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늘, 확장현실(XR) 전문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코스닥에 상장해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경쟁률 2,113.78대1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XR을 도입해 왔어요
이노시뮬레이션은 22년간 현대자동차와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어요. 차량용 시뮬레이터뿐만 아니라, 철도, 산업, 국방, 의료 분야에서의 이노시뮬레이션의 기술을 도입하는 중입니다. 주로 사람이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가상훈련, 모의훈련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거예요.
IPO 시장이 다시 뜨거워졌어요
이노시뮬레이션을 포함해, 요즘 중소형 기업의 상장이 이어지며 IPO 시장에도 불이 붙고 있어요. 이번 달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기업은 14곳이나 돼요. 올해 상반기에 상장한 기업이 31곳인 걸 감안하면 꽤 바쁜 일정이 7월에 몰려 있습니다. 17일 하루만 해도 네 곳이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받아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이번 달에는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상장 절차에 들어갑니다. 파두가 제시한 공모주 희망 가격은 26,000원~31,000원인데, 31,000원으로 계산하면 시가총액은 1조 4,898억 원에 달해요. 대형 IPO를 앞둔 만큼, IPO 시장도 설레는 분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