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하는데(잘 들어) 지금 고금리

 



 

#인앱결제 #카카오톡 #리볼빙
2022. 7. 7. 목ㅣ웹으로 보기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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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톡 제한, 리볼빙 고금리 경고, 키워드 머니뉴스 4개를 담았습니다.
UPPITY / 머니레터가 주2일에서 주5일로 바뀐 계기는?
SERIAL / 배울 수 있을 때 다 배우고 싶어요!
취미수집가의 머니로그
EVENT / 칠월칠석에 뿌립니다. 도서 증정 이벤트(10명)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식량: 현지 시간 7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서 6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를 발표합니다. 이 지수는 올해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로 내려오고 있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상장: 오늘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검색 솔루션, 미디어 자산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해 국내 방송사와 인터넷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예요. 

② 실적: 2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될 예정이에요. 오늘은 삼성전자, LG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해요. 잠정실적에서는 2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알려줍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조금 더 기다려야 나올 거예요.

#산업

 

카카오톡은 거기서 다운받을 수 없어
글, 정인
Photo by formatoriginal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이제 카카오톡 최신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인앱결제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앱의 업데이트를 금지하기 때문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인앱결제는 앱 안에서 미리 등록해놓은 결제수단으로 결제하는 방식이에요. 구글(플레이스토어)과 애플(앱스토어)의 인앱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최대 30%까지 가져가요. ‘구글앱 통행세’라고 부르죠.

 

앱 사업자는 수수료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아웃링크를 사용해왔어요. 아웃링크는 홈페이지 등 다른 웹사이트에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지난 4월부터 인앱결제를 의무화하면서 아웃링크를 금지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아웃링크를 유지했고 구글은 당사의 정책을 어겼다고 판단해, 업데이트를 금지한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은 인앱결제와 아웃링크로 살 때 가격이 다릅니다. 인앱결제는 5,700원, 카카오톡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3,900원이에요.

 

✔️ 우리나라는 전기통신사업법(인앱결제강제금지법)을 개정하며 인앱결제를 강요할 수 없도록 했지만, 법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어요.

✔️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카카오톡 최신버전은 카카오톡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생활금융

 

카드사에 날아온 경고장
글, JYP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정부의 경고장이 카드사를 향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의 신용카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을 각별히 신경 써 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여달라고 말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리볼빙의 정식 명칭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입니다. 이번 달 결제금액 중 일부(일부 결제금액)를 다음 달로 넘겨서(이월) 갚기로 약속한다(약정)는 뜻이에요. 
일부 금액은 비율로 결정됩니다. 결제 비율을 10%로 설정했다면 10%만 이번 달에 내고, 나머지 90%는 대출 형태로 전환돼 다음 달 결제대금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다음 달 결제대금의 90%가 그다음 달로 계속해서 이월되는 형태예요.
문제는 여기에 붙는 최고 연 18.52%의 대출금리입니다. 금리가 상당히 높은 대출인데다 대출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빚의 늪에 빠질 수 있어요. 
그런데 지난 5월 기준, 리볼빙으로 이월되고 아직 상환되지 않은 금액(잔액)이 약 6조 4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부채에 큰 위험이 될 수도 있어서 금융감독원장이 경고를 내리게 된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리볼빙,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의 대출상품은 카드사의 주된 수익 모델이에요. 

 

✔️ 카드앱에서 청구서를 확인하고 리볼빙에 가입돼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나도 모르게 신청돼있을 수도 있거든요. 해지도 쉬우니까, 원하지 않는 서비스라면 꼭 해지 신청해두세요!

✔️ 신용카드는 결제 즉시 내 돈이 나가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소비가 쉬워져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결제금액이 부담스러워졌을 때, 대출도 쉽게 받을 수 있게 돼 있죠. 소비습관이 형성되는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금리: 다음 주 수요일(13일),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됩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0% 올라 높은 상승세를 보인 만큼, 이 회의에서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② 테슬라: 한때 ‘천슬라’라 불리던 테슬라의 주가가 700달러(현지 시간 5일 종가 기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현재 주가의 반토막 수준(395달러 → 385달러)으로 내려 잡았어요

 

③ 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23년 이후에 상장할 수 있다고 해요. 아직 상장하겠다는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니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투자 업계에서 상장 가능성이 언급돼왔어요. 

