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3일, 미국 FOMC 결과가 나왔어요. 이번에도 기준금리는 동결, 기존처럼 연 5.25~5.50%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 주목하던 건 내년 금리 전망이에요. ‘대체 언제부터, 얼마나 금리를 낮출까?’가 관건이었죠. 현재 금리 수준은 2001년 이후 최고치거든요.
금리 인하 논의가 이뤄졌어요
FOMC 결과를 발표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를 더 올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게 위원들의 관점”이라는 말도 덧붙였죠. 내년 금리 전망도 지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금리보다 0.75% 낮은 4.6%로 제시했어요.
경제 지표, 대내외 환경을 지켜봐야 해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차이는 2.0%p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그 시점 전후로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금리처럼 중요한 통화 정책은 물가와 경기 상황,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결정된다는 점은 이번에도 잘 기억해 두세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에는 파란불이 켜졌어요. 높은 금리에 증시에서 빠져나갔던 투자금이 다시 돌아올 거라는 기대감이 돈 거예요. 한편, 한국은행도 어제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이번에도 ‘부동산 PF’를 우리나라 시장의 취약 요인으로 꼽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