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출시됩니다.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게 된 거예요. 개당 8천 원에서 1만 원 선으로,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민감도(실제 감염자를 찾아내는 능력)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자가검사 후, 감염 의심 반응이 나오면 선별진료소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는 기숙사형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면 5월 중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물류센터나 콜센터에 제공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어, 집단 감염의 위험이 있는 곳 위주로 키트가 보급될 듯 보여요. 현재 국내에서 승인을 받은 자가검사키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 다른 하나는 휴마시스의 제품이에요. 키트 판매량에 따라 두 회사의 매출도 크게 오를 수 있겠죠?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