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슈퍼사이클’을 기대해볼 만한 수준이에요. 특히 구리나 알루미늄처럼 산업용 금속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원자재 가격도, 관련주 주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구리는 톤당 1만 달러를 넘겨 10년 만에 최고가를 찍을 정도예요. 전도율이 높아서 전선, 배관, 합금 재료, 온도계 등 다양한 곳에 수요가 있거든요.
구리는 각종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실물경제의 선행 지표로 통한다고 합니다. 즉, 지금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건 코로나19 시대의 이후 경기 회복을 반영하고 있단 뜻이에요. 최근에는 전기차에 내연기관차 대비 10배 이상의 구리가 들어가며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수요보다 공급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채굴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구리는 요새 뜨거운 이슈인 대체에너지나 친환경 관련 산업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ETF가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