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발짝 먼저 기준금리 낮춘 사연

중국 중앙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을 낮췄어요. LPR은 주택담보대출을 결정짓는 금리로, 중국의 기준금리라고 보시면 돼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예상을 벗어난 결정’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어요.
중국, 소비와 수출 회복은 좋지만 ‘부동산’과 ‘밀어내기’는 걱정이야

지난 17일 발표한 중국 경제 지표는 ‘경기 회복’으로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양호했어요. 최근 중국은 내수 경기 침체가 심각했는데, 지난해 연말 이후 계속 둔화하던 소매판매 지표가 지난 5월에 드디어 반등한 거예요. 하지만 중국 내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부진해요. 부동산은 언제나 금융과 엮여 있기 때문에, 중국 부동산이 무너지면 글로벌 금융에도 위기가 올 수 있어요.
중국 돈이 이기면 1,380원↓ 유럽 돈이 이기면 1,380원↑

최근 원-달러 환율은 1,375원과 1,385원 사이 박스권을 맴돌고 있어요. 팬데믹이 종료된 2022년까지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200원으로 계산하면 됐어요. 하지만 이후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고,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400원을 넘기기도 했어요. 이번에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보이며 달러 가격도 떨어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EU 정치지형이 급변하면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원-달러 환율 역시 올랐어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왜 시작되었을까요?

지난 10년 간 국제 정세에서 가장 중요한 구도는 단연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에요. 이를 두고 간단하게, 중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강력해지는 바람에 미국이 새로운 강대국 중국을 견제하려고 한다는 그림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립에는 보다 복잡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작동하고 있어요.
중국의 거친 확장과 불안한 미국과 그걸 지켜보는 우리나라

중국은 2014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과 아프리카를 묶는 경제벨트를 추진하고 있어요. 바로 고대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삼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이에요. 일대일로는 중국 정부와 기업들이 아직 산업화 정도가 낮은 참여국에 자금을 빌려주고, 참여국은 그 돈을 이용해 도로, 철도, 항구, 에너지 설비 등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제협력이에요.
미국과 중국 싸움에 알루미늄이 웃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수입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두고 다시 격해지는 분위기예요. 미국 정부가 지난 17일 중국산 알루미늄에 매기는 관세를 세 배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자, 중국 정부는 해외 국가가 자국 상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면 동등한 비율로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관세법을 개정하며 ‘보복관세’를 공식화했어요.
‘제2차 차이나쇼크’라고 합니다

글, 정인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제조업을 위협해요 중국산 자동차·기계·공산품 등이 전 세계에 저렴하게 수출되고 있어요. 외신은 현재 상황을 ‘제2차 차이나쇼크’라고 부르는 중이에요. 차이나쇼크는 전 세계에 저렴한 중국산 공산품이 넘치는 현상을 말해요. 중국산 물품들이 저렴하게 풀려서 각국의 물가상승을 낮추는 대신, 다른 나라 제조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제조업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다들 경계하고 있어요. […]
시장의 새로운 빅이슈: AI와 중국

글, 정인 금리 인하 신중론에도 영향은 미미했어요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 인하 신중론을 펼쳤어요. 1월 FOMC 회의록이 발표됐는데,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발표 이후에도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등 AI 관련 주가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올랐어요. 국채 금리 등 다른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AI’와 ‘중국’이 주요 […]
PG, 저평가 딛고 기지개 켤지도

글, 정인 저평가된 숨은 강자로 주목받아요 우리나라 PG사 기업가치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PG(Payment Gateway)는 ‘전자결제대행업’을 말해요. 온라인에서 사업자와 신용카드사 사이, 대금을 결제하고 지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행해 주는 사업이에요. 성장잠재력에 중국 이커머스 특수가 더해졌어요 지난해부터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우리나라 국내 매출이 크게 늘면서, 해당 사업자들의 전자결제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인 NHN KCP […]
우리 사이, 예전과는 좀 달라

글, JYP 중국 매출 비중이 줄었어요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어요. 2018년 1~3분기에는 중국으로부터 벌어들인 매출이 약 56조 원이었는데, 2023년 1~3분기에는 약 33조 원으로 5년 사이 23조 원가량 줄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현상은 아니에요 국내 기업의 중국 매출이 줄어든 현상을 두고,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중국 경기가 어려워져,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