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의 실적은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답니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증시에서 물류기업인 페덱스(FedEx)의 2025년 2분기 회계연도 실적 발표가 있어요. 페덱스는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에 물건을 배달하기 때문에 페덱스의 실적을 두고 세계 경기의 활성화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요. 경기가 활성화되어 무역과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면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페덱스 실적도 상승하죠. 경기가 침체되면 그 반대 작용이 일어나고요. 회계연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 년과 개념이 좀 다른데, 말 그대로 회계상 편의를 위해 시작일과 마지막 날을 임의로 정한 일 년의 기간을 말해요. 페덱스의 회계연도는 6월 1일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 31일에 끝나요. 2025년 2분기 회계연도는 일반 달력으로 2024년 4분기죠. 물류 수요를 보여주는 페덱스의 실적과 함께 전 세계 소비 심리와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요.
AI는 곧 엔비디아로 통한다, 만 31세 기업의 패기가 궁금하시다면

시가총액 약 4600조 원, 애플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타이틀을 다투는 회사. 오늘 친해져 볼 기업은 AI 반도체 스타 엔비디아입니다.
💰너무 잦은 유상증자에 뿔난 투자자들

오늘 어피티 경제사전은 최근 경제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지수’와 ‘지수 추종’의 의미를 쉽게 풀어냈어요. 끝까지 함께하고 머니레터와 함께 경제 시력 쭉쭉 올려보자고요.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으로 보는 ‘국내증시 매력 없는 이유’

세계 아연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두고 고려아연과 ㈜영풍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어요. 고려아연은 재계 순위 32위인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예요. 영풍그룹은 1949년 창업주 최기호, 장병희 두 사람이 공동 창업해 75년간 이해관계를 함께 해왔지만, 손주 세대가 그룹의 양대 산맥인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을 각각 이어받으며 사정이 달라졌어요. 복잡한 지배구조 탓에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에요.
💰모건스탠리 보고서, 믿어도 되나요?

어제는 24절기에서 가을을 알리는 ‘추분’이었어요.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이제는 정말 더위가 물러가길 기대해 봐도 좋겠죠? 오늘도 머니레터와 함께 힘찬 한 주의 시작 함께해 봐요! 🏃
티몬·위메프 사태로 천 억 못 받은 NHN

결제서비스와 광고, 커머스,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NHN이 단일기업으로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가장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어요. 결손금이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에요. NHN은 국내 대표적인 결제대행사(PG사)인 NHN KCP와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를 운영하는 NHN 페이코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요. 문제는 이 페이코에서 터졌어요.
“세금 수입 부족해” 기업 실적이 원인?

지난 1~6월, 정부의 법인세 수입은 30조7000억 원으로, 작년보다 16조1000억 원 줄었어요(34.4% 감소). 법인이 세금을 충분히 낼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법인세는 법인이 이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에요. 만약 법인이 이익을 못 보고 손실을 보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이 지난해 적자를 내면서 법인세를 납부하지 못했어요.
김밥과 맥주와 타이어가 한 지붕 쓴 사연

글로벌 냉동김밥 업체 에이지에프가 국내 증시에 상장을 추진해요. 에이지에프는 냉동김밥제품 ‘바바김밥’을 만드는 올곧의 모회사로, 국내 수제맥주 업체 1위인 제주맥주가 지분 17.39%를 갖고 있어요. 제주맥주는 지난 3월 자동차 수리·부품 유통기업인 더블에이치엠에 인수됐어요. 해당 인수는 당시 꽤 이슈가 됐는데요. 일단 인수 기업이 주류업계와 전혀 상관없는 사업을 하고 있는 데다, 매출액 규모로 따졌을 때 연 매출 26억 원인 더블에이치엠이 연 매출 223억 원인 제주맥주를 흡수하는 구조도 모양도 평범하지는 않았거든요. 어쨌든 더블에이치엠은 인수 당시 ‘제주맥주를 글로벌 F&B(식음료)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고, 에이지에프 상장 추진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여요.
올해의 단어는 과유불급?

올해 구설수에 오른 기업 중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및 계열사 확대 전략을 사용하는 곳이 많았어요. 이번에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큐텐, 창업주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와 ‘세기의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SK그룹이 대표적이에요.
큐텐 계열사에 켜진 경고등?

지난 8일부터 큐텐그룹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에서 항공권, 호텔 및 여행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일방적인 구매 취소 통보를 받고 있어요. 두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들이 플랫폼으로부터 대금 정산을 받지 못하자 고객의 결제를 취소 처리했고, 아예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어요. 위메프에서 시작된 상황은 곧 티몬으로도 번졌어요. 현재 일방적 상품 취소를 넘어서서 환불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24일 어제, 두 사이트 모두 신용카드 거래가 막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