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로 잘 알려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오늘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청약경쟁률은 8.54:1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강민준 대표가 구주 매출로, 전체 공모 주식의 40%인 197억 원을 가져간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매출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젝시믹스를 필두로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다이어트 HMR 브랜드 쓰리케어 등 잘 나가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한국의 룰루레몬’을 표방하면서, 막상 사업의 전개 측면에서는 크게 비슷한 점이 없어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중입니다.
📍한편, 룰루레몬애틀라티카는 IT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룰루레몬의 차세대 핵심 비지니스 모델은 의류가 아닌, IT 기술 기반 서비스 ‘미러(Mirror)’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는 IT 기술과 운동 산업의 결합으로 올해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