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수요에 관련 산업도 활발해
최근 국내외 에너지 업계에는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새 소식이 많아요. LNG는 비교적 비싼 대신, 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좋아 글로벌 해운업계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는 친환경 연료예요. 국내에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 최초로 ‘동시 LNG 벙커링·하역’에 성공했어요. LNG 벙커링은 연료선이 컨테이너선에 직접 LNG를 공급하는 충전 방식인데, 화물 하역과 동시에 연료를 주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에 효율적이에요. 한편, HD현대는 국내 최초로 노후한 LNG 운반선을 ‘해상 LNG 터미널’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어요. 해상 LNG 터미널은 LNG를 저장해 두었다가 전용 배관으로 발전소 등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바다 위 거대한 창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