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정책 초점을 ‘물가 안정’에서 ‘경기 부양’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 아래로 떨어질 경우’’라는 조건이 있지만, 경기 부양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언이에요.
우리나라 경제 전망이 어두워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매우 낮게 전망됐어요. 한국은행과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1.8%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2%를 제시했다가 1.7%로 하향했고, 정부는 더 낮은 1.6%를 예상했어요.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코로나19가 막 확산되던 2020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