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항공사들이 사이판, 하와이, 괌 등 국제선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5일)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해요. 제주항공은 오늘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으로 첫 골프 관광 항공기를 띄웁니다. 태국이 11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격리 면제를 하면서 골프 관광이 재개됐거든요.
코로나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죠. 항공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로 라운딩을 나가는 인구도 증가할 전망이에요. 여행업계에서도 515만 명으로 증가한 국내 골프족들이 해외여행 정상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지난 10월, 국내 항공사들이 가장 많은 수의 여객수송 실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어요. 백신접종 완료자가 늘어나고 트래블 버블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거든요. 대형 항공사에서부터 저비용항공사(LCC)까지 해외 노선을 재개하면, 항공사의 매출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 한편,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항공 업계의 위기가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경계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항공 업계가 회복되려면, 내후년은 돼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또 LCC 업계의 출혈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