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etro Rampazzo (Unsplash)
🏃♀️ 5K (5km)
- 러닝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첫 도전 코스예요. 30분~1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적어 부상 위험도 낮죠.
🏃♂️ 10K (10km)
- 기초 체력을 다지기에 딱 좋은 거리라서 어느 정도 러닝에 자신이 생긴 분들께 좋아요. 보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 하프 코스 (21.0975km)
- 풀코스에 도전하기 전에 거쳐가는 중간 단계로 인기 있는 코스예요. 2~3시간 정도 걸리는 난이도 높은 코스라서 최소 3~4개월 정도 정기적으로 러닝을 하셨던 분들에게 추천해요
🏃♂️ 풀 코스 (42.195km)
- 마라톤의 꽃! 진정한 마라토너라면 필수로 도전해야 하는 코스죠. 일반 러너라면 보통 4~5시간 정도 걸려요. 충분한 훈련과 준비는 물론, 강인한 정신력까지 필수로 갖춰야 하지만 완주하면 엄청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러닝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면 10km 마라톤 완주를 가장 가까운 목표로 설정해 보아도 좋을 거예요. 개인의 운동 신경과 기초 체력, 운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서 적게는 두 달에서 많게는 3~4개월의 시간을 두고 차근히 준비한다면 누구나 무사히 완주를 할 수 있어요. 우선 약속된 디데이를 정해두는 게 좋겠죠? 마라톤 참가 신청에 필요한 비용은 대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약 3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7만 원 까지 들어요(종목 10km 기준)
혹시, 마라톤 대회 참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마라톤 온라인에서 현재 신청을 받고 있거나 곧 신청 예정인 마라톤 일정을 확인하세요.
🦶 소중한 발목, 절대 지켜!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 봐야겠죠! 10km 마라톤 대회 후기를 보다 보면, 대회에 참가한 덕분에 처음으로 10km를 달리게 되었다는 고백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미리 나만의 적정 페이스를 알고 참여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겠죠?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땐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케이던스, 분당 발걸음 수랍니다.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보폭은 좁게, 잰걸음으로 뛰는 것이 좋아요. 많은 러너가 추천하는 적정 페이스, 즉 적정 케이던스는 170~180 사이입니다.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발목 부상의 위험이 있어요. 비교적 눈에 띄게 느는 심폐지구력에 비해 발목 근육은 더디게 발달하기 때문이에요. 이 점을 유념하여 발목 운동을 병행해 주면 좋겠죠? 발목을 잘 지탱해 주고 도톰하게 감싸주는 발목 보호 양말(약 18,000원)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한편, 적정 케이던스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베테랑 러너이자 인플루언서 런주원(runjuwon)은 달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발걸음이라고 해요.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운동 방식이니까요!
달리기할 때 유용한 보조 아이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