안’을 테마로 포토폴리오를 만들어가던 그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 유치원 아이들에게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래 짧지만 울림 있는 인터뷰 영상으로 잔잔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UPPITY의 코멘트 💬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 2년여째. 그만큼 사람들의 표정이 마스크 뒤로 숨은 지도 오래됐어요. 임안나 사진작가도 눈 마주침 하나에서 모든 걸 상상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유치원 아이들을 통해 ‘묵묵히 상황을 이겨내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한 번 꼭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바쁘게 살아가는 $%name%$ 님에게 좋은 생각거리를 가져다줄 거예요. 

 

이런 뉴스도 추천해 드려요!

 

 

📍 위 기사는 정책주간지 공감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공지)

세상의 중심에서
어피티 제너레이션을 외치다

어피티는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경제생활을 해나가는 밀레니얼’을 ‘어피티 제너레이션(UPPITY Generation)’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어피티 머니레터를 꾸준히 구독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행동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뜻하죠.

어피티 제너레이션의 이야기를 더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설문조사를 마련했습니다. 어피티가 제시하는 총 10개의 키워드, 그리고 독자님이 제안하는 1개의 키워드. 지난 1년 간 독자님의 경제생활에 각 키워드가 어떤 의미였는지, 저희는 무척 궁금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리워드를 드립니다

첫째, ‘어피티 제너레이션의 재테크 노하우’ PDF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설문조사 통계자료와 함께 나와 비슷한 어피티 제너레이션의 숨겨진 재테크, 투자, 돈 관리 노하우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둘째, 어피티가 출시할 단행본 속 ‘Thanks to’에 독자님의 닉네임 또는 이름을 올리겠습니다. 바로 독자님의 이야기니까요.

cf. 어제 하루 동안 2천여 명의 독자님이 설문조사에 끝까지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더 많은 어피티 제너레이션이 참여할수록, 우리의 존재는 더 선명하고 강력해집니다. 아래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설문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머니로그

재테크 숲을 보는 연습,
6년 차 편집자의 머니로그

Photo by 지돌이

 

꿈이 많은 나! 무지갯빛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성공도, 독립(내 아파트 마련)도 모두 해내고 싶어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지돌이
  • 나이: 만 29세 
  • 금융성향: 숲을 보는 앵무
  • 돈 관련 목표: 8,000만 원~1억 원 모으기
  • 하는 일: 출판사 / 6년 차 / 대리 
  •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1년 1개월
  • 세전 연봉: 2,7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207만 원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예적금: 5,000만 원(예금), 144만 원(적금)
    • 청약: 1,030만 원

 

월평균 고정비 
  • 교통비: 약 8만 원(출퇴근 버스, 지하철)
  • 통신비: 약 3만 2천 원
  • 자기계발: 약 32만 원

    (전화영어: 5만 4천 원 / 발레: 16만 원 / 제과제빵 자격증학원: 10만 원)
  • 보험: 약 28만 원

    (캐럿퍼마일 자동차보험: 약 17만 원 / 우체국: 2만 8천 원 / 한화생명: 8만 원)
  • 주유비: 약 8만 원
  • 주차비: 1만 원(아파트 주차장 이용요금)

월평균 변동비

  • 식비: 30만 원
  • 쇼핑: 10만 원
  • 문화생활: 약 5만 원
  • 불하이패스: 약 2만 5천 원

 

연간 비정기 지출비

  • 연간 여행 비용: 20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300만 원
  • 연간 명절 비용: 60만 원


일주일 총지출

  • 식비: 14,500원
  • 교통: 16,500원
  • 통신비: 31,350원
  • 자기계발: 54,000원
  • 기타: 192,830
  • 총 309,180원 
Q.
30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0대까지는 배우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30대가 된 지금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 자금도 필요하고, 노후 대비 등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돈 관리 방법이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예산을 잡아야 할까요?

A.
이제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

 

지돌이 님은 안정적이고 검소한 성향이시군요. 기본적으로 돈을 아무 데나 소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특별한 돈 관리 방법을 실천하지 않아도 충분히 목돈을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돌이 님에게 돈 관리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급여통장과 용돈통장을 구분해서 관리하고 계시는 데다 통신비도 저렴한 요금제로 낮게 유지 중이고, 택시비와 같은 소비성 지출이 보이지 않거든요.

 

다만 말씀해주신대로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지출하고 계신 게 눈에 띄었어요. ‘사이드잡을 만들기 위한 투자 목적의 자기계발’ 등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제 줄여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죠. 본가에 거주하는 동안은 저축과 경제공부, 소액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황금기예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자동차 지출 때문에 저축이 줄었다고 하지만, 자잘하게 나가는 생활비와 자기계발 지출을 줄이면 충분히 급여의 절반을 저축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기를 놓치지 않도록 결단을 내려주세요!

 

Tip. 아래 리스트 중 준비돼있지 않은 것이 있다면 꼭 실천해보세요.

 

  • 자동송금: 급여일에 목적별통장으로 월별 예산만큼의 금액이 이체되도록 설정해두는 것. 은행 앱의 ‘자동송금’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비상금: 최소한 내 월급만큼의 금액을 비상금통장에 마련해두는 것. 이 돈은 비상시에 사용하고, 나중에 다시 원래 금액 대로 채워둡니다.
  • 값어치 다이어리: 가계부를 작성하기 전에 나의 지출을 회고할 수 있는 값어치 다이어리를 작성해보세요. 매일 그날 지출한 내역을 기록하고, 2~3일 뒤 해당 지출을 회고하며 내가 생각하는 값어치를 매겨보는 거예요. 실제 지불한 금액과 값어치의 차이가 클수록 앞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지출에 가깝습니다.
Q.
경제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앞으로 돈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년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하는데, 내년에는 경매학원 다니기, 아파트 청약 넣기, 경매 낙찰 현장 구경하기 등을 하고 싶어요. 마음은 앞서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싶긴 해요. 경제공부,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이해관계가 있어야 해요
장기적으로는 내 집 마련(아파트), 단기적으로는 8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목돈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하셨죠. 그 방법으로 ‘경매’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부동산 공부를 하기에 꽤 좋은 선택입니다.

경매는 공부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자극도 받고, 임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실전 감각을 기를 수도 있고요. 법원 경매 현장을 참관하면서 ‘내가 어떤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거든요. 마음 맞는 분들과 공부 모임을 만든다면 삶에 활력도 될 거예요.

부동산 투자와 별개로 투자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 위한 ‘최소한의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내가 일해서 번 돈과 내가 여기저기 쓴 돈, 그리고 남은 돈. 이렇게 세 종류의 돈만 세상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체감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큰돈을 쓰라는 건 결코 아니에요. 남들이 다 투자한다는 삼성전자 주식도 좋고요, 지돌이 님의 자동차를 만든 기업의 주식도 좋습니다. 극악무도한 변동성으로 요새 한창 뉴스에 나오는 테슬라나 시가총액 세계 1위 애플 주식도 조만간 소수점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면 적은 돈으로도 주식을 살 수 있을 거예요.

지돌이 님, 돈 공부는 이해관계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와닿습니다. 주식 딱 1주 사놓고,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걸 보며 세상 이야기와 지돌이 님의 돈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러면서 관련 책을 읽다 보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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