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자율주행 택시 교통사고가 발생했어요. 해당 택시를 서비스하는 기업이자 GM의 자회사인 ‘크루즈’는 캘리포니아 운행 허가권을 반납했습니다. 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 승인을 받은 지 3개월 만의 일이에요.
미국, 중국에서는 이미 운행 중이에요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로보택시’라고 부릅니다. 로보택시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운행되고 있어요. 중국에서는 10개 대도시에서 상용화돼 있고, 일본의 자동차 기업 ‘혼다’는 GM과 협력해 2026년에는 도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우리나라는 2027년 목표예요
미국과 중국에서 운행하는 로보택시의 자율주행 단계를 4단계라고 하면, 우리나라는 2027년까지 4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예요. (🗝️) 아직은 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전체 도로를 자유롭게 운행하는 중국이나 미국과 다르게 운영할 거라고 해요. 셔틀처럼 정해진 노선에서 운행하고, 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하는 방식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자율주행 단계는 총 5단계로 나뉘어요. 1단계는 운전자를 보조하는 정도이고, 2단계는 부분적인 자율화, 3단계는 고속도로 등 특정 구간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을 하는 조건부 자율화입니다. 4단계는 운전자가 타고 있지만 차를 전혀 조작하지 않는 고도 자율화, 5단계가 완전 자율화예요. 우리나라는 지금 2단계까지 상용화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