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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향수의 시대

글, JYP


향수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어요

국내 향수 시장 규모가 빠르게 크고 있어요.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는 6,035억 원 규모였던 향수 시장이 2022년에는 7,930억 원으로 3년 만에 30% 넘게 커졌습니다. 2025년에는 1조 원 가까이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해외 니치 향수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기도 했어요.


니치 향수가 대세입니다

패션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하며 코스메틱 사업까지 확장했습니다. 향수 사업은 코스메틱 사업에 속하는데요, 2014년부터 ‘바이레도’, ‘딥디크’ 등 해외 니치 향수의 국내 판권을 따오며 제품 라인업을 늘려왔어요. 코로나19로 색조 화장에 대한 수요가 줄었을 때, 니치 향수 매출이 크게 늘어 코스메틱 사업부의 전체적인 실적을 방어했습니다.


중국은 비슷한 듯, 조금 달라요

(좌) 어릴 때 마시던 끓인 수돗물 맛을 담은 ‘량바이카이(凉白开)’ 향수,

(우) 중국 국민 사탕 ‘따바이투(大白兔t)와 협업해 만든 따바이투 향의 향수

이미지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화장 못하니 향기…중국에서 부는 향수 열풍’


중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처럼 2030의 향수 수요가 늘어, 향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고, 특히 명품 브랜드보다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니치 향수가 인기예요. 독특한 건, 레트로 열풍과 함께 애국주의 소비 트렌드인 ‘궈차오(国潮)’의 영향으로 중국의 전통적인 풍취가 느껴지는 디자인, 향기가 유행이라는 점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신세계인터내셔날 외에도 국내 패션 대기업 3사는 니치 향수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에요. ‘한섬’은 지난해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고, ‘삼성물산’은 미국 향수 브랜드 ‘엘리스 브룩클린’을 국내에 독점 출시했어요. ‘LF’는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JOVOY)’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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