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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을 때일수록 어피티 읽어야 하는 이유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한국포스증권 #우리종합금융 #돌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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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오늘도 머니레터를 보고 계신 $%name%$ 님! 뉴스의 기원은 여러 가지입니다. 이집트, 중국, 로마 같은 고대국가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뉴스가 시작됐어요. 공통점은 평범한 사람들도 돈과 권력이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진짜 중요한 일’을 알고 싶어 했으며, 누군가 어떤식으로든 그에 응답했다는 거예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진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해요. 어피티는 ‘진짜 중요한 정보’를 엄선해 쉽게 전해드리기 위해 늘 노력할게요.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1분기 국내 증시 총평과 2분기 전망
  2. 우리금융지주도 증권사 소유 직전
  3. 돌봄의 경제학: 돌봄시설에 들어간 노인은 퇴원하기 어려운가요?
🗓️ 일정
이번 주 경제 일정

5월 7일(화): 쇼박스·한섬·제주항공·위메이드·한국금융지주·카카오페이 실적 발표, 미국 증시 디즈니 실적 발표


5월 8일(수): 카카오게임즈·카카오뱅크·크래프톤·에스엠·신세계·SK텔레콤 실적 발표


5월 9일(목): CJ ENM·두산로보틱스·애경산업·GS·NHN·LG·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네이버 ‘치지직’ 정식 서비스 개시


5월 10일(금): 한국콜마·CJ CGV·CJ대한통운·JYP Ent.·엔씨소프트·KT 실적발표, 금융당국 ‘PF 정상화 방안’ 발표 

키워드 뉴스


① 애플: CEO인 팀 쿡이 AI 관련 사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나서면서 애플 주가가 5.97% 급등했어요. 1분기 아이폰 판매 실적은 부진했지만, 그보다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것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진 셈이에요.


② 종합소득세: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에요. 세금 신고·납부는 홈택스와 손택스(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해요. 국세청은 올해부터 AI 상담을 도입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③ 맥주: 특정 브랜드의 캔맥주에서 걸쭉한 점액질이 나와 논란이에요. 제조사는 유통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추정했습니다. 유통 과정에서 변질된 식품은 유통사와 제조사에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할 수 있고, 부정·불량식품은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할 수 있어요.


④ 당근: 중고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당근마켓’이 지난해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광고 수익모델과 중고거래의 투명성을 높인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분석이에요.


⑤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1분기 매출은 85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 줄어 매출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어요.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매출이 감소한 탓이 커요. 스타벅스는 중동 전쟁 이후 친이스라엘기업으로 분류되며 불매운동 대상이 되기도 했어요.

🐣 금융

1분기 기업 실적 총정리.zip

글, 정인


상장사는 따뜻한 봄을 보냈어요

1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어요. 1분기 국내 상장사 실적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4월 말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절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어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사업 성적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는 뜻이에요. 다만 수출 기업의 경우 환율이 높았던 영향이 크고, 성적이 잘 나왔다 하더라도 이제 막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여름에도 괜찮을지 두고 봐야죠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은행, 자동차 업종의 실적이 좋았어요. 화장품 업종도 괜찮았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거둔 업종은 건강관리와 미디어·교육 업종 등이었어요. 한편, 미국 증시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업종 영업이익 실적이 특히 좋았는데, 알파벳(구글)과 메타(구 페이스북)가 1분기 전체 성적을 이끌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워낙 혼란스러워, 2분기에도 성장 추세가 이어질지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시장에서는 올해 코스피 순이익 17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어요. 1분기 순이익을 보면 ‘출발은 좋다’는 느낌인데, 남은 기간에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해요. 불확실성이 커지고 나쁜 소식이 들려올 때야말로 기업들의 순이익 지표를 보고 투자를 판단하라는 말이 있어요. 현재 국가 간 무력 충돌이나 무역 갈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국제 정세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 기준금리 변화나 각종 국제 분쟁 등 큼직한 변수가 많아요.

🤝 산업

‘우리’ 증권의 재탄생?

글, JYP


포스증권과의 합병을 의결했어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중 하나인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업에 진출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3일,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의결했어요. 금융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뒤, 빠르면 8월 중에 합병 증권사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해요. 


은행에 의존된 구조였어요

우리금융지주는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사와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지주사 실적이 우리은행에 많이 의존돼 있는 상태였죠. 우리금융지주의 은행 부문에 대한 자산 의존도는 90%, 이익 의존도는 99%로 알려졌어요. 다른 지주사들은 은행 실적이 저조해져도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비은행권 자회사가 실적을 방어해 줄 수 있었지만, 우리금융지주는 그러기 어려운 구조였어요.


