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돈의 기쁨과 슬픔’에는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한 독자님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도착했습니다.
부자가 된 이후를 꿈꾸듯 설레며 말씀하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피티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더 많이 들려드릴게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는 엄마와 할머니의 인생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요. 먼저 맛집에 가고, 예쁜 카페에 가고 제가 친구들과 당연하게 누렸던 이 생활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살아보기! 저 뿐만 아니라 엄마, 할머니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아요.
- 아벨 님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돈 문제로 다투시는 걸 보고 ‘아 모든 일은 돈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적어도 부자가 되면 우리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서로 비난할 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요. 제가 부자가 된다면 부모님 모시고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차도 사드리고 마당 딸린 넓은 집 해드릴 거예요.
- 새내기 님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보답하기 위해서’예요. 부자가 되어 경제적인 자유 속에서 이제껏 저를 도와주고 아껴준 많은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보상, 시간적인 보답을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시도해보며, 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요.
- 유나드림 님
제 아이에게는 제가 겪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부자가 되고 싶어요.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그만둬야 했던 기억, 아빠의 경제력 때문에 늘 불안했던 가정 분위기, 친구들과 비교하며 늘 작아졌던 저 자신이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거든요. 내년에 결혼하고 바로 2세 계획이 있는데, 이런 기억을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열심히 벌고 모아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 여행중독자 님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대학생 때 집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급하게 이사를 간 적이 있어요. 한 동네에서 오래, 꽤 여유롭게 살다가 갑자기 쫓겨나듯이 이사를 가면서 ‘돈은 나를 보호해주는 수단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이후로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긴 것 같아요. 가끔은 돈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하는 제가 낯설어 흠칫흠칫할 때도 있지만... 제 자신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어요.
- 허니 님
저는 건강한 상품을 구입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그런데 고민하지 않고 나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채소를 산다거나 친환경 샴푸를 쓴다거나 하려면, 여유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고민 없이 내 몸에 투자하는 식품과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그리고 제가 갑자기 아파도 손 빌리지 않고 병원비를 내기 위해 부자가 되려 합니다.
- 코비 님
꿈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할 때 어느샌가 ‘그래서, 그게 경제적으로 가당키나 한가?’라는 질문이 앞서고 차선이나 차악을 찾아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때 처음 다짐한 것 같아요. 적어도 내가 ‘내가 좋아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길에 돈이라는 하나의 조건이 방해물이 되게 하고 싶진 않다는 걸요. 꾸준히 운동하고, 문화소비를 하는 일상적인 활동부터 유학이나 내 집 마련 같은 큰 목표까지 그게 무엇이든지요! 물론 지금도 최저임금을 받고 살아가지만 그게 제 꿈을 좌절시키게 하고 싶진 않아요 👊🏻
- 구름 님
혼자라도 잘살고 싶어요. 비혼을 결심하고 세상에 나를 책임지는 것은 나뿐이라는 생각에 자산관리를 시작했답니다. 반려동물과 제가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꼭 사고 싶고, 노년까지 적절한 삶의 질을 유지하며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 미넹 님
평범함과 자유를 위해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큰 것이 아니에요. 가끔 걱정 없이 가까운 곳에 여행을 다녀오고, 새로운 취미생활 하나 정도는 늘려볼 수 있고, 먹고 싶은 음식 사 먹을 때 굳이 잔고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죠. 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마음의 표시도 할 수 있는 그 정도. 하지만 저에게는 이게 너무 어려워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라도 저는 그 평범함이 너무 궁금해요.
- yell님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지고 싶어서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뒤에 돈이 있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못사서 느끼는 감정과 안사서 느끼는 감정은 분명 다르니까요.
- 옐로우 님
사실 제 주변에는 저보다 부유한 환경인 사람들이 많아요. 딱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같은 시선을 보고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나만의 차, 집을 갖고 싶긴 하지만... 부자가 되면 과소비는 하진 않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돈이라는 걸림돌이 없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뭘 할 때마다 ‘오늘 생활비 지출’ 이런 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다 보니 삶이 더 갑갑해지는 때가 더 많습니다.
- 아스라이 님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 자유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 지읏 님
정말 많은 분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돈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는 거예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의 영향력이 너무 큰 나머지 자꾸 그것이 전부인 것마냥 느껴지곤 하죠. 유독 더 크게 좌절을 느끼기도 하고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돈을 알아야 그것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다가와서 더 잘 다루게 된답니다.
돈을 알아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돈 이야기가 늘 궁금한 어피티, ‘돈의 기쁨과 슬픔'은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이번 주 ‘돈의 기쁨과 슬픔’에는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한 독자님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도착했습니다.