 

④ 보호예수: LG에너지솔루션의 보호예수 주식이 이번 달 27일에 우르르 풀릴 예정이에요. 상장된 지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풀리는 보호예수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82%에 달합니다. 
2022년 7월 12일(화)은 머니레터의 네 번째 생일입니다. 이날을 기념해, 새로운 머니레터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중요한 경제뉴스를 쉽게 설명하고, 재테크 팁과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등 머니레터가 제공하던 효용은 그대로 가져갑니다. 지금까지 구독자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독 경험을 개선하는 게 개편의 목적이에요.

 

발행일 기준 4일을 남겨둔 오늘부터, 머니레터의 2018년~2022년 변천사를 짤막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머니레터가 4살이 되기 전까지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조금씩 바뀌어왔는지 알려드릴게요.

 

👉 지난 에피소드 보러가기
2019년 7월~2020년 5월: 머니레터 ver. 2
상단 머니레터 로고 속 라벨은 요일마다 매번 바뀌었답니다.
첫 번째 리뉴얼 작업의 목표는 주 2회에서 주 5회로 발행주기를 늘리고, 머니레터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 하지만 어피티 팀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어요. 더군다나 이때는 어피티 멤버가 대표와 이사 단 두 명 뿐이었거든요.

 

어피티 밖에서, 어피티와 함께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어갈 동료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과정은 걱정한 것 만큼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동안 머니레터를 지켜봐 준 구독자분들, 그간 개인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전문가분들이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주셨습니다.

 

머니레터 필진에 관심을 가져준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계약서를 쓰고, 원고 샘플을 받아 머니레터 리뉴얼 버전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물 흐르듯 이어졌습니다. 정말 타이밍이라는 게 있나 보다 싶을 정도로요.

 

다행히 반응도 좋았어요. 2019년 7월 말, 머니레터 베타 버전에 대해 구독자분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이런 영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주5일 체계를 만들고, 구독자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머니레터를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필진 효라클 님의 뉴스 1개가 상단에 들어가고, 다른 필진 분들의 요일별 칼럼이 머니레터 하단에 들어가는 구성이었어요.

 

하지만 이 버전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리뉴얼을 거치게 됩니다. 또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마주하게 됐어요.

 

To be continued…
#머니로그

 

배울 수 있을 때 다 배우고 싶어요!
취미수집가의 머니로그
 4년도 더 전에 발레학원에서 찍어 준 인생샷이에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취미수집가
  • 나이: 만 29세
  • 금융 성향: 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사업수익 내기
  • 하는 일: 인허가회사 / 3년 차 / 대리
  • 월평균 실수령액: 월급 275만 원, 30만 원(월세 수익), α(사업수익 5만 원 이하)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30만 원
    • 예·적금: 202만 원
    • 자동차 대출: 930만 원
    • 오피스텔: 5,500만 원(매매가), 현재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세주는 중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수입으로는 월급, 월세, 사업 수익, 블로그 수익, 자동차 광고 수익이 있습니다. 
    • 사업은 핸드 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월 5만 원 이하의 수익이 나고 있어요. 블로그 수익도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쌓이고 있어요. 
    • 자동차 광고 수익은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광고를 달아 운행 거리대비 포인트를 쌓는 거예요. 한 달에 약 2만 포인트 정도 모입니다. 

 

  • 지출관리
    • 카드대금은 1일~말일이 내도록 결제일을 지정하고, 월초 월급일 직후에 선납하고 있습니다. 
    • 핸드폰은 개인용도와 업무용 모두 알뜰요금제 사용으로 만 원대예요. 단말기 할부금이 6개월 남아 있어요. 
    • 자동차 대출은 연 0.3%의 아주 낮은 고정금리라서 여유 자금이 많아도 일시상환을 하지 않았어요. 
    • 부모님께 생활비로 30만 원씩 드리고 있어요.