보험사 인수에도 관심을 보여요

우리금융지주는 보험사 인수에도 관심을 보여요. 현재 우리나라 손해보험 업계 7위인 ‘롯데손해보험’을 둘러싼 대형 인수전이 진행중인데요, 국내 지주사 중 유일하게 우리금융지주가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단, 보험사 인수를 위해 ‘과도한 베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광고(토스 X 어피티)

돈으로 읽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비하인드 더 머니>

Sponsored by 토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도 문득, 궁금해지죠. ‘설날에 세뱃돈은 왜 주는 거지? 전세 문화는 우리나라에만 있다는데 언제부터 생긴 거지?’ 해외여행 중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가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에는 팁 문화가 없는데 왜 이 나라는 팁을 필수로 내야 하지?’ 


그래서 주변 친구나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답을 듣곤 하죠.

“그거 원래 그랬어.”


그럴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제 속 시원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토스피드에서 그 답을 찾으실 수 있거든요!


돈과 관련된 우리의 일상을 역사학자 심용환 님과 역사적 맥락으로 들여다보는 이야기, 토스피드X어피티’가 함께 소개하는 이번 달의 시리즈는 <비하인드 더 머니>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돈 이야기는 역사학자에게?


the 독자: 역사학자가 이야기해 주는 경제 이야기, 너무 신선한데요?

어피티: 금융과 경제 이야기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건 매우 중요한 관점이기 때문에 독자님들께 이번 토스피드 기획을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경제는 숫자와 데이터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 이야기의 총체예요. 지난 역사와 맥락을 잘 이해하면, 미래를 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1980년대에는 세계 100대 기업 중 대부분이 일본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크게 변했죠. 지난 30년 동안 일본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토록 긴 경제 침체를 겪게 된 걸까요? 그 궁금증, <비하인드 더 머니>에서 풀어드려요.


역사학자 심용환 님의 관점에 따르면, 거시적으로 경제와 금융을 바라보고, 전망을 내다보는 통찰력은 개인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KBS <역사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해 온 심용환 님의 인사이트를 토스 피드에서 독점으로 만나보세요! 


오직 토스피드에서만 독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토스피드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의 월급에도 역사적 배경이 숨겨져 있어요


맛보기 콘텐츠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발행된 <급여는 왜 한 달에 한 번, ‘월급’으로 받을까?> 편에서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사실을 알려줘요.

이미지를 누르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미국 드라마를 보면, 2주 단위로 임금을 지급받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최근 영국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의 주급이 크게 인상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을 받잖아요. 다른 나라에서는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받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니, 부러우면서도 어쩌면 예산 관리하는 데에는 월 단위 정산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역사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에도 월급을 받았던 기록이 있다고 해요. 선사시대 때부터 음력으로 시간을 계산하며 한 달 단위를 중요한 주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에 맞춰 급여를 받은 것으로 추론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월급 문화는 천 년 넘게 이어져 온 셈이죠.


90년대 중반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화이트칼라로 불리는 회사원들은 월급을 받는 것이, 블루칼라로 부르던 생산직 노동자들은 일당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생산직 노동자들 사이에서 월급제에 대한 요구가 커지기 시작했어요. 고정된 월급을 보장해 주는 안정적인 급여 체계를 원했던 거죠.


이후, 월급제를 원하는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과 노력 끝에 근로 형태와 상관없이 전면적인 월급제가 도입되기 시작했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우리의 월급 뒤에, 이런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앞으로 월급날이 새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경제와 투자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 있다면, 토스피드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비하인드 더 머니>는 꼭 봐야 할 시리즈예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토스피드를 확인해 주세요!


오늘 내 돈을 위한, 어제의 남의 돈 이야기

역사학자 심용환이 들려주는

📌 이 글은 토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전문가 칼럼

돌봄시설에 들어간 노인은 퇴원하기 어려운가요?

글, 박한슬


📌 필진 소개: 안녕하세요, 약 대신 글을 짓고 있는 약사 박한슬입니다. 라디오에서는 약과 질병에 대한 상식을 전하고, 신문에는 바이오산업과 의료정책에 대한 글을 쓰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복잡한 의료와 보건, 바이오산업 이슈를 차분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삶의 종점이 되는 돌봄시설


지난해 10월, 의미 있는 법안 하나가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 ‘임종실’을 별도로 설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거든요. 


병원에 임종을 맞이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도록 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우리나라 사망자의 절대다수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조금 더 깊게 살펴볼까요?


통계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사망통계를 살펴보면,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망자의 약 75%가 의료기관에서 삶을 마감했다고 해요. 연령대를 65세에서 84세 사이로 좁혀 보면, 이 나이대에 돌아가시는 분의 약 81%는 의료기관에서 삶을 마치는 걸로 나옵니다.


