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늘,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 기업 ‘버넥트’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버넥트는 산업현장에서 원격협업과 모니터링,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지도록 자체 개발한 XR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비대면 모의 훈련을 위한 XR 가상훈련 기술을 지원하기도 해요. 삼성전자, LG화학 등 주요 대기업에서도 버넥트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 집중했다고 해요
버넥트의 작년 매출은 51억 원으로 비교적 빠르게 커지는 중이에요. 다만 아직 적자를 내고 있어, 이번에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게 됐어요. 버넥트는 2016년에 설립돼, 메타버스가 한창 이슈였던 시기를 지나왔는데요, XR 기술력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기보다는 제조업 현장에서 효율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