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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전세대출 #둔화 #넷플릭스 #주가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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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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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머니레터에서 재미있는 테스트를 준비했어요. 오늘도 머니레터와 함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쉽고 빠르게 훑어보고, 재밌는 테스트까지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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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당국은 관련 규제를 더 조여나갈 거라고 밝혔어요
- 상장 이래 최고가를 달성한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과 향후 전망을 살펴봤어요
- 특별코너: 미국 대통령 누가 될지 정말 모르겠어서 만든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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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 22일 오늘, OLED 소재 등을 개발하는 한켐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해요.
- 22일 오늘까지 원통형 이차전지 안전 부품 및 자동차 전자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성우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 현대건설과 부광약품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 핫이슈
- 해외 유명 뮤지션인 브루노 마스와 블랙핑크 로제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지난 18일 발매된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예요. 21일에는 6%대 상승률을 보였어요.
- 인천공항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 인식으로 출국장, 탑승구를 통과하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체크인 시간은 10%, 탑승 시간은 40%가량 단축된다고 해요.
🍯 투자·재테크
- 우리나라 코스닥은 21세기 들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마다 하락장으로 전환했어요. 이번에도 하락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장바구니 물가
-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가을 대표 생선 전어의 가격이 급등했어요. 전어 1㎏ 평균 도매가격(10월 2주 차 기준)은 작년 대비 183%가량 상승했어요.
🌏 글로벌 뉴스
-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 만에 인하했어요. 3분기 경제성장률 4.6%를 기록하며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 가능 여부를 두고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유동성 공급에 나선 거예요.
🗞️ 경제 정책
- 행정안전부 및 행안부 소속 기관의 공무직 근로자 정년이 만 60세에서 최대 만 65세로 늘어났어요. 중앙부처 중 직종과 관계없이 공무직 전체의 정년을 연장한 곳은 행안부가 처음이에요.
🚩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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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억제 규제가 먹히고 있어요
이번 달 들어 가계대출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어요. 10월 1~17일까지 시중은행의 하루 평균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지난달 대비 34.3% 감소했어요. 지난달에 하루 100만 원 늘었다면 이번 달에는 하루 65만여 원 정도 늘었다는 거예요. 전체 누적 대출 총액이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9월까지 치솟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을 생각하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정부와 은행권이 도입한 규제가 정책 시차를 두고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어요. 정부는 9월부터 대출 시 향후 금리가 오를 것을 대비해 한도를 설정하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했고, 은행권도 자체적으로 금리 인상 등 대출 제한을 실시했어요.
전세대출 까다롭게 만드는 방법도 찾아요
금융 당국은 앞으로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제를 더욱 조여나갈 계획이에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지 못한 수요가 새마을금고나 보험업계 등으로 몰려들까 봐 2금융권 가계대출 관련 추가 대책도 마련할 거예요. 그러나 전세대출은 이번 DSR 규제 대상에서 빠졌는데, 실수요자 반발이 격렬하기 때문이에요. 전세자금대출이 막히면 실수요자들은 월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어요. 다만 적용을 유예한 것이지 그만둔 것은 아니고, 전세대출 실행 시 집을 빌려주는 임대인의 상환능력에 대해 은행권 신용평가를 도입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어요. 기준에 미달하는 임대인이 매물을 내놓지 못하게 되면 전세 공급이 줄어 대출 증가세는 감소할 거예요. 물론,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전세가는 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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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한마디
🦀 금융상품으로서 전세대출은 외환위기 직후부터 확대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통로로서 갭투자에 활용되며 집값을 올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어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전세제도가 정말로 ‘내 집 마련의 사다리’가 되는 것은 전세보증금이 대출금이 아니라 ‘순수한 내 돈’일 때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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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상장한 2022년부터 2024년 10월 18일(현지 시)까지 주가 추이, 출처 Google 금융
현지시간 18일, 넷플릭스 주가가 763.89달러를 기록하며, 2002년 상장한 이래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어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데다, 4분기 실적도 작년에 비해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거든요. 3분기 기준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8272만 명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507만 명 증가했고, 매출은 98억2500만 달러(약 13조 원)에 달해 작년 3분기에 비해 15% 늘었어요. 올해 주가 상승률은 63.05%에 달해 상당히 높은데요, 투자은행들은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요.
