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3사 중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이 가장 먼저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할 전망이에요.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넷플릭스를 선보였죠. 디즈니플러스도 이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를 최초 런칭하면, LG유플러스의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런칭했을 때도 LG유플러스의 가입자가 늘어났거든요.
이 소식에 LG헬로비전의 주가는 빠르게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전국 23개 권역에 방송설비를 갖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입니다. LG헬로비전의 지분 50%를 LG유플러스가 보유하고 있어요. SM Life Design의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SM Life Design은 국내에서 디즈니의 부가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겨울왕국 2> 등 디즈니영화가 국내 개봉될 때마다 주가가 상승했답니다.
📍국내에서 디즈니와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위지윅스튜디오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앤트맨 앤 와스프>의 VFX를 담당해, 디즈니의 특수효과 파트너로 알려져 있어요 앞으로 디즈니플러스의 VFX 물량을 수주할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할 수도 있겠어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