 

월평균 고정비
  • 부모님 생활비: 30만 원
  • 교통비: 45만 원(주유비, 통행료, 세차, 보험료 할부 등)
  • 통신비: 약 6만 원(개인용: 12,980원, 업무용: 10,520원, 단말기할부: 36,700원)
  • 자동차 대출 상환: 39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의류청정기 44,900원, 아이클라우드 1,100원
  • 자기계발: 발레 24만 원(주 3회), 비올라 레슨비 9만 원(4회 18만 원), 플루트 오케스트라 회비 5만 원
  • 종신 및 실비보험: 16만 원
  • 저축: 70만 원
  • 반려묘: 15만 원(병원, 사료, 장난감 등)
  • 전화영어: 5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10만 원
  • 카페: 3만 원
  • 쇼핑: 5만 원
  • 개인 사업용 원부자재 구매: 5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25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100만 원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1. 자차 운행, 그만하고 저축을 늘려야 할까요?

 

자차 운행기간은 만 2년을 넘기고 이제 3년 차입니다. 나이와 연봉에 대비해서 저축액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있어요. 자차 출퇴근을 포기하면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까요?

 

아래처럼 자차운행의 장단점을 따져본 후에 지금은 계속 타기로 결정했어요. 그렇지만 자꾸 고민이 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차 운행의 장점
  • 출퇴근 스트레스 감소
  • 출퇴근 소요 시간 감소(월요일 제외 30분 이상 감소)
  • 퇴근 후 악기레슨, 발레학원 등으로 짐이 있을 경우 집에 들르지 않아도 되며, 학원이 회사와 집 사이에 있어서 동선이 편함

 

자차 운행의 단점
  • 비용 증가(대중교통 이용 시 약 23만 원 정도 절약)
  • 운전 중 다른 일(영어공부, 독서 등) 불가, 영어 라디오만 청취 가능
  • 월요일 등 도로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변동적임

 

A1. 재테크 목표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자차 운전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 vs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장단점이 뚜렷한 선택지입니다. 자차 운전으로 당장 얻는 무형의 효용이 있지만, 나의 시간과 돈이라는 자원을 이렇게 지출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을지 고민될 수밖에 없어요.

 

이럴 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 건 ‘돈관리를 위한 목표’입니다. 취미수집가 님의 저축 목표를 생각해보세요. 언젠가 독립하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노후 대비를 하기 위해서인가요?

 

먼저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세워보세요

 

어피티 머니레터에 기고하셨던 필진이자, 20대에 목돈 모으기에 성공한 필진 불꽃 님과 찰떡 님이 입을 모아 하셨던 말이 있어요. 바로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나눠서 설정해놓고, 단기와 중기 목표를 달성해가면서 장기 로드맵과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거예요.

 

아래에 단기, 중기, 장기 목표의 예시를 들어보았어요.

 

한 달(단기)
  • 식비 30만 원, 의류 및 미용비 8만 원, 문화비 5만 원, 생활비 6만 원, 경조사비 8만 원 예산 지키기
  • 월급의 50% 저축해서 작년보다 n만 원 더 모으기

 

1년(중기)
  • 50% 저축 유지해서 1년에 1,200만 원 모으기(200만 원 × 50% 저축 × 12개월)
  • 주식 투자수익률 연 4%로 높이기

 

5년(장기)
  • 5년 이내에 자산 1억 원 만들기
  • 투자 수익률 연 5%로 높이기

 

자차 출근으로 얻는 효용이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통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 여부 등) 무척 다르기 때문에 결단 내리기 어려운 문제는 맞아요.

 

다만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서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잡으면 현재의 소득을 어떻게 배분할지 명확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Q2. 지금도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넘쳐나는데 취미를 줄여야 할까요?

 

결혼도 하지 않았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없을 때 배우고 싶은 것들은 전부 다 배우고 싶어요.

 

운동은 발레를 배우고 있고, 주 3회 나가고 있어요. 다른 운동은 재미가 없어서 오래 못했는데, 발레는 3년 넘게 하고 있어요. 체력과 근력에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고 너무 재미있어요. 올해는 만 30살이 되는 기념으로 프로필 사진도 예약했어요.

 

악기는 플루트와 비올라 두 가지를 하고 있어요. 20년간 취미로 하던 플루트는 레슨은 하지 않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여 월 5만 원의 회비를 내고 있어요.

