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도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금리가 가장 높은 금리가 아니냐는 예측까지 조심스레 제기된 상황이에요. 현재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연 5%대예요.
몇 년 전만 해도 확 달랐어요
2020년만 해도 예·적금 금리는 0%대로, ‘은행에 돈을 맡길수록 손해’라는 보도가 나올 정도였어요. 예·적금 금리는 2년 만에 평균 연 5%대로 오르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은행이 기준금리가 오를 때마다 경쟁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 거예요.
금융당국의 당부도 영향을 주었어요
은행이 금리 인상을 멈춘 것은 금융당국의 경고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대출금리가 너무 빠르게 오르는 걸 막기 위해, 이 현상과 직결된 예·적금 금리 상승을 자제하라고 한 건데요. 은행이 요즘 자금을 모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어요. (🗝️)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더 좋은 예금이나 적금이 나올 때, 새로운 예·적금으로 갈아타고 싶다면 중도해지이율을 꼭 확인해 보세요. 만기를 채우지 않고 해지하면 만기 시 약속한 이율보다 더 낮은 이율이 적용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