이 나이대의 사망자분들이 모두 갑작스럽게 큰 병을 앓거나, 생사에 영향을 주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보긴 어렵겠죠.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삶을 마감한 의료기관이라는 건 ‘요양병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앞선 연재에서 살펴봤듯, 명목상으론 의료기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돌봄기관인 곳에서 삶을 마치는 경우가 많아요.


악순환을 부르는 요양병원의 침대


안타깝게도 의료기관에서 삶을 마감하는 방식은 흔히 상상하는 것에 비해 충분히 존엄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은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더라도 면회가 극도로 제한되는 중환자실에 있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순간 가까운 사람들과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눈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거든요. 


요양병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6인 병실에서 누군가 임종을 맞이하고, 남은 가족들이 슬퍼하는 광경을 병실의 다른 환자나 보호자들이 그대로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 마지막 순간의 사생활과 엄숙함이 지켜지기란 쉽지 않아요.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에 속하는 많은 분들이 의료기관에서 삶을 마치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침대 때문이에요.


요양병원에 있는 침대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등 대고 누울 수 있는 평범한 침대들이고, 어떤 침대는 한자리에 가만히 너무 오래 누워있으면 생기는 욕창(褥瘡)을 방지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오히려 일반 침대보다 낫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정말 문제가 되는 건, 환자들이 하루 내내 침대에 가만히 누워 지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수술 등으로 인해 절대 안정과 회복이 필요할 때는 이런 방식이 필요하지만요. 그 기간이 너무 늘어나면, 환자에게 독이 되기 시작합니다. 근육이 사라지거든요.


근육의 가치가 18억이 넘는 이유


근육은 사용할수록 늘고, 사용하지 않을수록 줄어드는 정직한 신체 기관입니다. 젊을 때는 일정 부분 유지가 되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노화를 겪는 65세 이상부터는 적당량의 신체 활동량이 없을 시 우리 몸은 매년 3% 정도의 근육을 소실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돌봄기관에 입원한 후, 침대에 눕는 순간 이 모든 것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힘겹게나마 걸을 수 있던 분들도 누워 지낸 기간이 길어지면 점차 다리 근력을 상실해 나중엔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걷기가 어려워지면 활동량이 크게 줄고, 그러면 하체 외의 다른 근육도 계속 소실되어 나중엔 근육감소증이라 불리는 질병 상태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노년기 근육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복리로 빠진다’고 표현한 바 있어요. 근육 건강을 잃은 후 노년에 드는 의료비와 간병비를 계산하면, 73세 이후 약 18억 7,500만 원이 필요하는 계산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재활 치료, 바람직한 돌봄기관의 핵심 가치


그렇다면 이미 돌봄기관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분들은 어떻게 하면 근육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재활 치료’입니다.


의학에서는 신체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치료하는 걸 전문으로 하는 재활의학(Rehabilitation Medicine)이란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질병이나 사고로 잘 걷지 못하게 되었다든지,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몸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든지 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분야예요.


재활의학을 전공한 의사 외에도 의사와 협력해 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시키고, 보조하는 일을 하는 전문 인력도 따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이에 해당해요. 


부상에서 회복한 스포츠선수들이 복귀를 위해 재활 훈련을 하는 것처럼, 신체기능이 저하된 환자들도 재활 치료를 거쳐야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돌봄시설에서 일상으로 돌아올 방법 두 가지


살펴본 것처럼, 돌봄시설에서 걸어서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유념해야 할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미리 근육을 잘 ‘저축’해 놓는 거예요. 새로이 근육량 증가가 어려운 60대 이후가 도래하기 전에, 40대와 50대부터 근육량을 꾸준히 늘려 놔야만 하는 거죠.


그렇지만 국내 운동 시장이 극도로 양극화되어 ‘애매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 이용할 서비스가 적다는 게 문제입니다. 거동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돕는 재활 치료도 있고, 운동기능이 아주 좋은 분들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크로스핏 같은 운동도 있지만, ‘젊은 시니어’가 할만한 운동은 적습니다. 장기적으로 관련 시장이 더 성숙해야 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돌봄시설이 충분한 재활 운동을 제공하는 거예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요양병원 등급평가를 잘 따져보고, 최소한 1~3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을 찾는 게 가족 혹은 스스로의 빠른 일상 복귀에 중요해요.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병원, 약국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확인이 가능해요. 지역과 여건에 따라 선택지가 어느 정도 정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 안에서도 막연한 소문이나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 조금 더 객관적인 자료를 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모두가 원하는 좋은 돌봄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는 결국 ‘돈’ 문제로 귀결됩니다. 다음 연재에서 ‘돌봄 재정’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볼게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어려운 경제용어를 쉽게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꿀벌이 님)
  •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풀어주고, 경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주제들을 접할 수 있어요! 내용이 길지 않고 핵심만 뽑아줘서 가볍게 읽기도 좋고 정보의 질도 좋아서 최곱니당 >< (hile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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