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인문학][돈의 기쁨과 슬픔] 님은 처음 번 돈으로 무얼 하셨나요? 💬



돈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면 너무 돈만 밝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눈치만 보기에 돈은 인생에서 해결해주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렇다고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어쩌면 쉬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어른들의 말이 와닿는 순간도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미 돈은 어떤 것을 사고파는 데 사용되는 재화 이상의 의미를 가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활, 더 나아가 인생 곳곳에 스며들어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때로는 멈추게 할 만큼 강력한 수단이 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만큼이나 돈을 대하는 내 마음이 어떤지도 점점 더 중요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돈과 이렇게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살게 되지 않을까요. 늘 이길 수도 없겠지만, 늘 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내 마음대로 굴러가지 않는 인생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며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듯이 돈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슬픔을 달래가며 사는 방법도 알아가야죠.

<돈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독자 여러분과 그런 이야기들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너도 그랬어? 나도 그래!’ 하는 마음이 주는 기쁨, ‘나만 이러는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주는 안도감,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어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나아가는 과정에서 너무 지치지 않도록 우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답변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 볼게요.



매주 화요일마다 소개하는 돈의 기쁨과 슬픔.

첫 질문은 "처음 번 돈으로 무얼 하셨나요?" 입니다.