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분기 실적으로 매출 221억 달러(약 29조 원), 순이익 112억 8,500만 달러(약 1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실적이에요. 이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물론,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I 필수재, 비싼데 잘 팔려요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에요.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AI를 가동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거든요. 엔비디아의 최고사양 GPU인 H100 GPU를 탑재한 서버는 1대당 수억 원에 판매되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예요. 필수 장치인데 가격도 비싸고, 다른 경쟁자들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에요.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고 해요
엔비디아 CEO는 실적을 발표하며,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임계점(tipping point·티핑 포인트)에 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 산업, 국가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티핑포인트는 특정 현상이 급속도로 커지는 순간을 뜻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AI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앞으로는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커질 거예요. 다가오는 기회와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큰 그림을 보고 싶다면 책 <더 커밍 웨이브>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