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협업해 만든 ‘교촌을 품은 뚜쥬 고로케’가 완판 행렬 중이에요.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가 판매됐는데 뚜레쥬르 론칭 이래,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입니다. 출시 1개월 안에 100만 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해요. 식품 업계의 각종 이색 콜라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촌을 품을 뚜쥬 고로케’가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궁금하네요.
판매량이 생산량을 웃돌아 밤늦게까지 원재료를 생산하는 데 여념이 없는 곳은 교촌에프앤비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하반기에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이후 최고가는 38,950원, 최근 주가는 18,000원 내외로 ‘딱 치킨값’이라는 웃픈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어요.
📍주가는 아쉽지만, 교촌에프앤비의 실적은 여느 때보다 좋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치킨 배달 주문량이 늘면서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각각 18%, 4% 증가한 4,476억 원, 410억 원을 기록했어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