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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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YP


소비쿠폰 정책이 구체화 됐어요

지난 5일,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어요.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가 경기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정책이에요. 크게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15~45만 원을 지급하고, 2차는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해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소득과 주거 지역을 고려해 지급액을 차등화했어요.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구,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거나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더 많이 지원해주는 방식이에요. 


신청 방법 알려드릴게요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예요. 신청 기간 첫 주에는 인원이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요. 월요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1과 6, 화요일은 2와 7일,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 4와 9, 금요일 5와 0, 주말은 모두 신청할 수 있어요. (예: 91년생이라면 월요일이나 주말에 신청할 수 있어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날 지급이 완료돼요. 

  • 신용·체크카드: 내가 이용 중인 카드사의 앱 또는 홈페이지, ARS,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예: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에서 신청 가능)
  •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 선불카드 또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어요

소비쿠폰, 우리 동네에서 사용해야 해요

내가 거주하는 주소지가 특·광역시(세종·제주 포함)인 경우에는 해당 특·광역시 이내에서, 주소지가 ‘도’인 경우에는 도 소재 시·군 지역 내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요. 지역 내라고 하더라도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배달앱,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해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도 정책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사용 가능 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을 거라고 해요.

JYP 한마디

🔍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약 12조1709억 원을 포함해, 총 31조8000억 원의 추경안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어요. 이번 추경안에는 소비쿠폰 외에도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4000억 원, 소상공인 지원 1조4000억 원, 건설경기 활성화 1조3000억 원, 국민취업지원 2억 원을 포함해 고용안정 1조 원 등이 포함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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