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글, JYP
통계청이 ‘2021년 퇴직연금통계 결과’를 발표했어요. 퇴직연금은 근로소득, 즉 월급을 받는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회사가 적립하는 연금이에요. 유형에 따라 근로자가 돈을 추가로 납입하고, 다양한 투자상품에 넣어 굴릴 수도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장치예요. 퇴직금으로 한 번에 목돈을 받으면 다른 데 써버리는 경향이 있어, 퇴직연금 계좌에 잘 넣어두었다가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혜택을 줍니다. 그래서 돈을 중간에 빼서 쓰는 ‘중도인출’도 굉장히 까다로워요.
2021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에 비해 중도인출자는 줄었다고 해요. 2021년 퇴직연금 중도인출자는 약 5만 5천 명이었습니다. 인출 목적으로는 ‘주택 구입’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어요. ‘주거 임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