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4일)부터 8일까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개최됩니다. ASCO는 ‘항암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명성 있는 국제적인 학회입니다. 약 70개국에서 암 전문의와 연구원,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등 4만여 명이 참석하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올해 ASCO에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네오이뮨텍, 젬백스 등 바이오업계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익숙한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에요. 특히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이 관건입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 신약을 함께 투여하면, 기대여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