부자가 된 이후를 꿈꾸듯 설레며 말씀하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피티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더 많이 들려드릴게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는 엄마와 할머니의 인생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요. 먼저 맛집에 가고, 예쁜 카페에 가고 제가 친구들과 당연하게 누렸던 이 생활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살아보기! 저 뿐만 아니라 엄마, 할머니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아요.
- 아벨 님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돈 문제로 다투시는 걸 보고 ‘아 모든 일은 돈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적어도 부자가 되면 우리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서로 비난할 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요. 제가 부자가 된다면 부모님 모시고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차도 사드리고 마당 딸린 넓은 집 해드릴 거예요.
- 새내기 님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보답하기 위해서’예요. 부자가 되어 경제적인 자유 속에서 이제껏 저를 도와주고 아껴준 많은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보상, 시간적인 보답을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시도해보며, 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요.
- 유나드림 님
제 아이에게는 제가 겪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부자가 되고 싶어요.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그만둬야 했던 기억, 아빠의 경제력 때문에 늘 불안했던 가정 분위기, 친구들과 비교하며 늘 작아졌던 저 자신이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거든요. 내년에 결혼하고 바로 2세 계획이 있는데, 이런 기억을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열심히 벌고 모아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 여행중독자 님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대학생 때 집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급하게 이사를 간 적이 있어요. 한 동네에서 오래, 꽤 여유롭게 살다가 갑자기 쫓겨나듯이 이사를 가면서 ‘돈은 나를 보호해주는 수단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이후로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긴 것 같아요. 가끔은 돈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하는 제가 낯설어 흠칫흠칫할 때도 있지만... 제 자신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어요.
- 허니 님
저는 건강한 상품을 구입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그런데 고민하지 않고 나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채소를 산다거나 친환경 샴푸를 쓴다거나 하려면, 여유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고민 없이 내 몸에 투자하는 식품과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그리고 제가 갑자기 아파도 손 빌리지 않고 병원비를 내기 위해 부자가 되려 합니다.
- 코비 님
꿈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할 때 어느샌가 ‘그래서, 그게 경제적으로 가당키나 한가?’라는 질문이 앞서고 차선이나 차악을 찾아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때 처음 다짐한 것 같아요. 적어도 내가 ‘내가 좋아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길에 돈이라는 하나의 조건이 방해물이 되게 하고 싶진 않다는 걸요. 꾸준히 운동하고, 문화소비를 하는 일상적인 활동부터 유학이나 내 집 마련 같은 큰 목표까지 그게 무엇이든지요! 물론 지금도 최저임금을 받고 살아가지만 그게 제 꿈을 좌절시키게 하고 싶진 않아요 👊🏻
- 구름 님
혼자라도 잘살고 싶어요. 비혼을 결심하고 세상에 나를 책임지는 것은 나뿐이라는 생각에 자산관리를 시작했답니다. 반려동물과 제가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꼭 사고 싶고, 노년까지 적절한 삶의 질을 유지하며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 미넹 님
평범함과 자유를 위해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큰 것이 아니에요. 가끔 걱정 없이 가까운 곳에 여행을 다녀오고, 새로운 취미생활 하나 정도는 늘려볼 수 있고, 먹고 싶은 음식 사 먹을 때 굳이 잔고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죠. 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마음의 표시도 할 수 있는 그 정도. 하지만 저에게는 이게 너무 어려워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라도 저는 그 평범함이 너무 궁금해요.
- yell님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지고 싶어서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뒤에 돈이 있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못사서 느끼는 감정과 안사서 느끼는 감정은 분명 다르니까요.
- 옐로우 님
사실 제 주변에는 저보다 부유한 환경인 사람들이 많아요. 딱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같은 시선을 보고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나만의 차, 집을 갖고 싶긴 하지만... 부자가 되면 과소비는 하진 않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돈이라는 걸림돌이 없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뭘 할 때마다 ‘오늘 생활비 지출’ 이런 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다 보니 삶이 더 갑갑해지는 때가 더 많습니다.
- 아스라이 님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 자유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 지읏 님
정말 많은 분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돈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는 거예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의 영향력이 너무 큰 나머지 자꾸 그것이 전부인 것마냥 느껴지곤 하죠. 유독 더 크게 좌절을 느끼기도 하고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돈을 알아야 그것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다가와서 더 잘 다루게 된답니다.
돈을 알아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돈 이야기가 늘 궁금한 어피티, ‘돈의 기쁨과 슬픔'은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