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펄프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어요펄프는 종이의 원료예요. 지난 25일, 7월 말을 기준으로 미국 남부산혼합펄프의 가격이 1톤당 1,01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말과 비교하면 약 50% 올랐어요. (🗝️) 책값도 오를 거예요펄프 가격이 오르면, 종이 가격도 올라가요. 그러면 출판업계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어요. 책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니까요. 출판사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컬러 사진을 줄이고 띠지를 없애는 등 손실을 줄이기 위해 대응하고 있어요. 종이를 만드는 제지업체의 주가는 올랐어요제지업체가 종이 가격을 올리면, 실적이 개선될 거라는 전망 때문이에요. 물론 펄프를 사오는 데 전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종이 판매 가격도 높아지면서 매출은 커질 수 있습니다. 어제(26일) 제지업체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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