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말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싶어요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식빵
  • 나이: 만 29세
  • 금융성향: 현실적인 라쿤
  • 하는 일: 병원 종사자
  • 세전 연봉: 약 1억 원 (부부 2명 합쳐서)
  • 월평균 실수령액: 약 700만 원 
  • 월평균 저축액: 약 300만 원
  • 월평균 고정비: 317만 원
    • 대출 상환액 약 200만 원(주담대), 관리비 15만 원, 부부 용돈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 손해보험 2만 원
  • 월평균 변동비 총액: 약 60만 원
    • 식비 약 40만 원, 문화생활 5만 원, 생필품 약 15만 원
  • 연간 비정기 지출 총액: 975만 원
    • 여행 약 100만 원, 가구 약 750만 원, 경조사 120만 원, 의료 5만 원
  • 주거형태: 자가 거주
  • 현재 자산
    • 예적금: 약 7000만 원
    • 부동산: 5억9000만 원 (대출 3억4000만 원, 고정금리)
    • 교직원공제: 약 3000만 웓
    • IRP: 약 800만 원
  • 재무 목표
    • 5년 안에 부동산 대출 상환하기

식빵 님의 일주일 머니로그

꼼꼼하게 기록해서 정확한 도움을 받고 싶어요! 


1일 차, 요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3,420원

헬스장 3개월 등록 9만 원

돼지고기 앞다리살 12,188원


👉 DAY 1 TOTAL: 105,608원


2일 차, 요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1,900원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어제 남은 재료로 콩불 해 먹었어요.


👉 DAY 2 TOTAL: 1,900원


3일 차, 요일
점심으로 생과일주스&샌드위치 12,900원

저녁으로 치킨 27,000원


👉 DAY 3 TOTAL: 39,900원

4일 차, 요일

카페라떼 5,320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서 선물 받은 소고기 구이로! 


👉 DAY 4 TOTAL: 5,320원

5일 차, 요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3,420원


👉 DAY 5 TOTAL: 3,420원


6일 차, 요일
집에서 밥 해먹고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만 다녀와서 무지출입니다. 


👉 DAY 6 TOTAL: 0원


7일 차,요일
마트 장보기 20,15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500원

보통 주말에 식재료를 사서 밥반찬을 만들어 놓는 편이에요.   


👉 DAY 7 TOTAL: 22,650원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내려 먹어도 되는데, 일하면서 사 먹는 커피값이 꽤 많다고 생각했어요. 

또 집에 먹지 않은 반찬이 많았거든요. 배달 음식 한번 참았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총금액: 178,798원

쇼핑/기타: 90,000원

식비: 88,798원

식빵 님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이제 막 부부로서 돈을 합쳐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결혼 전 각각 1억 원과 1억5000만 원을 모았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했는데요. 하지만 둘 다 투자에는 소극적이라 대부분의 자산을 예금과 적금으로만 관리하고 있어요. 교직원공제를 통해 월 33만 원씩 월복리 4.7%의 이율로 저축 중이지만, 퇴직 전까지 인출이 어렵다는 점이 고민이에요. 이제는 단순히 저축하는 걸 넘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현재의 저희 부부의 가장 큰 목표는 5년 안에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는 거예요. 주변에서는 ‘대출을 천천히 갚고 상급지로 갈아타라’는 조언도 많아 흔들립니다. 대출을 빠르게 갚는 게 좋을지, 헷갈립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희 부부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식빵 님을 위한 어피티의 솔루션

식빵 님 부부는 이미 잘 준비된 상태예요. 20대에 각자 1억 원과 1억5000만 원을 모았고, 지금은 부부 합산 월 실수령 700만 원 중 대출 상환금액 200만 원을 제외하고도 매달 300만 원을 저축에 활용하고 있어요. 이 정도의 돈 관리 능력이라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해요. 


투자,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접근하세요

‘단순히 저축하는 걸 넘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라고 하셨는데요, 앞으로 두 분은 전체 자산을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바라보셔야 해요. 예적금 아니면 주식,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먼저 정하고 그 비중에 맞게 천천히 채워가야 하죠. 


포트폴리오 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출간한 <투자 시프트> 책을 추천드려요. 자산배분의 기초와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방법이 쉽게 담긴 책이에요. 


포트폴리오는 한 번에 뚝딱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식빵 님 부부의 현재 자산 구성과 투자 성향에 맞춰 서서히 만들어가는 방식이 좋아요. 보유한 현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접근법이 있어요.


보유한 목돈 중 일부를 활용해 적립식으로 위험자산을 채워가는 방식

  • 목돈 전체를 한 번에 투자하는 대신, 일정 금액씩 나눠서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 비중을 만들어가는 방법이에요. 매달 200만 원씩 10개월 동안 나눠서 매수하는 식이죠. 시장 타이밍을 맞추지 않아도 되고,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평균 매입단가를 만들 수 있어요. 


보유한 목돈은 안전하게 굴리고, 이후 들어오는 월 소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식 

  •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정기예금이나 파킹통장처럼 금리가 더 높은 계좌로 옮겨두고, 매달 들어오는 여윳돈으로 주식형 ETF나 채권형 ETF 등 다른 자산 비중을 천천히 쌓아가는 방법이에요. 이미 보유한 자산의 안정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투자 루틴을 만드는 데 좋아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반기~1년에 한 번 리밸런싱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50:50으로 정해두었는데, 1년간 주식이 많이 올라서 위험자산 비중이 40에서 55로 늘었다면, 위험자산 일부를 매도해 채권이나 현금 비중을 다시 높이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동으로 비싸게 팔고 싸게 사는 패턴을 만들 수 있어요. 


리밸런싱 시점을 앞두고 부부가 함께 포트폴리오 성과를 리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연 6~8%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잡고, 목표 대비 현황이 어떤지 가볍게 확인해보세요. 위험자산 내에서 선택한 ETF가 여전히 포트폴리오 목적에 맞는지, 과도하게 단기 테마에 치우친 건 아닌지, 개별 종목의 비중이 너무 커지지는 않았는지 정도만 살펴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부부가 정기적으로 리뷰하는 루틴을 만들면 불안감도 줄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간다는 안정감도 커질 거예요.


부동산 매수,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대출을 빠르게 갚을지, 투자를 병행할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요, 두 가지 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에요. 대출 금리가 고정금리고 월 상환액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모든 자금을 대출 상환에 몰아넣는 방식은 오히려 전체 자산이 커지는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대출 상환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투자 비중을 키우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이에요. 


상급지로 갈아타라는 주변 조언에 흔들릴 필요도 없어요. 지금 부부의 생애주기와 자산 수준을 고려하면 너무 빠른 갈아타기보다는 현재 집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차근히 키워가는 시기가 더 맞아요. 투자 경험과 자산 규모가 충분히 갖춰진 뒤에 갈아타기를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식빵 님 부부는 이미 돈을 모으는 힘을 충분히 갖고 있어요. 이제 필요한 건 그 힘을 포트폴리오라는 틀 안에서 잘 굴리는 능력이에요. 이 방향으로 구조만 잡아두면 앞으로의 5년은 지금보다 훨씬 더 단단하게 자산이 쌓이는 시기가 될 거예요. 어피티도 그 과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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