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쾌속질주 🚘


5분 충전하면 100km를 달릴 수 있고, 다른 차까지 충전이 가능한 시대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의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가 결정됐거든요. 삼성SDISK이노베이션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각각 세계 EV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4위(5.8%)와 5위(5.5%)를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곳은 삼성SDI입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이번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삼성SDI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될 가능성이 생겼거든요.
 
삼성SDI가 현대기아차와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면 단숨에 글로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기대감은 일찍부터 주가에 반영됐어요. 삼섬SDI의 시가총액은 현대차마저 추월하면서 새해부터 쾌속질주 했습니다.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SK이노베이션도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어요. 어제(4일)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삼성SDI와 현대차 간의 배터리 이슈는 작년 10월 30일에 처음으로 언급됐는데요. 이때 2차 전치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도 덩달아 주목 받았습니다. 삼진엘앤디와 상신이디피가 대표적이었죠. 삼진엘앤디는 원통형 2차 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삼성SDI에 공급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by 효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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