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네이버가 새벽배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새벽배송의 핵심은 물류, 유통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있습니다. 네이버는 SSG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이용해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어요.
작년 3월, 네이버는 신세계, 이마트와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동맹을 맺었습니다. 당시 ‘물류 협력’을 통해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 이 약속이 현실화된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네이버는 이번 달 3일에 ‘네이버 장보기’로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서비스 초기인 만큼, 각종 이벤트를 열어 새벽배송 서비스를 알리는 중입니다.
✔️ 새벽배송 시장의 강자는 여전히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입니다. 각각 업계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여기에 쿠팡이 신선식품을 앞세우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고, G마켓과 인터파크, 네이버 등 온라인쇼핑 시장을 이끌어오던 기업들이 하나둘 뛰어드는 게 현재 새벽배송 시장의 구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