‘대박 콘텐츠’가 실적을 이끌었어요
넷플릭스의 실적을 이끈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광고 요금제 도입: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한 대신,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도입하면서 가입자 수가 늘었어요
-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매출 성장: 한국, 일본, 태국, 인도 등에서 현지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 지역 중에서 APAC 지역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어요. 한국의 경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1100만 회의 조회수를 내며 효자 콘텐츠로 꼽혔어요. 세 달 만에 시청 수 2억 회를 돌파한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도 4분기에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다른 콘텐츠 회사들이 구조조정 등으로 지출을 줄이는 사이, 넷플릭스는 과거에 투자한 콘텐츠로 현재 수익을 내고, 또 미래의 콘텐츠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그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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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한마디
🤔 넷플릭스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나와요. 한국 시장이 예전에는 비용을 적게 투자해도 성공작을 만들어내는 ‘가성비’ 좋은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그 메리트가 희미해졌거든요. 오히려 다른 국가에 비해 더 큰 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데도 히트작은 잘 안 나오고 있어요.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낮아진 한국 대신,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릴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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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코너
미국 대통령 누가 될지 정말 모르겠어서 만든 테스트
글,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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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독자: 어피티! 이번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 같아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어피티: 전혀 모르겠어요. 미국 사람들도, 전문가들도 확실히 말 못하겠다고 하던걸요?
the 독자: 누가 될지 정말 중요해요. 제 마음 속 차기 미국 대통령 테마주를 좀 사뒀거든요. 💰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이 되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누가 될지도, 누가 되어야 좋은지도 진짜 모르겠어요! 😣
어피티: 그렇다면 이 테스트를 하며 the 독자 님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겠어요? 😉
현지 시각으로 11월 5일,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행돼요. 역대 미국 대선에서 이렇게까지 누가 당선될지 예측할 수 없는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대선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도 어느 한쪽도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점점 커지기만 하는 불확실성에 불안해하던 당신은 꿈에서 여덟 마리 강아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무슨 미국 대선 이야기하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요?
미국 대선 결과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벤트예요. 우리나라의 각종 정책은 물론, 경제 전반과 기업 경영, 내가 보유한 주식에도 영향을 미치죠. 그런데 누가 당선될지 미래를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어피티는 아예 과거로 가보기로 했어요.
미국이 건국된 1775년 이후 미국과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경제정책을 펼친 여덟 명의 대통령을 선정하고, the 독자님에게 귀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울리는 견종에 그 영혼을 불어넣었어요.
반려견을 기른다면 어떻게 기를 것인지 선택하기만 하면, 경제적 가치관과 능력 면에서 the 독자 님이 가장 선호하는 리더상을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 알아볼 수 있죠. 과연 the 독자 님의 강아지는 어떤 미국 대통령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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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국의 경제를 빚어낸 여덟 명의 대통령이 도대체 누구냐고요? 그들이 언제 어떻게 무엇을 했냐고요? 테스트를 마치고 다음 주 이 시간 머니레터에 찾아오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그럼 테스트 재미있게 해 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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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피드백
📍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 머니레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현재 경제상황이 눈에 들어오고 관심이 생기는데 이럴 때 경제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깨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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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진도: 점심으로 한동안 부리또를 내내 만들어 먹다가, 맛있는 통밀식빵을 발견해서 샌드위치로 갈아탔습니다. 친구는 어떻게 매일 점심을 같은 걸 먹냐 하는데, 내용물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만들기 때문에 밥 한 그릇을 반찬 바꿔가며 먹는 것과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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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7안길 27, 2층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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