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연금 🏷️ 신규 가입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연금 수령 시점부터 매월 받는 금액은 가입자의 연령, 주택의 시장 가격, 이자율 등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사 집값이 떨어지기 전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2021년에는 해지 건수가 많았어요
2021년에는 주택연금 해지 건수가 5천 건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은 부동산 가격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예요. 이때 많은 사람들이 주택연금을 받기보다는 부동산을 매매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거예요.
노후 대비 방법 중 하나예요
주택연금은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누적 가입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주택연금 평균 월 지급액은 115만 6천 원이고, 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1세예요. 당장 올해 3월부터 신규가입자의 월 지급액은 지난해 가입자에 비해 최대 6.2% 줄어듭니다. 집값 하락과 금리 상승, 기대수명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