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일제 공휴일’ 도입을 검토 중이에요. 법정 공휴일은 대개 어린이날(5월 5일), 한글날(10월 9일)과 같이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요, 요일제 공휴일로 바뀌면 ‘0월 0번째 0요일’로 지정하게 돼요. 이렇게 변경되면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정부는 이 방안과 함께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안에 대해서도 연구용역에 들어가겠다고 해요.
내수 경제를 자극할 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 내수경기는 상당히 가라앉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휴일이 늘어나면 내수 경제의 활기를 끌어올릴 수 있어요.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운송서비스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흐름이죠. 단, 국내여행 대신 해외여행을 더 많이 택한다면 내수를 살리는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어요.
JYP 한줄평
아직은 ‘연구용역에 들어가겠다’는 계획만 나온 상태예요. 연구용역 이후에도 국회 차원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고쳐야 하는 문제라서, 요일제 공휴일은 빠르더라도 2026년부터 도입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