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
실물을 쪼개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조각투자라고 해요.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의 소유권을 여러 명이 공동투자해 수익을 분배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투자 대상으로 부동산이나 저작권, 미술품은 물론 선박과 대출채권 등이 있습니다.
실물자산에 대한 일부 권리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 10억 원짜리 건물에 만 원을 투자한다면, 건물의 만 원어치 일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아주 소액이지만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여전히 위험은 있습니다. 현물의 가치를 제대로 산정해야 하고, 중간에 사업자가 파산하거나 거래플랫폼이 도산하면 투자금을 날릴 수 있어요. 투자자 보호를 약관에 명시하는 등 믿을 만한 플랫폼을 골라야 하고, 내가 투자하려는 실물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