 

비올라는 배운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용재 오닐의 연주를 정말 좋아하여 언젠가는 배워보고 싶다 생각만 해왔는데, 드디어 배우기 시작했어요. 원래 한 달(4회)에 18만 원이지만, 연습시간이 많지 않아 격주로 레슨을 받고 있어요. 한 달에 약 2회 받는 셈이에요.

 

남들은 한 개도 잘 하지 않는 고가의 취미‘들’, 줄여야 할까요?

 

A2. 취미인가요, 아니면 자기계발의 일환인가요?

 

잠시 취미생활을 제외하고 취미수집가 님의 돈관리 현황을 살펴볼게요.

 

취미수집가 님은 예산 내에서 알뜰하게 잘 지출하는 분인 것 같아요.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았지만, 어디로 어떻게 새 나가는지 파악하고 계세요.

 

신용카드를 쓰면서도 1일부터 말일까지의 소비가 결제되도록 결제일자를 잡고, 선결제를 이용해 과소비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시고요. 자동차 할부금도 얼마의 금리로 매달 얼마씩 빠지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식비나 쇼핑비와 같은 소비성 지출도 비교적 적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통신비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최대한 줄여둔 상태예요. 휴대폰 단말기 자급제폰을 할부로 구입했는데, 할부개월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고 계시고요. 정말 알뜰하신 분이라는 게 기고글만 읽어도 잘 느껴집니다.

 

게다가 부수입을 만들려는 노력도 부지런히 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점이 정말 대단해요. 블로그와 제품 판매, 자동차 광고를 통한 부수입 등 다양한 부업을 하고 계시는데, 이 경험을 통해 부수입을 월급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버는 돈, 쓰는 돈을 잘 관리하고 계시는데요. 지금 시점에 고가의 취미를 즐기는 게 맞나 고민이 되실 거예요.

 

취미인지 자기계발인지 돌아보세요

 

취미활동이 취미인지, 아니면 일종의 자기계발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는 자기계발에 가깝고 활용 계획이 없을 때 배우는 건 취미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코딩 수업을 듣고 나만의 앱 런칭을 해본다거나, 외국어를 배운 후 그 언어를 활용한 무언가를 한다거나, 마라톤 대회 몇 관왕 석권 등의 목표 말이에요.

 

만약, 자기계발이 목적이라면 나의 목표 성취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게 더욱 실용적이에요.

 

자기계발에는 목표가 중요해요

 

자기계발은 목표를 먼저 설정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목표가 명확해지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잖아요.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고 합니다. 자기계발도 똑같아요. 하루하루 열심히 쌓는 것만큼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방향)가 있다면 그 과정에서 쌓는 노력이 더 쓸모 있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그러니 잠시 숨을 고르면서 자기계발의 과정을 늘리기보다 취미수집가 님이 원하는 방향을 잘 잡아주시는 게 우선입니다.

 

취미를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해보세요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돈이 들어가는 취미를 동시에 여러 개 즐기는 것보다는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하는 것도 좋겠어요. 취미생활에는 돈뿐만 아니라 시간이라는 자원도 투자해야 합니다. 한 달 취미생활 예산을 시간, 돈을 기준으로 정해두고 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는 취미생활에 드는 돈을 부수입으로 충당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렇게 하면 부수입을 더 벌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거든요. 또 월급은 월급대로 훨씬 더 안정적으로 저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me%$ 님의 머니로그를
기고해주세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더 친절하고, 더 솔직한 돈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돈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보내주신 머니로그 중,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사연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슬퍼 말아주세요. 가이드에 따라 완벽하게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name%$ 님의 돈 관리 습관에는 큰 변화가 생길 거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이벤트
 
칠월칠석에 뿌립니다
도서 증정 이벤트 📚(10명)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공포에 빠졌던 당시,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에게 주식 투자의 길잡이를 자처했던 효라클이 신간 <주식시장은 되풀이된다>와 함께 2년만에 돌아왔습니다.

 

효라클은 지금의 위기가 곧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기업의 힘으로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공부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주식시장은 되풀이된다>는 증시에서 승부사적인 면모를 보여온 효라클의 모든 비법이 담긴 책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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