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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인
어제(29일) 오전,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보다 2.26%, 코스닥은 3% 넘게 내려갔어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내내 내림세를 보일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상황이 어려운 건 뉴욕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S&P500, 다우지수도 3~4% 급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했던 발언의 영향이에요. 앞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거든요.
금리 인상 분위기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불리해요. 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려 쓰는 부담이 커져 활발한 투자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지니까요. 아마존, 애플, MS, 알파벳 등 우리에게 익숙한 빅테크 기업이 대표적인 성장기업이에요.
정인: 요샌 경제뉴스 보는 재미가 좀 덜할 거예요. 여기서도 위기라고 난리, 저기서도 어렵다고 비명이니까요. 불안한 소식은 딱 끊고 정신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도 있지만 사실 지금이 열심히 공부하기 좋은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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