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업계가 모바일 게임에 사활을 걸고 있죠. 모바일 게임이 역대급 매출을 올리면서, 주도권은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간 모양새인데요. 2000년부터 ‘모바일 게임 전문회사’를 표방했던 게임빌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9일), 모바일 게임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리뉴얼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에요.
게임빌은 2016년부터 사업이 정체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회사인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를 통해 말 그대로 ‘대박’을 치는 동안, 게임빌은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있었죠. 작년 초부터는 게임빌 실적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포함해, 올해 발표할 6개의 자체 게임이 게임빌의 실적을 견인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게임빌의 현재 주가는 기업의 수익성과 보유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돼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게임빌의 ‘업사이드 포텐셜(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어요. 신작이 흥행하면, 제 가치에 맞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겠습니다.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